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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뭐하세요들~?

보나마나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3-04-07 12:34:01
날씨도 쌀쌀하고 특별히 약속도 볼일도 없네요
대딩이 아들놈은 하루종일 디비져 잘 태세이고
나가긴 귀찮은데 집에 있자니 답답하네요
남편도 뒹굴거리며 심심해하고...어제도 집에 있었더니
지루해요.
오늘 뭐하세요?
IP : 39.115.xxx.1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13.4.7 12:36 PM (125.152.xxx.98)

    겨울옷들 니트는 빨아서 널고
    코트는 드라이 맡길 것들 챙기고
    이래저래 봄옷하고 교체하려구요.
    다음주 내내 쌀쌀하다고는 하는데 패딩이나 긴코트들은 넣어야 할것 같아서요.

  • 2. 보나마나
    '13.4.7 12:40 PM (39.115.xxx.168)

    점심먹으러 차타고 근교로 나갈까 하다가도 괜히 기름값만 아깝지 싶어요 ^^;;;

  • 3. ....
    '13.4.7 12:40 PM (115.126.xxx.100)

    밀린 일 하고 있어요~~금방 시작했는데 벌써 지겨운;;;;

    고딩 딸아이는 오늘도 어김없이 학원, 과외 갈꺼구요~
    중딩 아들아이는 오늘 시험공부 한다네요.
    남편님은 저 멀리~~~~이제 굿모닝했겠네요;;;

    큰 전골냄비에 돼지고기 좋은거 숭덩숭덩 넣고
    잘익은 김치 줄줄 찢어서 쭉 깔고 푸욱~~~지져서 이따 먹을껀데요.
    이게 오늘 우리식구들(남편 미안;;)의 하일라이트입니다..ㅋㅋㅋ
    요거 맛나게 해서 런닝맨 보면서 먹기로 하고 그동안은 서로 자기일 열심히 한 후 뭉치기로 했어요~
    소소한 일상입니다^^

  • 4. ...
    '13.4.7 12:41 PM (175.192.xxx.47)

    근교 맛집은 가격만 비싸고 별로인데가 많더라구요.
    정말 맛있는집은 서울에 다 있는듯..ㅋ

  • 5. ..
    '13.4.7 12:42 PM (116.33.xxx.148)

    남편은 고딩동문산악회 갔구요
    딸래미는 독서실 갔구요
    초딩 아들놈이랑 서울시립미술관 팀버튼전 가려다가 (선물로 티켓을 받아서요)
    추워서 눌러앉아 티비 봐요

  • 6. ㅇㅇㅇ
    '13.4.7 12:42 PM (110.8.xxx.186)

    보고 싶은 ^^ 시어머니 뵈러 갑니다.

  • 7. ....
    '13.4.7 12:42 PM (39.120.xxx.193)

    극세사 이불들 빨아 널어놨어요. 마르면 접어서 장으로 보낼꺼고
    매트리스 청소기로 청소하고 바람 좀 쐬라고 벗겨놨는데 이따 포근한 아사침구 입혀줘야죠.
    열무 절여놨는데 이따 버무려야하고...
    목욕 좀 하려구요, 다들 샤워만 해도 괜찮다고 햐서서 지금 보름 넘었는데 힘드네요.
    때가 쌓인게 느껴져요. 벅벅 씻고 욕실 청소로 마무리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 8. 보나마나
    '13.4.7 12:42 PM (39.115.xxx.168)

    ㄴ 윗님
    몇년전 즈이집 모습이네요
    애들 중고딩때는 꼼짝못하지요?
    먹을거 해대고 학원이다 뭐다 들락거려서..
    그래도 조금만 고생하세요~~ 홨팅!!

  • 9. 스뎅
    '13.4.7 12:43 PM (182.161.xxx.251)

    창문 다 열고 청소하고 재활용 쓰레기 정리하고 지금은 빨래 삶는 중이에요 다 하고나면 아마 잘 거 같어요 Zzz

  • 10. ..
    '13.4.7 12:44 PM (119.194.xxx.227)

    신랑이랑 외식하고 들어왔어요 빵 사와서 우적우적..-_-

  • 11. ...
    '13.4.7 12:47 PM (223.62.xxx.188)

    저는 새벽부터 외박나온 군인아들 데리러 다녀와서
    막 점심해줬어요. 돼지등뼈 묵은지찜 이요
    셋이 포식했더니 잠이 솔솔와서 각자위치에서 졸고있어요.
    신입생대딩 작은아들은 강촌으로 엠티갔는데,밤새 술마시고 막 번지점프 했다며 뭐가그리 신났는지 ㅋㅋ문자 보냈네요^^

  • 12. 세탁기 돌려놓고..
    '13.4.7 12:47 PM (121.162.xxx.47)

    남편은 운동한다고 농구공 들고 나가고..(무릎 나간다고!!!)
    아들은 뜬금없이 회화학원 등록해달라고 해서 오늘 개강이라고 나가고..
    딸은 학교 방과후 학습 홍보물 만들어야한다고 하고..
    전 로마에 제출할 보고서 만들어 드려야해요..ㅠㅠ
    일단 목욕재계하고 프로그래밍해야겠어요..

  • 13. 피크닉
    '13.4.7 12:55 PM (1.241.xxx.227)

    갈려구 했는데 춥네요
    좀 있다 드라이브 시켜준다고해서 차한잔이나 마시고 올려구요~
    우리 애는 어제 놀러갔다 와서리 지금 학교 숙제중이구요~

  • 14. ㅇㅇ
    '13.4.7 1:10 PM (218.38.xxx.235)

    초딩 아들 삶은 계란 까기 알바 시키고 저는 쇼파에 누워 82 중이요 ㅋㅋㅋ

  • 15. 47
    '13.4.7 1:26 PM (183.91.xxx.96)

    방송대 과제물3개 오늘까지 해놓아야해요
    담주부턴 바빠서요ㅜㅜ
    3학년인데 레포트는 늘 어렵네요

  • 16. 꽃샘추위
    '13.4.7 2:42 PM (223.33.xxx.177)

    남편은 아래로 둘데리고 시댁고 첫째는 시험공부하고 전 도서관왔는데 너~~~~~~무 춥네요!!어제 옷정리했는데...연체라 책도 못빌리공 서러워요ㅎㅎ

  • 17.
    '13.4.7 4:35 PM (1.250.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운동나간 남편
    친구들만나러나간 아이들...
    맨날주말을 혼자심심히지내다가
    지난주부터 교회를 다 나가고있다는.....
    저 신앙심없는 사람입니다 ㅠ ㅠ

  • 18. 남산에
    '13.4.7 5:11 PM (203.226.xxx.100) - 삭제된댓글

    드라이브 갔다 왔어요. 날씨와 하늘이 예술이라 기분 좋더라구요. 남산공원 걷다가 안중근 기념관도 관람하고 왠지 숙연해져서 왔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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