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탕을 만들고 싶어요~

헬프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3-04-06 00:51:23
잘익은 깍두기를 씹어먹다보니...
갑자기 갈비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그런데 네살난 아이가 있어서...기왕이면 안전한 고기로 사고싶은데. 초록마을에서는 갈비찜용 고기만 파는듯 해요. 너무 비싸서 고민중이에요. 다른 무항생제 고기도 이렇게 800g에 5만원 넘나여..
한살림이나 생협은 회원이 아니라서...집근처엔 초록마을 뿐이에요. 울 신랑도 그날이후 소고기라면 아주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는...(그러나 잘먹는...)
그리고 갈비부위와 잡뼈를 섞으면 3인 가족 기준으로 얼마나 사야할지도 좀 알려주세요...^__^



IP : 39.114.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4.6 1:47 AM (211.177.xxx.98)

    집집마다 다를테지만 저는 친정서 곰국은 여러 번 우리지만, 갈비는 한 번만 우릴 수 있다고 배웠어요.
    그래서 사골같은 건 3탕까지도 하는데 갈비는 그냥 끓여서 먹으면 끝인 음식으로 저는 내내 살고 있어요.
    혹시 다른 조리법을 가지신 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갈비는 뼈가 반이라 생각하고 분량을 잡는데요.
    저는 저희 식구 다섯에 옆 동에 사시는 시부모님 모두 7사람이 두 번 먹을 분량으로 대략 3kg갈비랑(저는 찜갈비로 손질된 것도 그냥 사요. 탕전용이 따로 보이진 않길래) 사태 한 근을 같이 사요.
    원글님댁은 3식구니깐 그 반이하로 사시면 되지 싶어요.
    끓이는 건 사골끓이는 것처럼 핏물 빼고 끓는 물에 부르르 끓여서 불순물 버리고 잘 씻어서 다시 물붓고 처음부터 끓이고요 중간에 사태도 넣어서 끓이다가 건져서 썰어둬요. 갈비탕이나 냉면 먹으러가면 나오는 고기 부위가 사태거든요. 보기관 달리(질겨보이지만) 쫀득하고 고기가 구수해요.
    나중에 무도 덩어리로 넣고 끓이고요.

    국물이 다 우러나면 갈비랑 사태랑 무는 따로 마늘 간장 후추로 밑간해서 냉장고에 따로 보관했다가 먹을 때 그릇에 담아서 펄펄 끓는 국물로 토렴해서 상에 내요.

  • 2. 생협에
    '13.4.6 11:19 AM (110.14.xxx.164)

    탕용도 팔아요
    한근이나 일키로쯤 사서 핏물빼고 한번 끓여서 버리고 다시 압력솥에 끓이면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62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576
241361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266
241360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301
241359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239
241358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987
241357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694
241356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300
241355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932
241354 광화문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aa 2013/04/14 1,451
241353 양악수술이나 뼈 관련 성형 하면 뼈 안시려울까요? ,, 2013/04/14 1,053
241352 무선공유기 추천 해주세요 3 노트북 2013/04/14 856
241351 저렴한 디저트부페나 베이커리부페 추천해 주세요^^ 2 .. 2013/04/14 1,555
241350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들의 신경회로는 주로 8 ........ 2013/04/14 2,455
241349 집은 이사가기 언제쯤 내놔야하나요? 4 집매매 2013/04/14 1,176
241348 진쫘 무신놈의 바람이 이리 처부는거에요? 7 바람미치겠다.. 2013/04/14 1,913
241347 첫째아이가 안쓰러워요 3 우리아이 2013/04/14 1,713
241346 댁의 6학년아이는 주말과 휴일을 어떻게 보내나요? 4 스케쥴이 없.. 2013/04/14 1,400
241345 전사소녀 네티 보셨던분? 3 도둑 2013/04/14 667
241344 익명이라고 댓글 막쓰는 분들 9 가지가지 2013/04/14 1,098
241343 누구나 인생은 외롭다지만 특별히 더 힘든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 4 .... 2013/04/14 1,679
241342 생강차 생강 어떻게 하나요? 3 생강 2013/04/14 1,298
241341 전기렌지 6 코스트코 2013/04/14 2,438
241340 양배추 삶아도 영양가 손실 없나요? 5 bitter.. 2013/04/14 3,140
241339 제가 손재주가 있다면 고로케 집을 차려 보고 싶어요 5 -_- 2013/04/14 1,954
241338 김치냉장고소음 2 냉장고 2013/04/14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