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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성X파일에서 엄청나게 먹어대던 아가씨들..

아직도 조회수 : 13,741
작성일 : 2013-04-05 19:53:57

 아까 케이블에서 나오던데요

아가씨들(자매) 둘이서 이쁘고 날씬한데

식당에서 삼겹살을 20인분 먹고요,,

밥이며 치킨이며 집에서 먹는양도 정말 엄청나던데

이거 정말인가요.. 촬영상 설정인가요~

아직까지도 안믿어져 자꾸 생각나요

IP : 218.158.xxx.9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이
    '13.4.5 7:56 PM (114.204.xxx.139)

    속으로 생각하지만..,먹고 다 토하고 또먹고 그러는거나 아닌지 모르겠어요.

  • 2. ..
    '13.4.5 8:01 PM (61.83.xxx.26)

    설정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건 저랑은 전혀 다른 소화기관을 가지신건 분명한듯요~

    전 자기전에 라면 딱 반개만 끓여먹어도 퉁퉁 불던데 ㅋ

  • 3. 진짜 그런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요
    '13.4.5 8:02 PM (220.119.xxx.40)

    저는 정말 직장동료중에 163에 40kg나가는데..정말 쉬지않고 먹어대는 동료가 있었어요
    혼자 오리불고기 10인분 먹고..그담에 허전하다며 저랑같이 스타벅스가서 저는 아메리카노 동료는 휘핑가득 프라푸치노+스콘2개 이렇게 먹고 집에 가자며 아딸에서 김떡튀 이렇게 포장해서 거짓말 안하고 다~~먹더군요
    제가 그집에서 하루 잤기 때문에 그전까진 이 사람이 나랑 헤어지고 나면 토하나..이런 걱정을 했었는데..정말 그렇게 먹는거였어요..근데 웃긴건 뒷날 일어나면 배가 하나도 없고 또 배고프다며 아침부터 닭가슴살 하림에서 나온거 한팩 구워서 양상추 한덩어리 다 잘라서 샐러드 해먹더라구요 ㅠㅠ
    남들보다 엄청 소식하는(원래 체질자체가 소식)저는 163-48입니다 억울해요 저도 많이먹고 싶어요

  • 4. 아직도
    '13.4.5 8:06 PM (218.158.xxx.95)

    사실이라고 할때..
    40넘어가면서 디룩거리는 저는 첨엔 부럽더라구요..저렇게 먹고도 저 몸매를..
    근데 보구 있다보니 식비도 엄청 들겠던데,,
    다른사람처럼 먹다가는 허기져 쓰러지겠죠?
    위장이 일반인 4~5배는 되나보다 싶구
    그냥 평범한게 좋은거구나 싶어요

  • 5. 저도 처음엔 부러웠는데
    '13.4.5 8:09 PM (220.119.xxx.40)

    제 옆에 화성인 나갈만한 아까 그 동료를 보니까 솔직히 걸귀들린거 같고 나중엔 심각하게 걱정되더라구요
    갑상선 검사도 같이 받으러갔는데 이상없는데 참 신기해요..그게 어디로 가는지..
    최고의 미스테리는 보통 저렇게 먹는데 살 안찌는 사람은 화장실이라도 자주 가던데 제 동료는 한달에 두번 갈까말까해서 말랐는데 얼굴에 여드름 장난 아니였거든요
    정말 혼자 사는사람인데 혼자식비 150인가 든다고 했어요..;; 돈이 너무너무 아까웠어요 ㅠㅠ
    평범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6. 샹그릴라
    '13.4.5 8:11 PM (59.24.xxx.52)

    정말 다른거 보다도 식비가 장난이 아니게 들겠어요..ㅜ.ㅜ

  • 7. ......
    '13.4.5 8:13 PM (175.211.xxx.65)

    그 모 흡수되는 세포가 부족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먹어도 살안찌는 전에 방송에서 본거 같은데

  • 8. ..
    '13.4.5 8:17 PM (61.83.xxx.26)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데 대학다닐때 정말 이쁜 동기가 있었거든요
    늘씬하고 이뻐서 왜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권하는 그런친구..

    자취하는 다른친구집에 가서 하루는 밥을 먹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꾹꾹 눌러서 높게 채운 밥 두공기에 그날 고기 많이 구워먹었거든요..
    그거 다 먹고나서 스낵 세봉지를 앉은자리에서 다 먹더라구요..
    전 그거보면서도 놀랐어요..
    그 한시간후 화장실 한번 다녀오더니만 소화 다 됬다고.. 후식 없냐고 묻던 그친구..
    ㅎㅎㅎ 갑자기 그친구 생각이 나네요

  • 9. 윗님
    '13.4.5 8:19 PM (61.33.xxx.29)

    님 혼자서 피자 대판 드셔요?

  • 10. 제일 놀랬던거
    '13.4.5 8:22 PM (220.119.xxx.40)

    아웃벡에서 둘이갔는데 식사 4개 시켜준거요..
    남자랑도 안먹어본 조인성표 세트메뉴에다가 파스타랑 오지치즈후라이(감자 대박 많은거) 그거 거짓말 안하고..부시맨브레드 7개와 함께 그분 배에 다 들어갔습니다..그러고 또 스타벅스 가쟤요..
    근데 다른곳엔 이상 없었는데 결국 위에 천공?이 생겨서 내시경 할때 따라갔었어요 과식으로 인한 천공이래요 근데 그분 입에서 "아 배불러 이제는 그만먹어야겠어"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항상 주온에 나오는 아이얼굴로 배고파 배고파 쓰러지겠어 이말을 달고 살던 분이셨어요
    식사값때문에 부담스러워서 자주 못만났던 동료에요

  • 11.
    '13.4.5 8:25 PM (119.64.xxx.179)

    울신랑이엄청먹어요 근데 살이안쪄요
    난정말 안먹는데 77사이즈입어야하고 엄청먹는것처럼보여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저혼자다먹는줄아세요 아무리 당신아들많이먹는다고해도 절대안믿어요 미쳐요
    갑상선문제없구요 먹는걸잘먹고 엄청먹어요
    먹어도 살안찌니부럽구요

  • 12. 원글이
    '13.4.5 8:25 PM (218.158.xxx.95)

    네 그 아빠말이 네식구 한달 식비만 5백이라고 하더군요
    그엄마만 정상?이구
    아버지도 언니도,동생도 모두모두,,,보통사람 서너배..
    댓글들 읽다보니 그런사람이 있긴 있나 보군요
    하아~~

  • 13. 아우
    '13.4.5 8:36 PM (117.111.xxx.204)

    먹어도 안찌는 사람들 부러워요 ㅠㅠ
    갸루소네 같은 사람들 진짜 꽤 있나보네요

  • 14. 그런사람
    '13.4.5 8:37 PM (175.208.xxx.91)

    술집나가는 아가씬데 엄청 먹어대요. 화성인처럼 그런데 집에와서 다 토하거던요. 변기가 막힐정도로
    괴물처럼 먹고 다 토하고 자기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다고 하던데요.

  • 15. ㅎㅎ
    '13.4.5 8:58 PM (222.108.xxx.252)

    제 친구중에도 한명 있네요.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절친인데 둘이 만나 건대앞 주점에 갔을때 해물 떡볶이 3인분 시켜서
    전 맥주 500에 오징어 몇개랑, 버섯, 떡 조금 먹었고 그 친구는 맥주 3000에 나머지 다 먹었어요.
    워낙 양이 많은 집이었는데 평균잡아 걔가 먹는게 일반 떡볶이 4인분은 넘었죠.
    친구가 그러대요. "내가 너무 말라서 이거 니가 다 먹었을거라 생각할거임..ㅋ"
    31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그애는 혼자서 제일 큰거 한통에 콜라 1.5L 같이 먹어요. 그래야 맛있대요.
    핏자는 대판으로 두개먹고 그자리에서 통닭도 먹죠. 그런데 키 167에 몸무게는 45예요.
    대학때 학교앞 식당에 가면 맨날 주문할때 "남대생용으로 주세요" 했어요.ㅋㅋㅋ
    밥먹고 또 빵사먹고 공강시간에 학과실에서 커피코트에 라면 3~4개 넣고 혼자 끓여먹고...
    집에 갈땐 KFC가자고 조르고 혼자 패밀리셋트 먹어요.
    집이 여유로왔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음 패가망신일거라고 했구요.
    집에선 제사밥처럼 고봉에 두번 먹어요. 진짜 그런 대식가들 있어요.

  • 16. 푸들푸들해
    '13.4.5 9:35 PM (68.49.xxx.129)

    헐 ㅎㅎ 화성인 거의 다 구라인데 ㅋㅋㅋ 저거 몇입먹는것만 대충찍고 나머지는 방송국에서 온 사람들과 다 먹거나 버림..

  • 17. 관계자
    '13.4.5 9:54 PM (119.82.xxx.71)

    구라라고 말한사람들은 누구세요?
    누군데 저보다 잘 아시나요??
    설정도 구라도 아닙니다. 울컥해서 글올렸네요. 하지만 여기까지만.

  • 18. 화성인은 모르겠고
    '13.4.5 10:54 PM (183.101.xxx.9)

    화성인은 설정일수도 있지만.실제로 그런사람 알아요
    진짜 여리여리한게 근육도 없이 불면날아가게 갈대같이 가늘가늘.뼈만있는데
    하루종일 먹어요
    밥도 밥이지만 군것질을 입에서 떼지를 않고 가방에 항상 먹을걸 두고 하루종일 먹던데
    토하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먹고도 살이 안찌더군요
    너무 부러웠어요

  • 19. ㅇㅇㅇ
    '13.4.5 11:51 PM (1.240.xxx.142)

    주변에 몸무게38키로아가씨아는데
    그렇게먹어요
    가만보니 먹으면서 싸고 또바로 먹고..살찔틈이 없더라구요
    동시에두가지를하니..근데 정상은아닌듯

  • 20. 글케 먹고도
    '13.4.5 11:54 PM (110.8.xxx.65)

    안 절대 안 찌지만 부럽진 않네요.
    살찌지 않았다고 그들의 먹는 모습이 추하지 않은건 아니예요.
    전에도 그런 분 나왔는데 정말 날씬하고 줄넘기 강사로 활동하시는 분였는데
    나이 들었음에도 날씬했지만 내내 식탐 부리는 모습이 정말 추하게 보였어요.
    꼭 지구 반대편에서 누군가 기아로 죽어간단 현실을 떠올리진 않더라도
    지구인인이상 각자에게 어느 정도 적정선이 있는거 아닐까요?
    과일도 한상 가득 놓고 깍아가며 먹고 베란다 다용도실엔 과자가 가득~
    선보러 나가서는 면요리를 몇그릇을 해치우던지..
    그러면서도 내내 애교를 떠는데 애교가 아니라 끔찍하고 탐욕스럽게 보였어요.
    식비는 얼마나 후덜덜하던지...내 돈 가지고 내가 쓰는데?싶으세요?
    자기 수입에 걸맞는 식비가 있는거지 그저 버는대로 먹는다..생각하니
    남인데도 걱정스럽더군요.
    그냥 혼자 살지...누구 등골을 뺄려고 싶고...

  • 21. 20대엔
    '13.4.6 1:28 AM (76.105.xxx.48)

    그 정도는 아니라도 아뭏든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사람 많아요. 저도 그런편이었구요. 그런데 아이 낳고, 40 넘고하니... 어느 새 10키로가 불어있을 뿐이고! 먹는 양은 줄었을 뿐이고! 게다가 운동까지 1년째 하고 있는데... 더 찌지만 않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 ㅜ.ㅜ

  • 22. ...
    '13.4.6 4:24 AM (108.180.xxx.193)

    그런 사람 있어요. 신진대사량이 높은 몸을 가지고 있어서 그래요 ㅎㅎ 부러울 따름.

  • 23. 먹고
    '13.4.6 5:15 AM (119.203.xxx.233)

    제 주위에 그런 사람 있었어요. 먹고 화장실가서 토합니다. 그러니 살찔 걱정 안해요.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마구 먹습니다. 소화기보다는 정신적으로 치료가 피료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24. 부럽다기보다 살짝 징그러워요
    '13.4.6 5:27 AM (112.222.xxx.114)

    남들 열배씩 먹고 안찐다는건 뭔가 징그럽고 이상해요. 어쨌든 열배 양을 소화하려면 소화기관도 고생스러울것 같고. 평범한게 젤 좋은거죠
    진짜 진짜 부러운 건 남들만큼 평범하게 세끼 잘 먹는데 남들보다 덜찌는 체질이죠 ㅎㅎ

  • 25. 선 보고 거절당한 분도 있어요
    '13.4.6 6:05 AM (183.102.xxx.20)

    제가 아는 여자분이 잘 먹어요.
    보통 체격에 보통 외모.

    선을 봤는데 (자세히는 기억 안나네요. 남의 일이라서..)
    양식당에 가서 처음에는 각각 1인분씩 시켜 먹었는데
    여자분이 잘 먹으니까 남자가 더 시키라고 말했대요.
    그래서 2인분인가 3인분인가 더 시켰대요.
    둘이 1인분씩 더 먹으려고.
    그런데 남자가 안먹으니까 이 여자분 혼자 3,4 인분 다 먹고
    남자가 남긴 것도 다 먹고
    후식 더 시켜서 또 먹고
    나와서 술집에 갔는데 안주 엄청 시켜서 먹었대요.

    그리고 그 남자가 마음에 들었는데
    그쪽에서 거절.
    너무 많이 먹어서 감당 못하겠다고..

    그런데 그 다음에 만난 남자는 인연이어서 그랬는지
    여자분이 잘 먹는 게 귀엽고 좋다고 결국 결혼을 했어요.
    그때 홀시아버지 모시고 살았는데
    남편은 이쁘다 이쁘다 먹어라 먹어라하는데
    시아버지가 너무 눈치를 줘서
    먹을 것을 몰래 방에 가져와서 먹어야한다고 항상 투덜댔어요.

  • 26. 한마디
    '13.4.6 7:27 AM (211.234.xxx.116)

    사람 위장이 평생 소화시킬수있는 제한 용량이란게 있는것같은데..

  • 27. aaa
    '13.4.6 9:08 AM (118.33.xxx.216)

    많이 먹고 살 안찌는 사람들은 기초대사량이 높고 신진대사가 엄청 빠르다는건데
    그런 경우 더 빨리 노화된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티비 무슨 다큐에서 나왔었는데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암튼 그거 보고 그냥 먹는대로 살찌는게 낫다 싶었어요.

  • 28.
    '13.4.6 9:16 AM (223.62.xxx.14)

    저도 전에 본건데 식비 500이란 말에 설정이군나 했어요. 아빠하고 두 자매가 고기 엄청 좋아하고 매 끼니 먹는 양이 장난이 아닌데 500 은 택도 없어요. 친구들하고 먹는데도 장난아니게 먹던데 딸 하나가 밖에서 한끼 먹는것만 5만원 이 넘어요. 방송용으로 한두번 먹지 친구들하고 같이 먹던데 그 돈 친구들이 내줄까요? 설정도 적당히..

  • 29. disk79dj
    '13.4.6 10:05 AM (59.13.xxx.149)

    저도 어제 재방송인가 보고 너무 황당해서 찾아봤는데 쇼핑몰하던데요;; 저거 처음 방송하던날 쇼핑몰 오픈했데요

  • 30. 정말좋아
    '13.4.6 10:39 AM (119.65.xxx.60)

    다 설정입니다.
    광고를 위한...

  • 31. ...
    '13.4.6 5:47 PM (1.247.xxx.6)

    예전에 지인이 모 프로에서 하루 세끼 1년 열두달 라면만 먹는 사람이라고 해서 소개가 됐었어요
    원래 라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 세끼에 1년 열두날 라면만 먹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라면 먹는거 촬영한다고 재료비를 줘서 라면 종류별로 사고 라면에 넣을 해물이나 부재료등을 사서
    촬영했는데 아쳄엔 해물 라면 점심엔 칼국수면 저녁엔 잡탕라면 이런 식으로 끓여서 먹는 연기를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매일 먹어도 안 질려요 이런 멘트까지 시키고 ㅋㅋㅋㅋ

    그 프로를 본 사람들은 그 사람이 진짜 밥은 한끼도 안 먹고 세끼 라면만 먹는다고 신기하다고 하겠죠
    그 때부터 그런류의 프로그램은 죄다 연출이라고 생각 했어요


    마른 사람도 잘 먹는 케이스가 있다지만
    화성인에 나온 여자들은 정상적이지 않죠
    먹고 가서 토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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