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젊었을때 건축 관련일을 하느라고 술을 마시는게 일의 연장이고
술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마시다시피 했어요. 주량도 많고요.
중간에 간에 이상이 와서 조심하고 일년 정도 안 마시다가 몸이 좋아져서
지금은 다시 마시는데 나가서 만취하게 마시는건 한달에 한 두번이고 필름이 끊겨요.
집에서 가끔 막걸리 사다가 마셔요.
그런데 기억력이 없어졌다고 옆에서 보기엔 나이 들어가는 자연스런 건망증 증상인데
치매 걸릴까봐 노심초사해요.
혹시 치매 예방약으로 브레인 300이라고 복용해 보신분 있나요?
저희 남편 같은 경우 무슨약을 먹어야 도움이 될까요?
치매 보험 들으려고(본인이 원해서) 알아 봤더니 치매도 4기로 나누는데
3기나 되어야 보험금과 간병비가 나온다는데 3기는 치매 온지 10년이상 되고
죽기전쯤이라는 얘기 듣고 안 들었어요.
병원 신경과가서 진료받는게 나을까요?
브레인 300은 구입해서 택배로 받았는데 고가이고 믿음이 안가서 반품시킬까 해서
질문 드려요. 광고 절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