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에서 토마토를 샀는데

토마토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3-04-05 18:01:57

우연히

홈쇼핑에서 토마토를 보았습니다

마침 토마토가 필요했었는데

시중 마트에서 한두번 사먹은 결과

좀 실망하고 있던 차라

잘됐다 싶었지요,

소개하는 쇼호스트의 말을 백프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배경으로 나와서 찬사의 말들을 하고 있는

그 홈쇼핑의 많은 쇼호스트들의 모습을 보고

한번 사볼까 해서 구입을 했지요,

오늘 왔는데,,,,,,,,,,,,,,,,,,결과,,참담합니다.

2,2킬로 두박스에 4만원,,,,,,,,,너무 하네요,

맛이 없습니다. 단맛도 없고 그냥 야채먹는 느낌..

전화했습니다.

정말 먹는 걸로,,거기다 과일을 반품까지 안하고 싶었는데

반품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이런 경우 거의 농가가 피해를 보는 걸까요?

소비자의 권리로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맘이 불편합니다,,제가 잘못하는 걸까요?

아무리 맛이 없어도 개인차가 있으니 반품은 안해야하는 걸까요?

 

IP : 121.174.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가가 피해보든
    '13.4.5 6:17 PM (118.32.xxx.169)

    말든 그건 이미 홈쇼핑업체에서 할일이구요
    그렇게 맛없는데 반품안하면 계쏙 그런물건팔거잖아요?
    그러니까 반품하시는게 오히려
    홈쇼핑 업체 돕는거죠

    4만원이 적은돈인가요
    저라면 반품고고

  • 2. ///
    '13.4.5 6:22 PM (1.247.xxx.6)

    씨제이몰에서 하는 cj 오클락 에서 공동구매 형식으로 식품 의류등
    쎄일 해서 파는데 매일 매일 물건이 바껴요
    과일을 주로 그곳에서 사먹는데 싱싱하고 저렴하더군요

    지난번에 대저 토마토 5키로 2만 4천원 인가 주고 샀는데 짭짤이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토마토와 맛이 다르더라구요
    맹맹하지 않고 달고 감칠맛이 있어서 한 박스 금방 먹어치웠어요
    농장에서 갓 따 보내서 싱싱하더라구요

    지금은 그 토마토 말고 다른 토마토 팔더군요
    또 전에 델몬트 파인애플 12개 짜리 1만 6천원 주고 샀는데 맛이 기가막혔어요
    또 사고 싶었는데 딱 한번 판매하고 말더군요
    키위며 오렌지 등도 반값에 팔때가 많구요

    매일 매일 올라오는 물품들이 바뀌는데 반값에 좋은 농산물과 공산품등 살때가 많네요

  • 3. 저두
    '13.4.5 6:30 PM (175.223.xxx.96)

    Cj오클락 강추해요~~!!

  • 4. ,,,
    '13.4.5 7:06 PM (211.216.xxx.208)

    h몰 카라카라오렌지사고 욕나오네요
    크기도 작고 반은 맛없고 몇개는 상해서
    곰팡이피고,,,
    전화하려다 손님와서 먹는 바람에 걍 놔뒀어요
    코스트코멀어서 사봤더니 실망이네요

  • 5. ...
    '13.4.5 8:19 PM (58.143.xxx.211)

    농가에서는 아마 달고 큰 잘생긴 과일들은 마트나 백화점으로 납품했을거구요,
    맛없고, 크기 둘쭉날쭉한것들은 떨이로 처리하거나, 거의 헐값에 넘기는거 쇼핑몰이 받아왔을겁니다,

    홈쇼핑에서 과일, 생선-냉동이건 건어물이건,이런거 사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69 청산도 청산도 2013/04/07 512
237468 오만과 편견 이야기 - 결혼이란 무엇인가 14 잉글리쉬로즈.. 2013/04/07 4,841
237467 청견 직거래로 사먹었는데 13 장터비싸다 2013/04/07 1,663
237466 靑 “윤진숙 임명 강행하는데…“ 10 세우실 2013/04/07 2,398
237465 신천동 장미1차vs잠실 우성4차vs송파동 한양1차 4 apt 2013/04/07 4,054
237464 발바닥 땀때문에 2 엄마맘 2013/04/07 612
237463 성격이 나빠서 그런지 이해못할 얘기들이 너무 많네요 11 ㅇㅇ 2013/04/07 3,410
237462 청소용 부직포 5 초보 2013/04/07 1,909
237461 면접볼때 가방이요.. 1 0k 2013/04/07 1,916
237460 천연헤나염색약 왜이제서야 알게됐는지ㅜㅠ 15 2013/04/07 10,557
237459 돌잔치가 5시부터면 바로 식사 하나요? 1 날도추워 2013/04/07 544
237458 코미빅리그 남조선인민통계연구소 보시는분 계세요? 1 ..... 2013/04/07 642
237457 sk 갤노트 신규가입 이정도면 어떤편인가요? 4 ... 2013/04/07 961
237456 귀여운 가라데 소녀 2013/04/07 292
237455 오늘 뭐하세요들~? 17 보나마나 2013/04/07 2,022
237454 윤후는 지금처럼만 크면 나중에도 사랑많이 받을..??ㅋㅋ 13 ... 2013/04/07 3,342
237453 남편 사업하다 망해서 가사도우미로 온분 봤어요 5 그럴수있죠 2013/04/07 4,963
237452 김정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북한내부에서도 완전 설자리를 잃을거 .. 6 .... 2013/04/07 1,597
237451 화려한 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특징? 10 어떤사람 2013/04/07 8,006
237450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2013/04/07 1,180
237449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2013/04/07 1,833
237448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2013/04/07 872
237447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힘겨움 2013/04/07 6,499
237446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2013/04/07 2,813
237445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흑ㅠㅠ 2013/04/07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