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 보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유쾌한 영화를 좋아해요.
맘마미아
리처드 기어 나왔던 쉘위댄스
인도영화 신이 맺어준 커플, 세얼간이...
이런 영화 좋아하는데요...
참 '신이 맺어준 커플'은 진짜 강추!! 거기 여자 주인공이 진짜진짜 이뻐요...진정한 여신...
오늘 비가 오길래
영화 두편 봤어요.
'플립'
이거 잔잔하면서도 재밌고요...건축한개론의 납득이 같은 캐릭터도 나오고..나름 재밌어요..
60년대 중학생이였던 미국인이 보면 정말 좋아할 만한 영화 같아요..거기에 코드를 맞춘 영화네요..
'마틸다'
책으로 보면서 너무 재밌어서 책을 놓지 못했거든요..
번역본보다는 원서가 더 그 맛이 살아있는거 같아요..
5학년 딸이랑 봤는데....아이랑 보기에도 좋고..재밌어요..
나온지 오래된 영화라 다운로드받는데도 얼마 안하네요..
이 영화 보고 나서 딸에게..
'너도 가방에 입양원서 준비해 갖고 다니는 거 아냐'라고 물으니
의미심장하게 웃는데요.ㅋㅋㅋ
비오는 토요일 오후에 유쾌하게 본 영화 두편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