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인데 어린이집 처음보내네요.

아들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3-04-04 23:53:57

 

33개월부터 언어치료만 받고 어린이집은 다니지 않았어요.

 

지금은 일주일에 3번 언어치료 받고 있네요.

 

올 5살에도 그냥 제가 데리고 있을까 했었거든요.

 

근데, 바로 집 근처에 신축어린이집이 개원을 해서

 

상담도 받고 하다가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오늘 가방이랑 체육복이랑 식판이랑 받아왔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걱정반 기대반...

 

언어소통이 안되어 의기소침하지않을까.

 

걱정되지만 우리 아들이 적응 잘 해주길 기대해볼려구요.

IP : 183.99.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들
    '13.4.5 12:03 AM (118.34.xxx.65)

    우리아들도 말이 너무 느려 치료 받으면서 5세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선생님께 특별히 부탁하시고 유별난 아이들 없으면 별 문제없이 잘 적응합니다 아이들한테 배우는게 꽤 많아요 언어치료 꽤 오래 했는데 어린이집 보내고 훨 좋아지는 걸 느껬어요 남자 아이들 중에 좀 느린애들이 있는 편이라 아이들도 그리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전 좋은 선생님 만나서 더 좋았구요 아직 시작이니 찬찬히 지켜보시고 힘내세요 잘 적응할거예요

  • 2.
    '13.4.5 12:20 AM (58.142.xxx.169)

    차라리 장애인 통합 교육을 하는 곳에 보내보세요. 아이들이 5살만 되도 약아서 따를 시키거나 뒤집어 씌우거나 그러기도 해요. 경험있는 선생님이 중요할거에요.

    아이가 언어가 느리면 친구들간의 문제가 생길때 때리거나 꼬집거나 물기도 해요. 혼자서 집에 있을땐 문제가 없지만 원에가면 장남감 공유부터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이때 아이를 이해해줄 선생님은 장애인 통합교육 하는 곳에 계십니다.

    어린이 집에 넣으면 언어가 좋아지는 건 확실해요. 5살이면 넣으셔야 하구요. 하지만 아이의 특성에 맞는 곳에 넣어주세요.

  • 3. ....
    '13.4.5 11:38 AM (221.148.xxx.73)

    근데 신규보다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데가 더 나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856 엄청 많이 먹고 설사를 했어요 9 설사 2013/04/05 3,348
237855 친구에게 믿음이깨졌을때 1 소녀 2013/04/05 1,112
237854 강아지가 자꾸 냥이한테 들이대요 (둘 다 수컷인데 ㅠㅠ) 3 겨울 2013/04/05 1,621
237853 이회창은 왜 우리민족끼리에 가입을 했을까요?ㅎㅎㅎ 6 ,,,, 2013/04/05 2,554
237852 급성백혈병은 왜생기나요? 5 자연주의 2013/04/05 2,646
237851 포인트 많이 적립되는 괜찮은카드 뭐 있을까요? 4 카드 2013/04/05 926
237850 이런 상황에서 식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2 2013/04/05 885
237849 롯데카드 5% 백화점용 쿠폰 관련 질문있어요. 6 랄랄라 2013/04/05 7,619
237848 수학문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ㅜㅜ 8 한국말인데... 2013/04/05 1,280
237847 짜구? 나는거 아닐까요? 6 걱정 2013/04/05 994
237846 진공청소기 지존은 밀레인가요? 24 알고싶어요 2013/04/05 4,737
237845 수분크림의 갑은? 9 진짜 2013/04/05 4,928
237844 생선 과 물고기구분 5 궁금 2013/04/05 802
237843 고등학교 때 왕따였던 애. 214 마음에 담아.. 2013/04/05 55,985
237842 봄나물...만만치 않네여 10 방풍 2013/04/05 2,311
237841 마누카꿀 추천해 주세요.. 5 헬리코박터가.. 2013/04/05 2,627
237840 sbs 궁금한 이야기 gma 2013/04/05 1,145
237839 sbs 궁금한 이야기... 헉 놀랠 노짜네요. 11 ㅇㅇ 2013/04/05 15,466
237838 조인성 보니 참.. 2013/04/05 972
237837 누구랑 노는게? 제일 재밌으세요? 30 궁금 2013/04/05 4,635
237836 급해요 아들의 율동...도와주세요 3 아들맘 2013/04/05 507
237835 아이 피아노 배우는데 메트로놈 필요한가요? 11 무식해서 슬.. 2013/04/05 1,491
237834 채식의 배신 책을 읽고 6 호호맘 2013/04/05 2,583
237833 택배때문에 진짜 혈압올라요~ 4 왕짜증 2013/04/05 1,024
237832 김정은에 대해 걱정되는 것은 5 mac250.. 2013/04/05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