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여행 12일 패키지 vs 한 달 배낭여행

일상탈출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3-04-05 10:33:42

내년 1월쯤 한 달 정도 휴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호주를 가볼까 하는데...

12일짜리를 갈까,, 아님 배낭여행으로 한 달을 가볼까 고민중이에요.

 

여행적금 모아둔 건 500만원 정도 되구요,

한 달로 기간이 늘어나면 얼마정도 더 드는지...

한 달씩이나 있으면 지루하지 않은지...

여자 혼자 배낭여행 가기에 위험하진 않은지...

이것저것 궁금합니다.

호주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5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5 10:39 AM (110.70.xxx.133)

    저렴한 숙소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고 영어 의사소통 가능,
    그리고 잘 걷고 외로움도 안타고 처음만난 사람과 잘 어울리면 저는 배낭여행 추천합니다. 스탑오버로 방콕이나 홍콩 일본 등 경유가능하고 2-3주로 일정 정하시고 뉴질랜드도 다녀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 2.
    '13.4.5 10:40 AM (175.223.xxx.236)

    배낭여행 강추요~~~~
    전 유럽이었는데 31일 400들었어요
    시간도 넉넉히 남았고 금엑도 넉넉하니 여유있게 짜보세요. 유럽 8박10일 패키지로 왔던 친구있는데 힘겨워하더라고요. 호주는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비용 넉넉하시니 호주 심심하면 한 2-3주 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셔도 될 가고요.

  • 3. 원글
    '13.4.5 10:44 AM (112.151.xxx.19)

    ..님/ 숙소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신없네요..ㅠㅠ
    한 달 가려면 뉴질랜드까지 가면 괜찮겠네요.. 감사해요^^

    음님/ 유럽 한 달에 400이요??? 어떻게 그렇게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가 있나요?
    주변에 보면 2주에 5백이상씩 쓰고 오던데...
    갑자기 유럽쪽이 확 끌리네요...ㅡㅡ;;;;

  • 4.
    '13.4.5 10:46 AM (175.223.xxx.236)

    저 땐 환율이 1600원이었어요
    항공기 100 유레일패스 80 이었고 나머지 금액으로 숙소+식비요. 저기에 스웨덴-핀란드간 유람선 금액도 포함이랍니다ㅎㅎ
    그대신 주로 한인민박에서 아침 저녁 먹었구요~

  • 5. 원글
    '13.4.5 10:50 AM (112.151.xxx.19)

    음님/ 환율은 지금도 높지않은 것 같은데 저도 가능하려나요?
    호주 가야하는데 유럽이 손짓하는 것 같네요~ㅎㅎ
    스웨덴-핀란드간 유람선 금액까지 포함이라니 진정 위너십니다!!
    전 한 달 내내 한인민박에서 먹고, 자도 아무 상관 없어요.
    그냥 많이 걷고, 더 많은 걸 보고 오고 싶을 뿐!^^

  • 6. 요술콩
    '13.4.5 10:53 AM (1.232.xxx.2)

    저 1월에 유럽 배낭여행 2명이 천만원 쓰고 왔어요. 그러면서 유럽 완전 일찍 오지 못해 아쉽다고 연발! 유럽 안 가보셨으면 유럽 추천드려요~ 아, 제가 호주를 안 가봤으니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흑흑

  • 7. 호주
    '13.4.5 11:17 AM (60.241.xxx.16)

    제가 호주 사는데 저희 큰언니가 오랜만에 외국여행을 가는데 가족이 유럽으로 여행갔어요,
    제가 사는 곳은 안 오고요, 지금 13년동안 온 적이 없어요. 우리의 관계도 문제 이겠지요.
    형부가 호준 볼게 없다고 했다지요.
    님 글보니 생각나서 적어요.
    호주 볼 거 많지요,
    하지만 한국분들은 유럽을 많이 선호하는 둣

  • 8. 아우
    '13.4.5 11:23 AM (124.169.xxx.219)

    호주 사는 데요, 부활절 휴가라 북쪽에 서호주 칼바리 갔었거든요.
    좀 덥긴 한데 수영/골프/등산 이런 거 좋아하시면 호주가 좋아요.
    쇼핑 이런 건 할 거 없구요.

    호주에선 발리 싸다고 발리가죠 다들

  • 9. 원글
    '13.4.5 2:33 PM (14.55.xxx.110)

    요술콩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녕 00만원으로 한 달 다녀올 수 있는건가요?
    갑자기 유럽 가고 싶어져요...ㅠㅠ

    호주님/ 전 호주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나라거든요.
    유럽도 언젠가 가긴 할건데 호주란 나라가 넘 매력적이에요^^
    그런데 비용은 비슷하게 드나봐요. 그래서 갈등~ㅎㅎ;;

    아우님/ 쇼핑은 별로에요. 순수하게 보고 경험하는 여행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스탈이이거든요.
    배낭여행은 꿈만 꾸고 한번도 실행해 보지 못했어요. 나이 서른 훌쩍 넘어 첫 도전이네요^^


    흐음님 / 500만원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한 달을 보낼 수 있어요?
    정말 제가 여행을 어렵게만 생각했었나봐요.
    안전하기만 하다면 숙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916 CJ헬로 모바일이라는 통신사 6 궁금해서요 2013/05/29 1,011
256915 목에 자꾸 음식물이 걸려있어요(살짝 혐오 주의) 3 사슴 2013/05/29 3,749
256914 오늘 교통사고 목격을 했어요 고속도로.. 2 // 2013/05/29 1,867
256913 지금 쉰내나는 빨래 식초로 헹궜는데 식초냄새가 나요.. 4 냄새 2013/05/29 3,090
256912 대구교대 일베교사 계속 수업시킬거라네요 22 고담대구 2013/05/29 4,114
256911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지우거나 삭제하려면 궁금 2013/05/29 405
256910 여자의 식욕=남자의 성욕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13 나거티브 2013/05/29 15,586
256909 5살 아들과의 오늘하루... 6 Drim 2013/05/29 1,110
256908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세요 2 A 2013/05/29 821
256907 아파트 샤시 누수도 윗집에서 해결해 주어야 하나요? 7 누수 2013/05/29 11,630
256906 지금 울아들 가방싸서 쫓겨나고 있어요. 79 지금 2013/05/29 17,143
256905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네요 6 외롭다 2013/05/29 1,482
256904 가출이 효과있을까요? 9 ㅁㅁ 2013/05/29 1,527
256903 "탈북 고아들, 탈출 기회 충분히 있었다...대사관이 .. 5 샬랄라 2013/05/29 865
256902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2 포비 2013/05/29 556
256901 초등학교 딸아이 친구들이 놀린다네요. 8 .. 2013/05/29 1,369
256900 옆집남자 담배때문에 환장할거 같아요 6 ㅠㅠ 2013/05/29 1,461
256899 초등1학년 방과후수업 하는것이 좋을까요? 4 초등1학년 2013/05/29 1,357
256898 옷을잘입고 나가면 친절해요 8 꾸미기 2013/05/29 3,249
256897 참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 3 곰곰히 2013/05/29 2,830
256896 된장 다슬기 된장 아욱국늘 시어머님이 보내주셨는데..감동이네요 4 된장 2013/05/29 1,608
256895 최근에 카메라 구입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1 ... 2013/05/29 550
256894 연어롤, 캘리포니아 롤을 전날에 준비해도 맛이 괜찮을까요?ㅠㅠ .. 3 궁금 2013/05/29 581
256893 아이 유치 뿌리가 곪으면 어떻게 되나요? 리플 절실합니다 3 걱정맘 2013/05/29 1,234
256892 신용카드를 잘랐어요 3 나름 전업주.. 2013/05/29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