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 소풍 도시락 찬합 뭐가 좋을까요?

현창학습 조회수 : 6,398
작성일 : 2013-04-05 14:24:41

다음주 지나면 학교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가는데

반대표라 선생님 도시락을 준비해야 합니다.

원래는 학년대표끼리 맞추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여러사람이 있다보니 그중 누군가가  돈이 들어서 싫다고 각자하자고 말이 나왔네요..

결국 선생님 주문도시락은  무산되고 말았어요 ㅠㅠ

저처럼 솜씨없는 사람은 좌절입니다.

결론은 각반 선생님 도시락은 각반에서 책임지는것으로 났는데요

일회용 도시락은 싫고 피크닉찬합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뭐가 좋을까요?

이번에 사놓고 저도 쓸려니 좋은것으로 사고 싶어요^^

3단 찬합에 이쁘면 더 좋고 편리하게 들고 다닐수 있는 가방형으로

추천좀 부탁드려요^^

오늘같은 날씨면 정말 놀러 다니고 싶네요~~^^

 

IP : 125.130.xxx.2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13.4.5 2:29 PM (59.1.xxx.69)

    1회용 용기 추천요.
    선생님들 도시락 드시고 나서 빈그릇 돌려주는거 굉장히 어려워 하시던데요
    저는 몽땅 1회용으로 종이가방에 담아드렸어요
    새로포장이나 서흥E&pack 검색해 보세요
    저렴하고 이쁜 1회용기들 많아요

  • 2. 일회용이
    '13.4.5 2:29 PM (121.190.xxx.2)

    일회용 예쁜거 많아요.
    일회용으로 보내는게 더 편해요.
    다 먹고 나서도 무겁게 들고 와야 하고 나중에 돌려줘야 하나 애매해지고요.

  • 3. ^^
    '13.4.5 2:32 PM (58.120.xxx.73)

    5-6개이상은 하셔야 하면 맞춤이 더 낫고 덜 신경쓰이는데..
    보통 25,000원으로 맞추는 듯 하던데..
    이것 저것 조금씩 싸야하는 선생님도시락, 정말 신경쓰여요.

    락앤락 찬합도 괜찮은데..요즘 선생님들이 다들 여자분들이라 좀 작은 싸이즈의 찬합이 좋아요.

    선생님가방에 쏙 들어가는 싸이즈를 선호하실 듯 해요.아이들 돌보며 손에 뭐 들고 다니는 것도 어려우니..
    귀여운 도시락 작은싸이즈2-4단 정도로 사셔서 쓰심 좋겠네요.

  • 4. ....
    '13.4.5 2:33 PM (14.33.xxx.144)

    선생님밥 선생님이 싸가면안되는건가요 왜 학부모가 선생도시락까지.
    ㅡㅡ;;

    선생님이 싸가든지 맞추던지 선생님이 알아서 할일같은데....

  • 5. 도대체 왜!!!
    '13.4.5 2:35 PM (121.170.xxx.207)

    선생님 도시락을 엄마들이 단체로..ㅡㅡ;;;

    선생님들도 밥 하실줄 아시지 않나요???

  • 6. ㅡㅡ
    '13.4.5 2:41 PM (211.234.xxx.180)

    찬합 싫어라 합니다. 혹시 음식 남게 되는 상황이면 그대로 돌려 보내기 미안하겠죠.

  • 7. 꼬꼬댁
    '13.4.5 2:41 PM (203.245.xxx.131)

    윗님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들 밥 할줄 아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들고다니시는거 질색
    '13.4.5 2:44 PM (180.134.xxx.159)

    1회용 예쁜거로,김밥은 흔하니 쌈밥 같은거에 불고기,과일 어떨까요

  • 9. 휴직중교사
    '13.4.5 2:46 PM (112.152.xxx.59)

    정말이지 소풍때 밥을 학교에서 아예 해주던지 했음 좋겠어요.
    어머니들께서 기어코 해주신다는거 끝까지 거절하는것도 너무너무 힘들고
    그럼, 아무리 간단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려도 어머님은 당연 부담스러우시겠죠..
    (저도 애들이 초등다녀서 잘 알아요..)
    작년에는 학년 부장님이 아주 칼같은 분이라서 단칼에 다 자르고 김밥집에서 저희가 알아서 사먹었는데요,
    그랬더니 학부형님들이 오히려 너무 서운해하시고, 뒷말도 돌고 그러더라구요.
    이게 참...답이 없는 문제예요.

    원글님께 조언을 드리자면,
    3단찬합에 싸 주시는거, 너~무 부담이예요.
    들고 다니기도 힘들구요.
    절대 그러지 마시고, 아이 김밥싸듯 일회용에 싸주시고, 생수 하나 작은거 넣어주시고,
    이렇게만 싸는게 너무 성의가 부족해 보이시면 (사실 교사는 요렇게만 해 주시는게 젤 간편하고 좋아요)
    간단한 주전부리감 조금 넣으심 될 것 같아요. (귤이나 스낵, 쿠키 같은거요)

    에휴....애쓰시네요.
    정말 소풍 도시락 문제는 교사에게도 학부모에게도 은근 까다롭고 예민한 문제네요.

  • 10.
    '13.4.5 2:47 PM (211.58.xxx.49)

    제가 몇년째 도시락싸고 있는 엄마인데요,
    저도 처음에 찬합이며예쁜 도시락통이며 몇개를 사서 싸서 보내봤어요.
    결론은 올해는 1회용 도시락으로 에쁜것들 사왔어요.
    영풍문고나 교보문고같은데 딸린 문구에서 많이들 팔더라구요.
    도시락통이 제때 안돌아오는경우도 많고(남자선생님들 경우 신경안쓰시는 경우 많아요 그러다보니 달라고 하기도 어렵구...)
    저도 환경문제도 그렇고 1회용도시락 싫은데 선생님 도시락은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솔직히 그리고 엄마마음에 크게 멋지게 싸고 싶지만 교사입장에서 보면 그냥 김밥한줄이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음식즐기며 먹을 여유도 없구..

  • 11. 수부인
    '13.4.5 2:47 PM (211.234.xxx.161)

    체험학습 인솔 출장비 나옵니다. 만 원에서 이만 원 사이....거리에 비례하여....
    당연히 점심은 출장비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 오늘 개교기념일이라 쉬고 있는 현직 교사입니다.
    학부모가 교사 도시락 싸는 관행 없어져야 한다고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 12. ...
    '13.4.5 2:54 PM (124.56.xxx.5)

    학교 공문으로 하지말라고 나왔다면 안하는게 맞아요.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제발 1회용기로 부피작게 싸세요.
    선생님들 그 도시락가방 줄기차게 들고 다니면서 아이들 인솔해야해요.
    무겁고 짐되는 상황이라면 짜증내시는 경우도 전 봤어요.
    가뿐하게 해서 보내시고 드시고 빈그릇 수거절차 없게 깔끔하게 보내시는게 맞아요.

  • 13. 도시락
    '13.4.5 2:55 PM (119.203.xxx.188)

    초등때는 반대표끼리 모여 똑같이 김밥집에 주문,
    중학교때는 샘들이 출장비 나오니 현장서 따끈한 음식 사드신다고,
    고등땐 아예 신경써야 하는 일인지도 모르고 지나감.^^

    제발 교사 점심은 고등샘들처럼 샘들이 알아서 하게
    나라에서 법 정해줬으면 하네요.

  • 14. 소심해
    '13.4.5 2:58 PM (115.23.xxx.62)

    요즘도 선생님 도시락 싸야하는 학교가 있네요?
    제 아이가 다녔던 초등학교 2군데 모두 없었는데...

  • 15. 저도
    '13.4.5 3:01 PM (117.111.xxx.118)

    담주에 도시락 싸야하는 반장엄만데요. 너무 신경쓰이고 부담되는 일이에요. 애들아빠는 그러네요. 엄마들이 선생님 버릇 다버려놓는다고ㅠ 그렇다고 나만 안할수도 없고. 차라리 학교에서 강력히 규제했음 좋겠어요.

  • 16. aaa
    '13.4.5 3:14 PM (203.226.xxx.110)

    큰 아이가 리더십이 있어 6년 내리 회장 맡아와 도시락 쌌어요. 이게요 가끔 요구하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도시락 준비하는 엄마들이 더 문제 같아요. 소풍에 바리바리 싸가는거 짐 이고 또 많이 드시지도 않고 또 거하게 하면 받는 선생님도 부담이실 것 같아 간소하게 했는데 (그래도 성의 표시는 했어요.) 문제는 다른반에서 너무 화려하게 준비하시니 간소한 제 도시락이 너무 민망해 지더라고요. 나름 소신대로 하련다고 큰애 때는 그리 했는데 이제 작은아이 선생님것도 싸야하는데 참 걱정이예요.

  • 17. 도시락
    '13.4.5 3:18 PM (110.35.xxx.216)

    도시락 넘 예쁘네요~

  • 18. aaa
    '13.4.5 3:23 PM (203.226.xxx.110)

    학기 초에 아이가 임원 돼서 오니 제일먼저 도시락 거정하던 엄마들도 있었어요.

  • 19. --
    '13.4.5 3:43 PM (211.108.xxx.38)

    진짜 이런 관행은 제발 좀 없앱시다.
    제가 보니까 오히려 선생님들은 괜찮다고 사양하시는데
    일부 목소리 큰 엄마들이 앞장서서
    선생님이 어떻게 도시락을 준비하느냐..당연히 우리가 해야 한다..
    맞춤 도시락은 성의가 없다, 당연히 집에서 싸 드려야 한다
    등등..
    아주 열변을 토하시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 엄마 얼굴 빤히 쳐다봤어요.
    거절하시기에 진땀 빼는 선생님이 다 안쓰럽더라구요.
    제발 어머님들..이런 관행 좀 없애면 안 될까요?

  • 20. 아직도
    '13.4.5 3:58 PM (118.45.xxx.35)

    현장학습에 선생님 도시락싸는 학교가 아직도 있네요. 그거 말 많이 나올텐데......
    우리 아이학교는 신학기에 대표 엄마들 모일때 절대 하지말라고 이야기 하던데요.
    선생들 다 식사비에 목욕비까지 나옵니다. 애들꺼 하나씩만 먹어도 배부를텐데요.
    정말 이런 관행 다 없어져야 해요.
    어떤 엄마말이 애가 제발 3단 찬합에 선생님 도시락 싸지 말라고 애원 하더래요.
    신경써서 바리바리 선생님 찬합 싸줬더니 선생님이 넘 무겁고 거추장스럽다고 애한테 들고 다니라 했대요.
    매번 현장학습갈때마다 그랬다고 제발 가볍게 싸달라고 하더래요.
    그런 선생도 있습니다.

  • 21. 세상에...
    '13.4.5 4:11 PM (211.181.xxx.51)

    제가 94~97년에 3년동안 미국에서 중, 고등학교 다녔는데
    미국에도 field trip이라고 현장학습 있어요.
    근데 전혀 PTA 에서 선생님 도시락 싸는거 신경쓰는걸 본적이 없어요.
    저 그냥 공립학교 다녔는데, field trip 가는 길에 lunch는 동네 맥도널드다 이러면
    선생님들도 거기서 같이 사드시고 그러던데..
    간단히 샌드위치 주문(물론 학교측에서 알아서 선생님 포함된 인원수대로 단체주문)한거
    애들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무슨 신인가요?????
    위에 교사분 얘기대로 교사들도 출장비 있을거고,
    없더라도 자기 밥 한끼 못 해결하는 등신들인가요?ㅠ
    그냥 직장인이에요. 우리나라는 스승의 개념이 도입되어서 그런지 밥 한끼땜에 선생님한테
    쩔쩔매네요... 아이고...
    선생님들도 좀 적극적으로 관행을 바꾸셔야 할 것 같아요.
    언제까지 엄마들이 이런거 신경써야 합니까...

  • 22. 우와
    '13.4.5 4:15 PM (122.203.xxx.66)

    등신 소리까지 나오네요..
    참 여기 학부모들 대단들 하십니다.

  • 23. 곰토로
    '13.4.5 4:17 PM (211.210.xxx.71)

    저도 학교에서 일하지만...

    도시락 안싸오셨으면 좋겠어요.

    보통은 선생님들이 각자 다 준비합니다.

    그리고 학부모님께서 꼭 하셔야겠다면.. 그냥 과일 조금 준비하는건 어떨까요?

    현장학습가면 음식 늘 남아서....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바빠요

  • 24. 세상에 님
    '13.4.5 5:11 PM (211.108.xxx.38)

    등신은 제가 봐도 심했네요.
    제가 보기에는 교사가 바라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일부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못 봤다는 의미)
    대부분 엄마들이 설레발 치는 경우가 훨씬 많았어요.
    대체 왜 그렇게 선생님 도시락에 목을 매시는지..시녀병 환자도 아니고.
    솔직히 내가 교사라면 그 도시락 음식의 청결 수준이 의심되어서라도(죄송하지만 제가 좀 결벽증이라ㅜㅜ)
    남이 싸 준 도시락 싫겠더구만..
    그 도시락 먹고 혹시라도 탈 나면 학부모에게 병원비 청구할 수도 없고 난감하지 않으실까요?

  • 25. ff
    '13.4.5 5:56 PM (182.213.xxx.223)

    아들이 올해 4학년 학급회장에 당선이 되었어요.

    아이1학년때 임원 또는 열정(?)엄마들 하는거 옆에서 보니 애들 반티는 기본

    어린이날 단체 선물에 스승의날 건강식품 두루두루 하는거 보면서 아니다 싶었지만,

    선생님들 주간회의시간에 간식까지 백화점에서 간식이랑 스타**커피까지 맞쳐 드리는거 보고 허걱했었거든요.

    우리옆집 엄마네는 그집은 시장에서 상처난 과일사서먹을만큼 아끼는 집인데
    그집아이가 임원이라고 견학날 과일을 백화점에서 맞쳐 해드렸다고 하소연할때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엇거든요..ㅠㅠ

    그게 실제상황이더라구요.

    근데 막상 임원엄마가 되니 처신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현장학습에 스승의 날가지 은근 신경쓰이는 1학기라,

    솔직히 전 선생님께서 거절해주시는게 나아요.

    뒷말 하는 엄마들수보다 아무말씀 안하시는 엄마들이 훨씬 많다는거 샘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26. ...
    '13.4.5 8:08 PM (58.141.xxx.201)

    도시락은 각자 챙기는게 보기 좋아요..학생은 학생이, 선생님은 선생이...

  • 27. ...
    '13.4.30 9:55 PM (121.168.xxx.166)

    도시락용기 링크 걸어주신분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645 갑자기 골반과 대퇴골 연결부위(?)가 아파서 절뚝거리고 있어요 8 ... 2013/05/15 1,744
251644 뚱뚱한 여자를보는 시선들 어제병원에서 간호사들 8 어제 2013/05/15 4,114
251643 띠어리맨...수트 가격대가 어찌 되나요? 1 띠어리 정장.. 2013/05/15 9,701
251642 부모님이 빚쟁이 같아요. 4 씽씽 2013/05/15 2,042
251641 금방 삼생이에 4 놀래라 2013/05/15 1,501
251640 매번 나오는 전문직남편둔 여자들 미모와 재력얘기 22 82글 읽다.. 2013/05/15 10,551
251639 시어머니의 오늘자 참견... 6 ㅋㅋㅋ 2013/05/15 2,381
251638 윤창준사건에 대한 김한길의 인식 12 상식이통해야.. 2013/05/15 2,953
251637 면세점에서 물건 살때요.... 5 면세점 2013/05/15 1,103
251636 무리해서 마음에 드는 집or돈에 맞춰 가는 집? 22 2013/05/15 2,140
251635 5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5 257
251634 어린이용 헤어 에센스도 있을까요? 3 헤어에센스 2013/05/15 901
251633 30대 후반 취업을 위해 무슨 자격증을 따면 좋을까요? 1 .. 2013/05/15 2,157
251632 실속형비데 추천해주셔요! 1 Sue or.. 2013/05/15 848
251631 가정식 어린이집도 커리큘럼이 있나요? 2 나나 2013/05/15 930
251630 제가 해석한 나인결말입니다.. 12 나인결말 2013/05/15 8,167
251629 국제배송비가 엄청 싸네요? 3 그냥궁금 2013/05/15 1,351
251628 윤여정씨는 키랑 몸무게가 어떻게 될까요? 10 사이즈 2013/05/15 28,518
251627 나인결말에 대한 저의 해석입니다. - 작가가 나인은 기억에 대한.. 5 keryke.. 2013/05/15 1,404
251626 [단독] ‘박원순 시장 제압’ 국정원 문건 입수 4 ... 2013/05/15 1,136
251625 10만원시 입금되었을경우 1 십만원 2013/05/15 428
251624 애기엄만데요.분노조절 장애ㅜㅜ 14 하루8컵 2013/05/15 3,881
251623 공개수업하고 상담 많이 가시나요? 중딩맘 2013/05/15 450
251622 LED스탠드가 더 눈이 부신가요? 2 조언구함 2013/05/15 1,044
251621 종편에서 음식점 찜질방에 티비를 달아준다. 3 엉망진창 2013/05/15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