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압 논란이 있었고, 민감한 내용을 다루는 만큼 배우 섭외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배우는 일정 조율 단계까지 갔다가 "이거 개봉할 수 있는 영화냐"는 부담을 토로하며 출연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웃사람>, <퍼펙트게임> 등에 출연했던 배우 마동석씨가 무보수에 가까운 조건으로 이장호 기자역을 맡았고, 나머지 역할은 대부분 신인급을 기용했다. 소재 자체에 대한 부담 탓에 대기업들이 참여를 꺼리면서 투자·배급사를 찾는 데도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배우나 투자사들이 조선일보 눈치를 안 볼 수 없었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