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훌라후프로 변비탈출했어요~

...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3-04-07 21:05:26

제가 아주 심하지는 않았지만 2~3일에 한번씩 볼일 볼 정도로 변비가 있었어요

많이 먹었는데도 며칠 화장실 못 갈때의 괴로움은 ;;;;

 

평소에 걷는 운동 좋아해서 집 근처 큰 산에 자주 가는데 산에 가면 엄청 크고 무거운 훌라후프 있잖아요

보통 마트나 시중에서 볼수 없는거..

그 훌라후프 하고나면 너무 시원하고 뱃살이 빠진 느낌이라 산에가면 꼭 하고오는데

늘 하면서 이런거 어디서 구할수없나..생각했었죠

그러다 얼마전 인터넷을 뒤져보니 7키로짜리가 있네요

안에 모래를 집어넣은 ...

 

7키로라고해서 참 무겁겠다 생각은 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헐..어마어마하게 무겁더라구요

첨에 하는데 아프더라구요   며칠동안은 좀 아팠어요   그래도 산에있는 훌라후프로 단련이 된 상태인지

금방 적응이 되더라구요  하루에 한 20분정도하는데 시원하네요

(한쪽 방향으로 하면 안좋다고해서 반대방향으로도 해요)

 

요즘 아침에 하면 한 10분정도 지나면 신호가 와서 화장실가요

구입하고 운동한지 2주정도 되는데 그날부터 계속 효과보네요^^

하루에 한번씩 화장실 가는데 이렇게 상쾌한줄 몰랐네요 ㅋ

 

근데 처음이시거나 잘 못하시는 분들은 이것보다는 가벼운 한 4키로 정도가 좋을거같아요

솔직히 무식하게 크고  무겁거든요.. 울 강아지가 이거 거실에서 돌리면 무서워서  싫어해요

그래서 돌리기전에 강아지집을 한 구석에 놓고나서 돌려요

 

변비땜에 고생하시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IP : 220.116.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지뽕나무
    '13.4.7 9:24 PM (39.7.xxx.62)

    와~~~~
    저도 가스차고 변비 좀 있는데 눈이 번쩍~~~~
    그냥 일반후라우프 하실때는 효과 어떠셨어요?
    집에 하나 있긴한데 한번도 안하고...
    뱃살. 변비 둘다 잡을수만 있다면...! ! !
    꼭 무거운걸로 해야할까요???ㅜㅜ
    자신이 없어지는걸요. 구입도 어렵지않나 하구요

  • 2. 원글
    '13.4.8 4:05 PM (220.116.xxx.83)

    꾸찌뽕나무님
    전 운동도 오랫동안 했고 훌라후프도 오랫동안했어요
    그래서 일반 훌라후프는 전 걍 장난하는 느낌이에요 ㅋ

    근데 님은 별로 안 해 보셨다면 집에 있는 일반훌라후프로 시작해서
    나중에 무게를 늘려가면 좋지않을까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02 서x우유요쿠르트 맛이 변했나요? 요술공주 2013/06/19 402
266401 현직운동선수 아내, 글 지워졌어요,, 8 무엇이든 2013/06/19 2,337
266400 새아파트인데 화장실에 자꾸 나방파리가 생겨요.. 4 벌레시로 2013/06/19 3,898
266399 이불에 풀먹이는거 1 흐르는강물 2013/06/19 777
266398 못난이주의보 보며 일주일 내내 눈물바람 ㅠㅠ 16 드라마 2013/06/19 2,226
266397 칼에 손을 베었는데요... 1 궁금이 2013/06/19 1,218
266396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혼하고 싶은 아내는 어떤 특징을 가졌을 까.. 10 남초사이트 .. 2013/06/19 2,748
266395 아침에 먹은 것들.. 1 비오는 아침.. 2013/06/19 617
266394 39 노총각입니다. 물어보지 마세요. 29 네모돌이 2013/06/19 5,585
266393 남편에게 사랑 받는 여자에요~ 질문 받습니다~ 55 ㅎㅎ 2013/06/19 7,882
266392 동네수퍼 아저씨 질문 받은 두번째 글~ 못 찾겠어요 angela.. 2013/06/19 647
266391 어머니 환갑이신데 영등포,연신내. 파주에 좋은 음식점 부탁드려요.. 환갑잔치 2013/06/19 1,450
266390 4대강 허위계산서18만건으로 비자금 조성 5 참맛 2013/06/19 911
266389 회사 다니기 정말 싫어요 7 괴로운 마음.. 2013/06/19 2,100
266388 편의점 앞에서 들은 10대들 대화 4 에구 2013/06/19 2,385
266387 신세계에서 명품백샀는데요 2 ... 2013/06/19 2,258
266386 남편이 술이 떡이 돼서 5시에 들어왔어요. 12 2013/06/19 2,077
266385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8 참맛 2013/06/19 1,229
266384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방을 만든다면? 5 비갠오후 2013/06/19 926
266383 한방소화제먹고 밤샜어요 1 날샜군 2013/06/19 1,796
266382 스키니의 바른 예 8 그렇지 2013/06/19 2,707
266381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박근혜 창조경제 '표절' 논란 1 참맛 2013/06/19 975
266380 시어머니가 자꾸 말을 지어내세요 10 며느리는 힘.. 2013/06/19 2,900
266379 뉴질랜드(이민,유학,여행,복지,워킹홀리데이)에서 살기 --- 질.. 25 뉴질랜드 2013/06/19 8,845
266378 대만여행 때 먹었던 중국음식 그리워요 ㅠㅠ 8 아진 2013/06/19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