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바쁜남편..20개월딸네미..시아버님...
오늘 날은 좋은데 추우니 어디 가기도 뭐해서 딸네미 유모차
태워서 시장이라도 가자..했더니 알았다고 하구선
방구들 지고있네요..
내가 설겆이 하고 빨래개고 다 했고만...
화나서 방에 들어놔서 누워있으니 남편이 딸네미 데리고 방에 들어와서 자긴 잠들너버리고 딸네미는 엄마 괴롭히기
딸네미 재우고 걍 옷갈아입고 나왔어요...
이러다 점심차리고 저녁차리고 딸네미 뒤치닥거리...
슈퍼들러서쵸코바 사들고 무작정 돌아다닙니다..
츄리닝 차림이라 시내는못나가겠네요...
매일바쁘고 힘들다고 해서 이리봐주고ㅠ저리봐주고했는데
이제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안돼겠어요..
근데..날이 좀 춥긴 하네요...손시려..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해서 집에서 그냥나놨어뇨..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3-04-07 14:15:44
IP : 175.25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7 2:19 PM (175.192.xxx.47)지갑 들고 나오신거죠?
동네 커피전문점에 들러서 달달한 음료 한잔 드시면서
잡지라도 한권 보시고 힐링하시면 기분 전환 되실거에요.2. 남편들은
'13.4.7 2:34 PM (125.142.xxx.160)아내가 큰거 바라는것 아닌데 그걸 잘 모르더라구요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이런저런 별 의미없는 대화 나누며
시장통에서 떡볶이도 사먹고 아기 머리핀도 사고,,길가에 핀 꽃보며 감탄하고ᆢ뭐 이런게 휠링아닌가? 남푠님들은
오늘도 피곤해,피곤해,피곤해! 마눌도 힘들고 피곤하고 현
실에서 동떨어져 소외감 느끼고 외로운데ᆢ원글님 힘내세요 시체놀이 즐기는 남푠 요기도 있습니다^^마트라도 가셔서 원글님 선물하나 사셔요 몇시간 가출기념 선물!3. ..
'13.4.7 2:38 PM (122.36.xxx.75)남편들특징.. 집에있음피곤하고 ..
밤늦게 새벽늦게까지 친구들하고 놀 체력은 있음.. ㅎ
한번씩 꾀도부리세요 ㅋ 한번씩 아이맡기고 몇시간이라도 님만의 시간 가지세요^^4. ㅇㅇ
'13.4.7 2:45 PM (203.152.xxx.172)원글님도 직장다니다 모처럼 쉬는 일요일일텐데..
집안일만 하시고.. 에효..
아무리 남편분 바빠도 집안일과 육아일을 좀 나누던가
남편이 바쁘다고 하면 도우미라도 쓰세요.
남편만 바쁜가요? 서로 남의 돈 버는거야 다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거죠...
주말은 좀 이렇게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나오는 시간도 좀 갖고...
남편분 쉴때 원글님이 데리고 놀아주기도 하고 그래야죠..
아이는 곧 커요.. 조금만 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796 | 급해요 혹시 여권 영문성 철자 변경가능한가요 7 | 오잉꼬잉 | 2013/04/12 | 3,809 |
240795 | 영화인것 같은데요.웃기고..무서운? 5 | 제목좀알려주.. | 2013/04/12 | 767 |
240794 | 김밥에 질리시겠지만 맛있는 김밥집 하나 추천할께요. ^^; 5 | 맛있는 김밥.. | 2013/04/12 | 3,142 |
240793 | 17개월 여아) 전업인데 어린이집 보내려니.. 18 | 에휴 | 2013/04/12 | 3,580 |
240792 | 이빨끝이 깨졌어요 11 | 어쩌나요 | 2013/04/12 | 2,659 |
240791 | 아버지들 보통 몇세까지 일하시나요..? 8 | 고민.. | 2013/04/12 | 1,910 |
240790 | 냉장고에서 5일 된 쇠고기 ㅠㅠ 3 | 음 | 2013/04/12 | 1,256 |
240789 | 박태환이 훈련할 수영장이 없다니; 볼 감독 황당 1 | 이러고금메달.. | 2013/04/12 | 1,179 |
240788 | 전문가 님의 원피스 댓글 16 | 에버린 | 2013/04/12 | 6,038 |
240787 | 희망수첩에 있는 웃는소 3 | 어디에 | 2013/04/12 | 966 |
240786 |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 계약을 취소했는데 계약영수증을 달라고 합.. 1 | 왜 달라는 .. | 2013/04/12 | 1,153 |
240785 | 초등 1학년 아이에게 혼자 시간맞춰학원 가게 하려면? 3 | ........ | 2013/04/12 | 1,007 |
240784 | 요리란거 어렵네요. 1 | 하늘을달리다.. | 2013/04/12 | 761 |
240783 | 이럴때는 정말 자식키우는 맛이 나요 !! 16 | 진짜 | 2013/04/12 | 4,482 |
240782 | 잡무가 너무 많은 직장.. 4 | eofjs8.. | 2013/04/12 | 1,759 |
240781 | 어제 남편 회사에서 법인화-등재이사...해야 한다고 고민글 올린.. 1 | 후기글 | 2013/04/12 | 1,425 |
240780 | 오늘 지슬 봤는데 정말 화가 나는 2 | .. | 2013/04/12 | 1,249 |
240779 | 쑥 1 | 밤 | 2013/04/12 | 760 |
240778 | 9평 정도 되는 주말농장에 뭘 심으면 좋을까요? 6 | ........ | 2013/04/12 | 1,029 |
240777 | 인터넷으로 폴더폰 사려는데 주의할점 있나요? 3 | 폰 | 2013/04/12 | 710 |
240776 | 강한바람에 노출후 급격히 나빠지네요 | 얼굴~ | 2013/04/12 | 833 |
240775 | 부스터 사는게 좋을까요 5 | ᆢ | 2013/04/12 | 1,081 |
240774 | 폐암 재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1 | 원글 | 2013/04/12 | 1,725 |
240773 | 상암경기장서 이틀째 싸이 공연 리허설인데 넘 시끄럽네요 2 | 빌보드도전 | 2013/04/12 | 1,502 |
240772 | 유시민이 본 `박근혜 정부` 10문 10답 5 | 유시민이 보.. | 2013/04/12 | 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