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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없앤다…종묘~창경궁 83년만에 복원

문화재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3-04-07 15:24:2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404100332154

 

 

일제 강점기 때 허물어진 종묘~창덕궁 구간이 83년만에 원형 그대로 복원된다.

서울시는 일제가 민족혼 말살 정책으로 단절시킨 종묘~창경궁 사이 담장 498m를 853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복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일제는 지난 1931년 율곡로를 만들면서 당초 담장 하나와 숲으로 연결돼 있던 창경궁과 종묘 사이를 끊어버렸다.

서울시는 특히 2010년 10월 발견된 궁궐담장 기초석 복원과 관련해 80.3m 전 구간을 원 위치에서 복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facebook.com/wonsoonpark/posts/10201083370025877

지난 1931년 일제가 도로를 만들면서 끊어진 종묘~창경궁 사이 담장 498m 구간이 83년만에 복원된다. 임금이 비공식적으로 종묘를 방문할 때 이용해 왔으나 일본식 육교로 연결하면서 사라진 북신문도 제 모습을 찾게 된다.

5세훈 시장때는 저기에다가 테마파크를 만든다고 했었죠.

새빛 둥둥섬인지 뭔지도 그냥 돈만 쳐발라서 외관만 중요시하는 전시장과는 다른 시장님을

뽑은 서울 시민들 존경합니다.

IP : 218.209.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세훈
    '13.4.7 3:27 PM (112.151.xxx.163)

    한양대 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인지 뭔지 강연한다면서요.

    이해불가입니다. 그런 범법자(서울시 재정을 말아먹고 용산참사까지 만든)를 처벌은 커녕 비싼 등록금 드는 대학에서 강연가지시키다니. 이해불가인 나라입니다.

  • 2. 이런
    '13.4.7 3:46 PM (211.223.xxx.90)

    바람직한 행정을 보면 정치가 얼마나 중요하고 또 우리가 무엇을 바꿔야 하고 바꾸기 위해서
    얼마나 세상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죠.
    정말 바꾸면 바뀌지요.

  • 3. ......
    '13.4.7 3:54 PM (58.231.xxx.141)

    근데 문화재 복원은 오세훈때부터 계속 했던건데요...
    성관 복원이나 문화재 보수작업은 오세훈 시장때 제일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_-;
    오세훈 시장은 그 외에 너무 과한 사업이 많았지만 문화재 복원은 인정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리플달면 욕 먹겠지만 뭘 제대로 알고 욕하세요.

  • 4. 오세훈도
    '13.4.7 4:07 PM (218.209.xxx.59)

    복원이란 이름을 사용해서 한건 많았죠..
    그런데 그게 시멘트 발라서 하는 토목으로 변질 되어서 지역주민들과의 마찰로
    일시 중지 시킨거란건 아시나요?
    대툐적인 사례가 인왕산 수성계곡이죠 공사비만 1.060억원에 달하는 복원 공사입니다.
    오세훈 시절 복원이 많았다면 그 사례도 써주세요.

  • 5. 그리고
    '13.4.7 4:10 PM (218.209.xxx.59)

    오세훈은 30억원을 들여 일본군 관사를 복원해서 문화재라고 등록 했습니다.
    조국이 일본인지 한국안자 부터 조사하고 싶었네요.
    문화재를 복원한다면서 토목으로 외관만 그럴듯하게 하니 문화재위원회와의 갈등으로
    공사 중지 한것만 해도 여러건입니다.

  • 6. ........
    '13.4.7 4:17 PM (58.231.xxx.141)

    지금 서울 성곽길 복원된거 완공은 박원순 시장때 완공되었지만 추진되고 공사가 시작된건 오세훈 시장때입니다.
    일제가 부분부분 끊어놓은 성곽을 이어주는 작업을 하면서 그 주변을 공원화해서 시민에게 성곽을 돌려주겠다는 취지였지요.
    동대문을 도로로 고립시킨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하여 흥인지문 주변을 공원화하고 흥인지문까지 성곽을 이으려는 시도도 오세훈 시장때 시작한것입니다.
    도로로 금이가고 훼손되던 문화재를 복원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려는 노력도 오세훈 시장때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 이코모스 고위 관계자들이 모인 국제학술회의가 서울에서 이루어진것도 그런 노력이었죠.

    그 외에 강동 암사지구 선사유적지 복원, 아차산 지역의 고구려 문화유적 복원, 풍납토성등의 백제 유적, 2km에 이르는 서울 성곽 원형 복원 추진 등 전부 다 오세훈 시장때 추진된 사업입니다.

    물론 오세훈 시장이 과하게 추진했던 사업이 많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세훈 시장이 잘했던 일까지 없었던걸로 욕하면서 박원순 시장을 찬양하는 모습도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절차와 원칙을 중요시하는 인권변호사 출신 박원순 시장을 지지하는 지지자라면 더욱 그러지 말아야겠죠.

  • 7. 서울
    '13.4.7 4:18 PM (218.209.xxx.59)

    성곽길 복원 사업은 1975년에 복원계확을 수립했는데요.
    그게 시간이 그렇게 걸린 이유는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사유지를 매입하는 과정이 그만큼 길었던거죠.
    공사 시작은 오세훈때가 아닌걸로 압니다,

  • 8. .....
    '13.4.7 4:22 PM (58.231.xxx.141)

    서울시 성관 총 18,627m 중 그 전에 복원된 부분을 제외한 1,290m에 대한 구체적인 복원작업, 창희문, 혜화문, 남소문지, 광희문 등에 대한 복원계획이 수립된것도 오세훈 시장때입니다.

    사유지를 매입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계획 자체에 대한 반대도 많았고 그 액수를 확보하지 못해서 계속 지지부진해져 실질적으로 폐지된 계획을 추진한게 오세훈 시장때라는 이야기입니다.

  • 9. 그럼요..오세훈도 시장이었으니까요
    '13.4.7 4:28 PM (218.209.xxx.59)

    서울시는 1975년 삼청지구(창의문~숙정문) 2,570m 복원을 시작으로 성북지구, 광희지구, 남산지구, 청운지구, 삼선지구 및 동숭지구 등을 36년 동안 꾸준히 복원하고, 2009년 6월 ‘서울성곽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ㆍ추진한 결과 2011년 현재 18,627m 중 12,210m가 원형 복원됐다.




    ○ 총 13.5km 중 남은 원형복원 구간은 인왕산, 동대문 성곽공원, 남산회현구간 등 1,290m로서 서울시는 오는 2013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10. 일제잔재
    '13.4.7 11:07 PM (1.233.xxx.45)

    일제잔재는 역사를 청사해야 되는거지.
    문화재 복원만 하면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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