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아리

어떻해요.. 조회수 : 339
작성일 : 2013-04-05 14:09:55

어제 아들이 병아리 사왔다고 깜놀했던 엄만데요

 

병아리 오늘 아침에 사망하셨어요

 

어제 낮에만 해도 아들봐주시는 이모분이 병아리가 팔팔해서

 

혼잣말로 "네가 나보다 오래 살겠다"하셨다는데

 

저녁때 갑자기 아들이 전화와서

 

"엄마 삐약이가 이상해..자꾸 넘어져...수의사한테 가야해..빨리와"

 

그러더니 삐약거리는 소리도 좀 줄었고..

 

아침에 보니 영 기운이 없어보이더라구요

 

아들은 피곤해서 자는거라고 우기고...

 

그러더니 낮에 남편이 전화왔어요

 

병아리 죽었다고...묻었다고...

 

헐...이렇게 빨리 죽다니..

 

병아리 줄려고 산...찹쌀조는...우리가 먹어야 할듯 하네요

 

 

IP : 203.251.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5 5:51 PM (110.14.xxx.164)

    학교앞 그런데서 파는 노란 병아리 금방 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22 이알바 어떨까요 3 ... 2013/05/10 818
250121 하와이 오하우섬 크기 2013/05/10 2,446
250120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급해 2013/05/10 538
250119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새옹 2013/05/10 1,944
250118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846
250117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882
250116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14
250115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834
250114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110
250113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832
250112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423
250111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159
250110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798
250109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254
250108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703
250107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5,919
250106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676
250105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418
250104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jc6148.. 2013/05/10 1,758
250103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돈 받고 2013/05/10 588
250102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farrow.. 2013/05/10 3,048
250101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간지러움 2013/05/10 31,876
250100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어처구니없네.. 2013/05/10 12,355
250099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참혹 2013/05/10 6,545
250098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참맛 2013/05/10 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