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증후군으로 두통심해서 병원다녀왔어요

두통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3-04-07 20:48:27
원래 생리통 모르고 살다가 제작년부터인가 생리 이틀전부터 엄청난 두통으로 거의 1박2일을 앓아누웠습니다.. 매번 생리때마다 거르지도 않더군요..원래 두통이 심해서 뇌검사도 해보고,한방병원에서 침도 맞곤 했었어요. 그런데 생리전 두통은 꼭 편두통 증세와 비슷하면서 심하면 구토증세까지 ..
82쿡에서도 몇분 글 올리신거 봤었네요.. 일종의 생리통인거 알고 엊그제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병명은 생리전증후군으로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통이나 가슴이 아플수도 있다네요. 
제 경우는 두통으로 나타난거구요. 그래서 혈액순환 잘되는 약 한달치 처방받았어요. 진통제는 안먹었으면 했거든요. 허나 이 약먹고도 진전이 없으면 센 진통제... 그 다음은 생리 안하는 주사를 놀수도 있다네요. 이건 아마 마지막 방법일듯..
암튼.. 밀가루음식,과자나초코렛,사탕..커피등 카페인들은거 먹지말라네요. 햇볕아래서 30분이상 운동 꼭 하래요 비타민 d 생기면 좋다구요
그래서 약먹고 나름 식이요법(??)한지 이틀째인데..생리는 어젯밤부터 시작했구요..이번 두통은 살짝하고 지나가네요.이미 두통증세 느낄때 병원갔었거든요.  처방된 약은 캡슐인데 달맞이꽃종자유 라고 되있네요
한달 잘 지켜보고 경과 알려드릴께요.. 저도 82 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요.. 혹시나 도움될까 올립니다^*^
IP : 220.78.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7 8:50 PM (118.148.xxx.226) - 삭제된댓글

    제게 도움되네요..저도 지금 두통에 하루종일 시달린지라 ㅠ

  • 2. 저두요
    '13.4.7 9:01 PM (218.39.xxx.164)

    전 생리 전이라 아니라 생리 끝무렵, 혹은 중간쯤부터 머리가 매우매우 아파요.
    생리통은 없구요....저도 홀몬 문제라고 알고 있어요.

    밀가루 음식 되게 좋아하는데 끊어야겠네요..ㅜ.ㅜ

  • 3.
    '13.4.7 9:39 PM (114.204.xxx.44)

    30대중반부터 저도 생리전에 두통이 와서 얼마나 힘들었는지몰라요.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진짜 괴롭거든요. 전 그냥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그게 딱 이틀전에 두통이 오더라구요. 그러다 친구가오메가3먹어보라고 해서 남편먹는거 옆에서 따라서 꾸준히 먹어봤어요. 정말 신기하게 두통이 없어지더라구요. 혹시나싶어 안먹어보면 두통이 어김없이 나타나고 꾸준히 잘 먹어주면 두통이 안와요. 저에겐 오메가3가 구세주였네요...

  • 4. 원글
    '13.4.8 12:56 PM (220.120.xxx.193)

    인데요.. 제가 먹는 약은 식물성.. 동물성은 오메가3 맞데요.. 아마 동일한 기능을 갖는 약인거 같아요..
    저도 이번 효과 보면 오메가 3 먹어볼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734 100만년만에 집보러 온다는 연락이!!!! 5 집매매 2013/04/12 2,259
240733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언니미워 2013/04/12 14,316
240732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_- 2013/04/12 13,290
240731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2013/04/12 3,272
240730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참맛 2013/04/12 858
240729 홈쇼핑굴비 어떠셨어요? 7 응삼이 2013/04/12 1,493
240728 미래sf 영화 이제 안볼까봐요 1 괜히 2013/04/12 640
240727 제일 쉽게 만드는 구라반찬이 23 .. 2013/04/12 3,572
240726 중학교 중간고사대비는어떻게 하고있나요??? 4 ye2mom.. 2013/04/12 1,127
240725 조금은 이상한 류시원 아내 31 이런글도 2013/04/12 33,994
240724 국정원 추적 100일 ‘원세훈을 잡아라’ 2 우리는 2013/04/12 876
240723 농구장에 간식 반입 가능한가요? 3 ㅇㅎ 2013/04/12 1,459
240722 게시판 드래그할때 물결이 치는데요~~ 1 초등새내기 .. 2013/04/12 527
240721 일본 다니면서 느낀건,진짜 도쿄는 미식가들의 천국. 28 // 2013/04/12 4,119
240720 게장먹으러 도봉산 왔어요 게장킬러 2013/04/12 856
240719 50살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101 남편아 철 .. 2013/04/12 13,344
240718 일자목과 라텍스 베개 4 2013/04/12 11,628
240717 부부지속이유가 오직 자식때문인경우가 많을까요 2 힘들다 2013/04/12 1,154
240716 제가 느껴본 섹시와 색기의 차이점 . 1 리나인버스 2013/04/12 8,820
240715 사장님의 대답 대답 2013/04/12 517
240714 요리학원 다니는데..옆사람때문에 짜증나요 ㅠ 3 스트레스다 2013/04/12 2,016
240713 어머 전문가님 ㅋ 23 육성터짐 2013/04/12 4,736
240712 그림구매 1 123 2013/04/12 721
240711 제가 느끼는 섹시&색기를 가진 연예인 10 Estell.. 2013/04/12 9,854
240710 다늙어서 만나는 동창 동창 2013/04/12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