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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실크 이불이 좋은가봐요.

..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3-04-05 12:14:14

실크 이불을 처음 샀는데 느낌이 정말 좋더라고요.

강아지 녀석도 그런건지 안보여서 가 보면   실크이불에서 얌전히   자고 있거나 앉아있는거 있죠.

늘 제 옆에만 있는 녀석이 안보이는 침실까지 가서 누워있는거 

좋아서 그러는거겠죠?  웃기네요^^

다른애들도 그러나요?

 

 

IP : 122.40.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4.5 1:22 PM (211.224.xxx.193)

    동물들도 사람이랑 똑같더라고요. 울 고양이도 매일 그럼. 울 고양인 특히 라텍스 침대랑 부드러운 극세사 이불 좋아라 합니다. 올라가지 말라고 애기해도 잠깐 한눈 팔면 거기 올라가서 자고 있어요. 사람이 들어가면 안그런척 하고 얼른 뛰어 내려와서 사료먹는척 하거나 물마시는척 연기합니다. 어쩔땐 너무 깊게 자서 사람 들어온거 눈치를 미리 못챘을땐 이미 주인이 봤다 늦었다 생각이 들었는지 계속 자는척 연기하면서 슬쩍 한눈을 게슴츠레 뜨고 뭐라 안하나 주인 동태파악해요. 뭐라 안하면 계속 뭉개고 자고 뭐라하는 주인이면 일어나고

    그리고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게 야생에서 사는 동물들이 찬바닥이나 딱딱한 바닥에서 잔다 생각했는데 울집 주변 대나무 숲에서 고양이부부의 은신처를 발견했는데 엄청 잘해놨더라고요. 바람이 안드는 방향으로 구덩이를 옆으로 잘 파서 바람은 피하고 햇빛은 들어오게..남향으로..거기다가 나무잎 같은걸 무진장 갖다 포근하게 침대처럼 해놨더라고요. 거 보고 고양이가 왜 맨바닥에 안앉고 항상 방석이나 천쪼가리 하나라도 깔고 앉으려 하는지 알았어요. 개네들도 다 그렇게 침대나 이부자리 비스름한거 해놓고 살더라고요

  • 2.
    '13.4.5 1:28 PM (122.40.xxx.41)

    고양이 그런 모습 생각하니 웃음나네요^^
    하긴 욘석도 제가 들어가면 어? 왔어? 나 여기서 쉬고 있어 하는 뻔뻔한 표정도 있고
    들켰네 하는 얼굴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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