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식은 영원히 아가인가봐요~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3-04-05 17:09:09
김밥집에 김밥사러 갔다가
주인장언니한테
나도 모르게
우리 애기가 먹을거니
얇게 썰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몇살인데요?하길래
6학년이요했더니
김밥집언니 어이없어 하며 난 또 애기라 해서
꼬마인줄 알았더니 다 큰애네~하더라구요.

어떤 지인 분은 아직도 대학생 딸을
아직도 우리아가 우리아가라고 지칭해요.
이처럼
엄마들 눈에는 자식은 언제 까지나 아기겠지요?
IP : 119.64.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5 5:10 PM (211.197.xxx.180)

    난 군대간 애기도 봤어요^^

  • 2. 바람
    '13.4.5 5:11 PM (1.232.xxx.106)

    키가 184인 우리 대딩 아들 학교 갔다 와서
    엄마 하고 안기면 영락없는 애기에요~
    그러다 어느날 보면 언제 저렇게 컸나 신기하구요^^

  • 3. ㅋㅋ
    '13.4.5 5:12 PM (117.111.xxx.97)

    큰오빠가 무려 마흔 둘인데 저희 아빠는 늘.남한테.저희 엄마.칭할 때
    애기엄마 라고 하세요 제가.너무 웃겨서.누가.애기야.응? 했더니
    그제서야 ㅎㅎ 하시더라구요 이러는.저도 서른 일곱 ㅋㅋ

  • 4. 나이먹어도
    '13.4.5 5:15 PM (222.119.xxx.20)

    애는 영원한 애던데요.
    저희 신랑 서른 여섯인데, 시어머니 전화오셔서 애~는 왔냐며. ㅋㅋㅋㅋ

  • 5. 쩜쩜
    '13.4.5 5:24 PM (175.255.xxx.247)

    5살 아들 '우리 아가야 일어났어요 우쭈쭈 '하면 ' 나 인제 아가야 아니거든요 어린이거든요' 싫어하던데요 ㅋㅋ

  • 6. 돌돌엄마
    '13.4.5 5:38 PM (112.153.xxx.60)

    아흔 바라보시는 저희 할머니도 마흔 넘은 막내 작은아빠한테 반찬 놓아주고 먹어라 먹어라 하세요. 네살 아기한테 하듯이요..

  • 7. 호호
    '13.4.5 9:58 PM (175.208.xxx.91)

    그럼요. 자식은 영원한 아기지요. 고3우리아들한테 아가 하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내가 아가야? 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182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6 .. 2013/04/09 2,583
239181 남편 피부과 가도 될까요? 1 새살솔솔~ 2013/04/09 541
239180 스카프광고가 사다코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깜놀 1 다람쥐여사 2013/04/09 659
239179 안녕하세요 어휴.. 저 점믿는 분도 극도로 답답한 분이네요. 3 ㅇㅇㅇ 2013/04/09 947
239178 답답해서 쓰고잘려고요 2 2013/04/09 659
239177 남편이 또외도하려하는거같아요. 9 잠이안와요... 2013/04/09 3,291
239176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기초랑 모공관리 추가했어요~ 230 피부 2013/04/09 20,232
239175 와~~~~~나인 이 드라마 진짜 최고네요! 14 베어탱 2013/04/09 4,632
239174 저 빵이랑 과자 구울건데요 7 베이킹 2013/04/08 1,079
239173 안경 맞추실때 테,렌즈모두 안경점 가시나요? 2 ... 2013/04/08 1,680
239172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6 밴댕이 2013/04/08 2,290
239171 구가의서 슬퍼요 6 ㅇㅇ 2013/04/08 2,481
239170 전세 이사갈 때 2 질문 몇가지.. 2013/04/08 1,023
239169 도랑치고 가재잡기가 무슨 뜻이에요? 9 .. 2013/04/08 2,802
239168 여기 나쁜 사람 별로 없어요~ 다 착한 사람이야~ 3 ㅇㅇ 2013/04/08 1,045
239167 옵티머스 lte 2 할부원금 336,000원 어떤가요 7 옵티머스 2013/04/08 872
239166 돌잔치를 해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이거 참 고민이 많네요. .. 12 모성제로 2013/04/08 1,732
239165 안녕하세요 저 할배 미친 옹고집.. 16 ㅇㅇ 2013/04/08 4,149
239164 옆집이 너무 심하게 싸우는데... 9 2013/04/08 2,832
239163 아이들과 배낭여행 가요 보조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 2013/04/08 561
239162 수학 가르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7 수학 2013/04/08 1,898
239161 푸틴 한반도 핵전쟁 나면 체르노빌은 동화같을것(종합) 2 푸틴 2013/04/08 1,587
239160 교사도 전문직인가요?? 22 .. 2013/04/08 9,238
239159 시부모님이 자기아들 성격을 아니..며느리에게 미안하고 조심스러워.. 9 Yeats 2013/04/08 1,978
239158 체당금 3 요양병원폐업.. 2013/04/08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