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주교 신자님들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조당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3-04-07 01:29:55
오랜시간 냉담하다가 이번에 다시 미사를 드리고있어요 그런데 제가 미혼일때 견진을 받아서 혼배성사를 보지않고 결혼을 했습니다 당연히 신랑은 비신자구요
이런경우 저는 조당에 걸리게되어 이문제를 해소하려면 신랑이 신부님을 뵙고 몇가지 약속을 하면쉽게 되는데
문제는 신랑이 성당을 안가고싶어합니다
저도 사실 제 종교문제로 신랑한테 아쉬운소리 하기 싫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애로사항이 생기자 본당신부님께서 주교님께 서류로서 허락받는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죄송하게도 이게 참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저지만 신부님께서도 골치아프신일이신듯해서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한마음이에요
그래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13.4.7 1:44 AM (49.1.xxx.55)

    처음에는 혼인장애(조당)푸는 사연인 줄 알고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마무리가 너무 훈훈하네요.

    신부님한테 제일 큰 선물은 일단 문제해결이 된 뒤에 꾸준히 미사에 나오시면 되는 거구요.
    그외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을 기원하며 묵주기도 바치는 것도 선물이 되고,
    저는 예전에 신부님께서 추천서를 한번 써주신 적이 있는데
    너무 감사해서(물론 취업은 못했지만-_-) 나중에 따로 면담할 때 중저가 와인한병 드렸어요.
    신부님이 좋아하셔서 제 맘도 좋았어요.

  • 2. 어머
    '13.4.7 4:07 AM (209.134.xxx.245)

    무슨 신부님께 최고급 와인으로 선물을 해요? 최고급 와인.. 뭐 백만원 짜리요?
    신부님이.. 참.. 그거받고 좋아 하시겠어요

  • 3. .....
    '13.4.7 8:07 AM (108.27.xxx.246)

    신부님한테 제일 큰 선물은 일단 문제해결이 된 뒤에 꾸준히 미사에 나오시면 되는 거구요. 22222
    그리고 신부님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신부님과 수녀님들을 많이 아는데 늘 당부하시는 말씀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입니다.
    특히나 성직에 계신 분들은 많은 기도가 필요하시데요.
    그리고 만약 신부님에게 도움을 주실 일이 생기면 그 때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 이것도 굉장히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 4.
    '13.4.7 8:24 AM (123.215.xxx.206)

    저는 모과차만든거 드렸는데
    좋아하셨어요.
    매실엑기스나 차, 와인 이런거 좋을것같아요.

  • 5. 저도
    '13.4.7 9:56 PM (211.211.xxx.245)

    조당에 걸렸는데 이번오신 신부님이 풀어주셨어요 저는 선물안해줬어요 대신에 반장하라고 해서 반장했고 주일학교 간식 하는 모니카 팀장하고 해서 했어요 뭘 선물드리는것보다 미사에 빠지않고 열심히 하는게 선물일꺼에요 저희 애가 복사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331 미용사들은 본인이 머리 자르나요? 4 -- 2013/06/13 2,405
263330 혈소판감소증 12 답글절실 2013/06/13 3,191
263329 연애시절 제게 애정표현 하듯이 아이에게 표현하는 남편. 5 ^_^ 2013/06/13 2,387
263328 토요일이 제사인데 오라고 하면 시누이 노릇인 걸까요? 25 친정제사 2013/06/13 4,156
263327 영어과외샘이요~ 9 중3엄마 2013/06/13 1,809
263326 제습기 사긴 샀는데 집이 늘 표준 습도네요...;; 6 ... 2013/06/13 3,788
263325 일본영화'고백'에서 궁금한 몇가지가 있어요. 4 몰입도최고 2013/06/13 1,579
263324 디지털파마하고왔는데요.수분크림추천좀... 2 헤어수분크림.. 2013/06/13 1,173
263323 좀전에 제습기 공구 남편 이반대 한다는 글쓴이입니다 1 제습기 2013/06/13 1,368
263322 서울 원룸.. 정말 포화 상태인가요? 집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11 서울 원룸 2013/06/13 4,156
263321 삼성전자 주식 어떻게 전망하세요? 4 주식관련 2013/06/13 4,528
263320 40~50대 남자들....건강식품 어떤거 먹고 20 있나요? 2013/06/13 3,619
263319 아들의 실연 4 어떡해 2013/06/13 2,456
263318 현직 경찰마저..친딸 '노리개'처럼 성폭행 8 어휴 2013/06/13 3,462
263317 h몰에서 핍플랍슈즈색상요 6 해라쥬 2013/06/13 1,997
263316 불안해요 1 .. 2013/06/13 550
263315 외고 목표시 내신 따기 좋은 중학교가 유리한가요? 7 학교 2013/06/13 2,218
263314 애들은 같이놀기재밌는애가 인기짱같아요 2 애들 2013/06/13 809
263313 장화 어디서 사셨어요? 3 장화 2013/06/13 995
263312 김기덕 감독 새 영화 국내에서 개봉 불가라네요 13 dd 2013/06/13 2,925
263311 우유값이 12.5 % 오르는 건가요? 1 8월 2013/06/13 845
263310 이런 원피스 40대 초반 어떨까요? 20 원피스 2013/06/13 4,526
263309 이승철이 힐링에서 요리했던 곤약국수.. 1인분 양 차시나요? 1 곤약 2013/06/13 2,104
263308 으악 진짜 4명 겹사돈 맞나봐요. 28 .... 2013/06/13 19,589
263307 라네즈워터뱅크에센스.크림어떤가요?? 3 시에나 2013/06/13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