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서 자주 보이는 글중에 남편이 잘생겨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시는분들 은근히 많더라구요..
근데 제 주변 사람들 보니까 알게됬는데요..
잘생겼다는 소리듣는 남자분들.. 외모는 평범하거나 그 이하고 다른건 몰라도 다 키가 크시더라구요..
키가 크고 못생기지만 않았으면 잘생겼다고 해주는거같더라구요..
그러니까 잘생겼다고 칭찬받는 남편때문에 부담갖지 않으셔도 되요ㅎ
걱정 놓으셔도될것같습니다.
자게에서 자주 보이는 글중에 남편이 잘생겨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시는분들 은근히 많더라구요..
근데 제 주변 사람들 보니까 알게됬는데요..
잘생겼다는 소리듣는 남자분들.. 외모는 평범하거나 그 이하고 다른건 몰라도 다 키가 크시더라구요..
키가 크고 못생기지만 않았으면 잘생겼다고 해주는거같더라구요..
그러니까 잘생겼다고 칭찬받는 남편때문에 부담갖지 않으셔도 되요ㅎ
걱정 놓으셔도될것같습니다.
아 진짜 82쿡은 ㅋㅋ 어쩔때보면 디씨나 다른 컴티보다도 더 정도가 심합니다 ㅎㅎ 더 나이지긋하나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은데도 남 자랑하거나 눈치없는거 더 못견뎌하고 콕콕 한마디씩들 꼭 하시고 ㅎㅎㅎ 다들 오프라인에서 말없이 눌려만사시고 다 온라인으로 표출하시는건지 ㅎㅎ
님은 뭐 안그런가요.
그러게요 슬프게도 저도 82쿡화 되어가지 말입니다......아무튼 덕분에 새벽에 이글보고 좀 웃었습니다 ㅋㅋ
잠깐 옆길 로 새 봅니다 -.-예비신랑 외국인인데 만나는 한인마다 탐크루즈 닮았다고 -.- 근데 서양에선 잘생긴 타입이 아녜요. 마르고 호리호리 하거든요. 여기선 야성미 넘치는 남자가 남자로 인정받으니까.. 자긴 초딩이후 여자한테 먼저 대시받은 적 없다고 ㅠㅠ 좀 섬세하고 여린 타입이거든요. 반면 아시아애들은 이 타입을 더 좋아하죠.. 글구 저는 좀 통통한 타입에 특히 허벅지가 굵은 체형인데(여기선 s입고 한국선 55반 66요) 한국선 초딩때 별명 조선무-_-였는데 여기선 핫팬츠 입으면 남자들 허벅지보고 따라옵니당 -_-;; 아시아애들 사이서 저희 커플은 남친이 손해, 서양애듷 사이에선 제가 손해로 불려요 ㅎㅎㅎ 결국 저흰 제 눈에 안경.. 한국가면 남들 전부 '헐 저 여자 뭔데 저 미남이랑 다녀?'하는 눈빛 쏴도 전 '훗 그래봤자 나가면 그 반대 시선이니 난 괜찮아~' 하며 아무렇지 않습니다요 ㅋㅋㅋ
우리 님이 예쁘신거겠쬬.. 아무리 호리호리하고 마르고 섬세하고 여리더라도 탐크루즈 닮았으면 서양에서도 먹힐걸요..
그렇군요.. 하기사 확실한 미남도 있는건 맞는거같아요.
딸램친구가 놀러와서 자기아빠 정말 잘생겼다고 막 자랑하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 사진 보여주는데... 그냥 동네 키큰 아저씨... ㅎㅎㅎ
애구.. 여자는 겉치례로 해주는 칭찬이고 남자는 그저 키만 조금 크면 잘생겼다 한다니..ㅎㅎ
원글님은 그냥 수준높게 비꼬시는 글을 쓰신거 같고 (82나 다른 여자들이 보통 그런식으로 말한다. 남의 생긴거 인정안한다. 는 거) 저도 그렇게 사실 들리네요.
워낙 잘생기고 이쁘고 그런 사람이 왜 없나요.
저는 본인보다 훨씬 이쁜 사람을 보고도 헐. 별루야. 라고 말하며 입을 삐뚫게 하고 말하는 사람을 봤는데...
외모에 대한 칭찬은 본인앞에서라도 사실 안하는게 그사람을 위해서 좋은것 같아요.
참 겉치례는 예전에 이곳 게시판에서 본 글보고 쓴거구 원글님글과는 관계없구요.
참 남의 외모에 대해서 정말 냉철하구나 싶어요.
전 눈코입만 반듯해도 잘생겼다 생각하고 보면 좋은점만 눈에 보이던데...
내가 못생겨서 그런가..ㅎㅎㅎ
1.241 님처럼 심성이 고우셔야.. 좋은점만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저도 나쁜거 보는 버릇 고쳐야 할듯
키큰건 키큰거고 키크고 잘생겨야 잘생긴거여
근디 바람은 오히려 키작고 좀 덜 생긴 사람들이 잘펴
키크고 잘생긴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파리들이 사람 많은줄 알고 알아서 안 꼬여~~~
여기까지가 울 오마니 말씀입니다
일반인은 정말 드물어요.
저는 살면서 딱 한명 봤네요. ㅋㅋㅋ
제사촌 동생....
어릴때도 잘생겼었는데 십년만에 봤더니 너무 잘생겨서 마주보기 부담스러울정도ㅋㅋ
영업사원하는데 외모때문인지 돈도 잘벌어요.
그런 정도 외모면 아내가 걱정할 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근데 그 와이프도 예뻐서.....
저도 기억나는 사람 딱 한사람있네요..
근데 걱정이전에 와이프도 예쁘다는게 함정이네요ㅎㅎ
시선을 끌만큼 잘생긴 남자 드물어요. 2222
남자 잘 생겼다는 기준이 여자 예쁘다는 기준보단 관대한 듯...
동네 젊은 청년 중에는 키크고 반듯하니 기품있게 잘 생긴 청년이 종종 있는데,
문제는 엄마의 마음으로 본다는... ㅠㅠ
저 청년을 아들로 둔 엄마는 참 좋겠네... 하면서요.
걱정좀 해봤으면...
여자랑 둘이 밥 먹는다 해도 , 회사에 이쁜 여직원들 즐비해도 전혀 걱정 안되는 외모라서...
걱정 있는게 좋은건지 없는게 좋은건지..애매하네요ㅎㅎ
그렇죠.. 검증되지 않은 인물자랑을 글로 쓰고있다는 것도 웃기긴해요.
남자는 얼굴도 얼굴이지만 역시 키~!, 몸매~!
키, 몸매 되고,
눈이 단추구멍 같이 작지만 않다면
왠만하면 다 잘생겨 보이더라구요.
남자는 키가 인물인거 맞죠.
그러니까 잘생긴거 맞는것 같은데ㅎㅎ
아무리 얼굴이 호남에 남성미 물씬 풍기더라도
팔다리 짧으면.........ㅠㅠ
전 그건 아닌거같아요.. 배구선수나 농구선수들이 다 키, 몸매 되잖아요? 근데 잘생겨보이진 않더라는..
결혼전에 한창나이 25-26일때 만나던 남자가
키가 185에 몸도 너무 마르지도 너무 찌지도 않은 딱 좋은 체형이었고
뭐 그때는 이미 한 20년 전쯤 되니 지금처럼 막 근육질이거나 이런거 요구 하던 때가 아니어서 그냥 보기에 딱 좋은 체형
얼굴은 눈이 우수에 젖은 눈에 크고 정말 이뻤구요. 이목구비 어느 하나 빠질게 없었지요.
아르바이트로 모델도 했던 사람이라 인물 정말 좋았습니다.
같이 명동이나 강남에 걷고 있으면 지나가는 여자들이 정말 다시 뒤돌아 확인하고 쳐다보는 타입
저도 어디서 빠진다는 소리 안들어 봤으나 그 남자 옆에 서면 오징어가 되던 ㅠ.ㅠ
거기다 옷도 잘 입고 자기가 잘생긴거 알기 때문에 헤어스탈이나 옷 스타일에 엄청 신경쓰던 남자라서
정말 같이 다니면 제 어깨에 힘들어 가곤 했죠. 제 친구들이 보고 전부다 인정한 미남이거든요.
그런데 어쩌다 헤어졌고 서로 따로 결혼 했고 어쩌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는데
첨엔 저는 못알아 봤어요. 40가까이 되었을때 만났는데 살이 찌고 머리도 좀 벗겨지려는 낌새 보이고
그 날렵하던 턱선 무너지고 옷도 예전의 센스가 아니구요. 그 남자가 어 누구야! 해서 가만 보다 알아 봤다죠?
어색하게 서로 웃고 돌아섰는데 물론 그 사람이 보는 저도 예전의 제가 아니겠지만
아무리 잘생긴 남자도 관리 잘 못하면 별볼일 없는 남자로 전락 하는구나 생각 했습니다.
세월앞에 장사 없더라구요.
나이들면 여자고 남자고 그냥 다 별로 인거 같아요.ㅠ.ㅠ
나이 들어도 외모 남아있는 사람도 있긴해요.. 전에님처럼 완벽한 남자는 아닌데..
나이먹어서도 사람들이 그 외모가 어디가냐고 막 말하더라는..
대중적인 취향이 남자는 키를 많이 따지니까요. 미인의 대명사격 연예인도 본인이 취향 아니라면 아닌거지만 대중적인 선호도라는건 분명 존재하죠.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여자도 그렇지만 특히 남자는 외모적인 부분 볼때는 키를 많이 따집니다. 한창 선 많이 볼적에도 선시장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소위 스펙 뛰어난 남자 중에 왜소하고 키작은분들이 유독 많더군요. 희소성 때문인지 키만 180이라도 킹카입네 기세등등한 경우가 많았구요. 저도 키큰남자 좋아하지만 이윤석느낌으로 키큰경우는 싫긴 해요. ㅎㅎㅎ
키큰 남자 정말 좋죠.. 근데 얼굴이 잘생기지 않으면 잘생겼다는 느낌은 전혀 안드는건 사실이에요..
농구선수, 배구선수, 제 주위에 키큰 남자들.. 다 잘생긴건 전혀 모르겠다는..
전 아무리 얼굴이 잘나도 키작으면 아웃이었어요 ㅋㅋㅋ
물론 개취니까요ㅎㅎ 잘생긴 남편얘기에서 살짝 내용이 변질된거같긴하지만..
근데 그 얼굴 잘난 키작은 분이 님을 거절했을수도 있을거같네요 ㅎ
윗님 그런거를 답정너라고 하지 않나요?ㅎㅎ
그거 맞춰주는거 정말 힘들어요ㅎㅎ 정말 싫죠..
틀린 말은 아닌 듯한데요.. 여자도 몸매 좋으면 대충 이쁘다는 소리 듣죠.
(그니까 같은 얼굴일 때 몸매가 좋으면 이쁘다는 느낌을 더 잘 준다고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 저는 키보다도 뭐랄까 좀 진하고 쌍꺼풀 진 외모일 수도 있고... 본인 눈에 장동건이면 그냥 잘생겼다고 생각하는거 같단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 본인 스스로 동안이라고 생각하는것처럼.
잘생긴남편이면 좋죠뭐.. 스트레스까지야..
남자들은 마흔넘으면 전부 그얼굴이 그얼굴이더라구요.
우리 영감도 한 인물한답니다
처음에 저두 그 인물에 뽕가서 열심히 좋아했구요 ㅎㅎㅎ
근데 마흔 넘어서도 괜찮더만
요즘은 낼모레 오십줄이라 그런가
아님
오수 보다가 봐서 그런가 ㅎㅎㅎ
측은해보입디다 ^^
우리 영감은 송혜교 보다가 저 보면 경기 일으키겠지만서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