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습니다

####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3-04-07 13:12:38
남편이 가출한지 1년입니다. 사업이 좀 힘들었었지만 행복한 가정이였습니다..그러다가 정리한후 부턴 사람이 돌변했습니다. 연락도 잘 안되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저희는 시부모님과 합가상태입니다. 부모님과도 자주 부딪히게 되었구요.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ㅠㅠ
중간에 끼여서 저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다툴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지금에야 친구분들한테서 들리는 이유가 저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집에 안들어간다고 했다네요. 가출초반에요. 그 이후로 친구들과도 연락이 다 끊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친구같은 아빠였습니다.
귀신이 씌인것같은 ,십여년을 같이 살아온,제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껏 애들 생각하며 버텼는데 이제 넘 힘드네요.
내일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오늘로 삶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가출한 진짜 이유나 알면 좋겠네요.
IP : 211.234.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먹는이
    '13.4.7 1:32 PM (182.218.xxx.133)

    아무리 힘들더라도 죽는다는말이나 생각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23 대화의 기술을 잃어버리고 있어요 1 음... 2013/05/02 1,000
247222 박시후 시민단체 고발,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4 대응 2013/05/02 808
247221 아이의 가능성....담임선생님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걸까요? 7 고민맘 2013/05/02 2,824
247220 해독주스 질문이요...[무플 절망] 5 루디엄마 2013/05/02 1,961
247219 라디오스타 규현 7 .... 2013/05/02 2,908
247218 캠핑 다닐 한적한곳이 있을까요? 5 초보 2013/05/02 1,062
247217 한살림채용도움주세요~~~* 6 한살림 2013/05/02 3,746
247216 좌골신경통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엄마가 아프세요. 6 좌골신경통 2013/05/02 7,783
247215 통일로 인해 세금이 큰폭으로 상승한다면 내실생각있으세요? 43 ,^^ 2013/05/02 1,586
247214 롱스커트 파는 사이트 아시나요? 1 ... 2013/05/02 925
247213 성질이 갈수록 못되어지나봐요 4 주니 2013/05/02 1,167
247212 양육수당??? 없어진다면서요... 72 ㅇㅇㅇ 2013/05/02 13,324
247211 집의 하자부분에 대해서 집주인에게 말 안한것 5 세입자 2013/05/02 1,180
247210 중1아들..ufo를 봤다고 하네요.. 10 .~. 2013/05/02 2,812
247209 치매환자 20년마다 배로… 노인 10명당 1명꼴 다시다 2013/05/02 768
247208 친정어머니나 친척보다 남이 더 편한 분들 계세요? 1 라구 2013/05/02 857
247207 이혼하면 후회하는 이유가 뭔가요?... 34 ㅇㅇㅇ 2013/05/02 45,569
247206 삼생이 동우 어찌됐나요..?? 1 jc6148.. 2013/05/02 1,564
247205 면세점구입할때 비행기표 않가 3 처음 2013/05/02 1,033
247204 멍자룡이 간다~오늘은 어떤지요. 26 ^^ 2013/05/02 3,017
247203 지붕 모양이 세모난 1 파란하늘보기.. 2013/05/02 702
247202 성적 바닥권인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나요? 13 ... 2013/05/02 4,667
247201 풍년압력솥 바닥이 탔어요. 5 ㅇㅇㅇ 2013/05/02 2,786
247200 이과 수학은 대략 몇점정도 받나요? 7 고2맘 2013/05/02 1,764
247199 회춘하려면 3 마음은공주 2013/05/02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