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ㅎㅎ

꾸울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3-04-05 13:01:26

 

심각한 질문은 아닙니다만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면 서로서로 좋을지 궁금해서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어울리던 친구들이 그대로 고등학교까지 올라가서

지금까지(27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 친구들과 작년부터는 자그맣게 곗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한달에 3만원*9인)

다른 목적은 없고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일년에 한번이든 이년에 한번이든

다같이 모일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또 각종 경조사가 계속 생기니까

그때그때 공평하게 찬조하기 위해서요.

그렇게 해서 작년에 2박3일 여행한번 다녀왔고 올해 5월에 짧게 봄소풍(1박2일) 가려고 하는데요.

저희는 나이먹으면서 각자 위치에서 지내느라 쪼금씩 다 떨어져 있지만서도

본가는 같은 곳이기에 모이기에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9친구중에(저포함) 1명의 친구가 머~~~얼리 부산에 살게 되면서

이렇게 모일때마다 그 친구의 교통비가 걱정스럽게 되네요.

KTX이용할 경우 대략 10만원 조금 넘는 비용이 발생하고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 5~6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친구가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충당해야 할 이 교통비를 곗돈에서 지원해주자. 라는 의견이 나와서요~

물론 곗돈에서 지원하는게 일회성에서 그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혹시 이런경우 다수의 의견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이런 방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1.151.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13.4.5 1:05 PM (59.1.xxx.69)

    곗돈지원은 그친구분 부담예상 교통비의 50% 까지면 대략 괜찮지 않을까요?
    그래야 다른 친구분들과도 형평성도 맞고 또 배려도 하구요
    친분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친하고 좋은 사람들이라면 저정도에 불만 없을듯요

  • 2. 꾸울
    '13.4.5 1:11 PM (221.151.xxx.171)

    아.. 고런 방법도 있겠네요. 지속적으로 부산에서 왕복해야 하는데
    그거에 대한 형평성.. 많이 고민되긴 하더라구요.
    좋은의견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795 대상포진 젊은 사람에게도 걸리나요? 17 궁금 2013/04/10 4,449
238794 고층와서 잠못주무시는분들계세요? 10 고층싫어ㅠㅠ.. 2013/04/10 1,503
238793 교실이나 학교에 CCTV를 왜 못다는거죠? 23 ㅇㅇㅇ 2013/04/10 3,067
238792 소형 전기멀티쿠커, 사면 잘 쓰게 될까요? 2 흠흠.. 2013/04/10 913
238791 실제상황 - 김여사 시리즈(아이 태운 차, 온몸으로 막는 경찰).. 7 우리는 2013/04/10 2,285
238790 이경영 박사의 다이어트 비타민 매직 1 ** 2013/04/10 1,771
238789 다시 염색할때.. 2 머리 2013/04/10 701
238788 혹시 올해 결혼20주년 되시는 분들~! 18 20년 2013/04/10 2,172
238787 근데... 보수파들은 전쟁을 하고 싶어하는가요? 6 전쟁혹은평화.. 2013/04/10 549
238786 (급)초2 남아들이 좋아하는건? 5 생일선물 2013/04/10 655
238785 통돌이 세탁기 수거 비용이 얼마나 들가요? 5 2013/04/10 3,742
238784 일요일에 남편이랑 싸웠는데 여태 연락이 없네요. 8 고민녀 2013/04/10 1,957
238783 왼쪽 눈의 눈썹 윗쪽이 땡기는거 같기도 하고.. 이상해요. 2013/04/10 375
238782 저녁 6시 반 퇴근 시간 차 많이 막힐까요...?ㅜㅜ 2 정말정말 2013/04/10 482
238781 이미 납부한 건강보험료 환급 받을 수 있을까요? 4 건강보험 2013/04/10 1,456
238780 좁은 싱크대를 일반 싱크대로 교체하려고하는데요.. 5 싱크대교체 2013/04/10 897
238779 전쟁은없다? 전쟁과평화 2013/04/10 642
238778 체한게 6개월 넘게 가기도 하나요? 7 체한게 오래.. 2013/04/10 1,363
238777 은성밀대에 맞는 부직포 어디서 살까요? 1 .. 2013/04/10 546
238776 아이허브에 이 커피 어떤가요? 커피 2013/04/10 486
238775 해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중이신분들 한국 들어오시면 의료보험 어떻.. 2 해외거주민 2013/04/10 7,987
238774 미래가 불안해서 결혼하신분 계세요? 18 ,,,, 2013/04/10 4,403
238773 이경재, 상임위 관련 통신업체서 고액 후원금 세우실 2013/04/10 425
238772 전쟁이라도 났으면 좋겠다는 사람 이해합니다 20 전쟁 2013/04/10 2,497
238771 전주인문학책모임 후기입니다 1 봄날에 2013/04/10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