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님들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이런경우 저는 조당에 걸리게되어 이문제를 해소하려면 신랑이 신부님을 뵙고 몇가지 약속을 하면쉽게 되는데
문제는 신랑이 성당을 안가고싶어합니다
저도 사실 제 종교문제로 신랑한테 아쉬운소리 하기 싫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애로사항이 생기자 본당신부님께서 주교님께 서류로서 허락받는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죄송하게도 이게 참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저지만 신부님께서도 골치아프신일이신듯해서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한마음이에요
그래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1. 마그네슘
'13.4.7 1:44 AM (49.1.xxx.55)처음에는 혼인장애(조당)푸는 사연인 줄 알고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마무리가 너무 훈훈하네요.
신부님한테 제일 큰 선물은 일단 문제해결이 된 뒤에 꾸준히 미사에 나오시면 되는 거구요.
그외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을 기원하며 묵주기도 바치는 것도 선물이 되고,
저는 예전에 신부님께서 추천서를 한번 써주신 적이 있는데
너무 감사해서(물론 취업은 못했지만-_-) 나중에 따로 면담할 때 중저가 와인한병 드렸어요.
신부님이 좋아하셔서 제 맘도 좋았어요.2. 어머
'13.4.7 4:07 AM (209.134.xxx.245)무슨 신부님께 최고급 와인으로 선물을 해요? 최고급 와인.. 뭐 백만원 짜리요?
신부님이.. 참.. 그거받고 좋아 하시겠어요3. .....
'13.4.7 8:07 AM (108.27.xxx.246)신부님한테 제일 큰 선물은 일단 문제해결이 된 뒤에 꾸준히 미사에 나오시면 되는 거구요. 22222
그리고 신부님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신부님과 수녀님들을 많이 아는데 늘 당부하시는 말씀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입니다.
특히나 성직에 계신 분들은 많은 기도가 필요하시데요.
그리고 만약 신부님에게 도움을 주실 일이 생기면 그 때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 이것도 굉장히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4. ᆢ
'13.4.7 8:24 AM (123.215.xxx.206)저는 모과차만든거 드렸는데
좋아하셨어요.
매실엑기스나 차, 와인 이런거 좋을것같아요.5. 저도
'13.4.7 9:56 PM (211.211.xxx.245)조당에 걸렸는데 이번오신 신부님이 풀어주셨어요 저는 선물안해줬어요 대신에 반장하라고 해서 반장했고 주일학교 간식 하는 모니카 팀장하고 해서 했어요 뭘 선물드리는것보다 미사에 빠지않고 열심히 하는게 선물일꺼에요 저희 애가 복사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