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님들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조당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3-04-07 01:29:55
오랜시간 냉담하다가 이번에 다시 미사를 드리고있어요 그런데 제가 미혼일때 견진을 받아서 혼배성사를 보지않고 결혼을 했습니다 당연히 신랑은 비신자구요
이런경우 저는 조당에 걸리게되어 이문제를 해소하려면 신랑이 신부님을 뵙고 몇가지 약속을 하면쉽게 되는데
문제는 신랑이 성당을 안가고싶어합니다
저도 사실 제 종교문제로 신랑한테 아쉬운소리 하기 싫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애로사항이 생기자 본당신부님께서 주교님께 서류로서 허락받는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죄송하게도 이게 참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저지만 신부님께서도 골치아프신일이신듯해서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한마음이에요
그래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13.4.7 1:44 AM (49.1.xxx.55)

    처음에는 혼인장애(조당)푸는 사연인 줄 알고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마무리가 너무 훈훈하네요.

    신부님한테 제일 큰 선물은 일단 문제해결이 된 뒤에 꾸준히 미사에 나오시면 되는 거구요.
    그외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을 기원하며 묵주기도 바치는 것도 선물이 되고,
    저는 예전에 신부님께서 추천서를 한번 써주신 적이 있는데
    너무 감사해서(물론 취업은 못했지만-_-) 나중에 따로 면담할 때 중저가 와인한병 드렸어요.
    신부님이 좋아하셔서 제 맘도 좋았어요.

  • 2. 어머
    '13.4.7 4:07 AM (209.134.xxx.245)

    무슨 신부님께 최고급 와인으로 선물을 해요? 최고급 와인.. 뭐 백만원 짜리요?
    신부님이.. 참.. 그거받고 좋아 하시겠어요

  • 3. .....
    '13.4.7 8:07 AM (108.27.xxx.246)

    신부님한테 제일 큰 선물은 일단 문제해결이 된 뒤에 꾸준히 미사에 나오시면 되는 거구요. 22222
    그리고 신부님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신부님과 수녀님들을 많이 아는데 늘 당부하시는 말씀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입니다.
    특히나 성직에 계신 분들은 많은 기도가 필요하시데요.
    그리고 만약 신부님에게 도움을 주실 일이 생기면 그 때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 이것도 굉장히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 4.
    '13.4.7 8:24 AM (123.215.xxx.206)

    저는 모과차만든거 드렸는데
    좋아하셨어요.
    매실엑기스나 차, 와인 이런거 좋을것같아요.

  • 5. 저도
    '13.4.7 9:56 PM (211.211.xxx.245)

    조당에 걸렸는데 이번오신 신부님이 풀어주셨어요 저는 선물안해줬어요 대신에 반장하라고 해서 반장했고 주일학교 간식 하는 모니카 팀장하고 해서 했어요 뭘 선물드리는것보다 미사에 빠지않고 열심히 하는게 선물일꺼에요 저희 애가 복사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03 중2 피아노 놓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13 피아노 2013/04/27 2,000
245302 남자 도대체 어떻게 사귀나요 18 ㄴㄹㄹ 2013/04/27 4,643
245301 자영업자 고용보험?? 1 보험 2013/04/27 806
245300 자영업하시는 분들 이달 건강보험료 .. 2013/04/27 939
245299 초보 네일좀 도와주세요 2 2013/04/27 758
245298 아들이 첨으로 도서관엘 갔습니다. 15 축하 2013/04/27 2,827
245297 (방사능) 우크라이나 건강한 아이 6%.우리의 미래인가요? 12 녹색 2013/04/27 3,042
245296 펌)개성공단 폐쇄하면 그지역에 군대주둔.. 19 ,,,, 2013/04/27 1,627
245295 흰바지 샀어요 ㅎㅎ 코디좀 부탁드려요! 11 ,, 2013/04/27 3,134
245294 제가 혼자 쓸 책상을 사고픈데요 2 40대줌마 2013/04/27 865
245293 5월이 오지도 않았는데... 돈나갈일이 우수수 2 ㅜㅜ 2013/04/27 936
245292 오래된생리대 버려야 하나요? 2 123 2013/04/27 3,836
245291 늙는다는건 2 2013/04/27 1,529
245290 하이라이트 전기렌지2구 추천부탁합니다 1 전기레인지 2013/04/27 1,562
245289 우리남편도 욕 좀 해주세요 ㅜㅜ 22 시댁가는 고.. 2013/04/27 4,011
245288 across from 을 from across 로 해도 되나요.. 3 영어 2013/04/27 1,068
245287 미스코리아 후보 원판 사진 26 의느님 만세.. 2013/04/27 12,608
245286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일산직행타면 정발산역까지 몇 분?? 3 ㅡㅡ 2013/04/27 1,348
245285 뒷북 죄송) 아기엄마 거짓인가요? 15 .. 2013/04/27 3,546
245284 마츰법이 심하게 틀리는 것도 치매인가요? 16 notsci.. 2013/04/27 2,473
245283 치사한거 아는데... 28 어쩌나 2013/04/27 9,953
245282 요즘 아이들초등학교 졸업동창의 의미가 있을까요? 1 질문 2013/04/27 1,058
245281 실업급여에 대해 궁금한점 1 지나가다 2013/04/27 913
245280 의류건조기 사용하신분께 도움을 청합니다. 4 의류건조기 2013/04/27 1,061
245279 수원 성대 삼겹살집 추천부탁합니다. 3 ..... 2013/04/27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