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해요.

고민 조회수 : 505
작성일 : 2013-04-06 15:16:29
남편하고는 15년을 살앗는데,살아온만큼 정이 쌓이는게 아니라 정이없어져요.독자이고,예민한 남편에게 저는 자꾸 상처를받아요.대화늘 하다가도 내생각이 자기와 다르면 핀잔주고,쏴붙이고.기분좋게 외식하고왓다가도 먼가 자기눈에 거슬리는게잇으면 쏴붙이고.일예로 한참 신혼때도 맞벌이를 햇는데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이 조금 지저분해도 저한테 짜증부리고,회사에서 기분 나쁜일잇으면 꼭 저한테 화풀이를 햇어요.말로 제마음에 상처를주더라고여. 그런 쌓인 마음들이 이젠 저를 지치게하나봐요 말도하기 싫고,자꾸 우울해지고 슬프네요.
IP : 125.186.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3:42 PM (220.125.xxx.215)

    정서적으로 통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힘든 일인거 같아요
    그래도,
    남편이 많이 아프다면 얼마나 더 힘들겟어요
    그냥 내 곁에 생활비 갔다주는 건강한 남자 하나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모든일은 내 마음먹기 달려있는거 같아요
    내마음이 지옥이면 지옥
    내 마음이 천국이면 천국,,,
    아니면 남편의 그 많은 단점중에 장점 한두가지 찾아서
    그거에 감사하는 맘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찬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546 저도 웃긴얘기 .. 14 ㄹㄹ 2013/04/12 3,297
240545 고등학교 엄마들 반모임 4 고2 2013/04/12 3,547
240544 쉿! 그레그님 클나요 한국선 이런말 하면 클나요 쉿! 2 호박덩쿨 2013/04/12 721
240543 사랑을 유지하는거 힘드네요 4 2013/04/12 1,229
240542 朴 대통령 ”北과 대화…인도적 지원할 것” 7 세우실 2013/04/12 1,066
240541 훈증하니 비염에 좋네요 3 스킨 2013/04/12 1,951
240540 부시시한 머리카락 9 반질거리는머.. 2013/04/12 2,600
240539 과자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3 2013/04/12 2,440
240538 아이 한테 매번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2 초딩엄마 2013/04/12 761
240537 어릴때 밥 늦게먹었던분 왜 그런거예요? 11 궁금 2013/04/12 2,668
240536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 받았는데요 메달리면 안될까.. 26 이별 2013/04/12 10,789
240535 어느버스가 빠를까요? 야탑 2013/04/12 430
240534 자기 말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 10 에코 2013/04/12 5,885
240533 층간소음이라 .. 3 . 2013/04/12 783
240532 전주 봄꽃 4 봄꽃 2013/04/12 745
240531 이태원 화장품로드샵... 3 시골뇨자 2013/04/12 1,050
240530 저희엄마가 은행에서 겪은일 3 밝은구슬 2013/04/12 2,270
240529 반기문총장님 한국말로 김정은한테 전하는 메시지 보셨어요// 2 sss 2013/04/12 1,874
240528 요구르트제조기 살까요? 14 질문 2013/04/12 4,961
240527 TV에서 봤는데..직접 잡아서 판매하는 강원도 대개집 아시는분?.. 속초 대게 2013/04/12 638
240526 아이허브 처음 구매했는데요, 3 궁금 2013/04/12 1,158
240525 ㅡ.ㅡ 식염수로 코세척하다 중이염걸렸어요.. 10 성진맘 2013/04/12 33,296
240524 핸디형 청소기의 지존은 뭘까요? (차량) 2 차량용 2013/04/12 1,077
240523 아파트 층간소음 힘들어요ㅜ.ㅜ 12 미치겠어요ㅜ.. 2013/04/12 2,384
240522 초등 방과후 수업, 환불 어떻게 하나요? 잘 되나요? 15 ㅜㅡ 2013/04/12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