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고르며 상담할때요....팁좀 주세요.

엄마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3-04-04 22:18:29
우리아이 중3인데,
그동안  초등5~중2까지 한학원만 다녔어요.
그런데 성적은 안나오고..애는 애데로 학원다니기 싫어하고..
참 엄마가 미련했던거죠.
그래서 아이가 그학원 다니기 싫어하면 바로바로 학원을 바꿔줘야 한다는 진리?아닌 진리를 깨닫고
다른학원으로 바꿨어요.
그런데 그학원 다닌지 2개월만에 
애가 또 싫어하네요.
처음엔 좋다고 했었어요.
리스닝하고 스피킹할때는 좋았는데 
내신들어가니까 문법이 지겹다고 질색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경험도 있고 해서 
오늘 영어학원을 두군데 상담하고 왔는데요,
두군데중 두번째 상담한곳이 조금더 마음이 가기는 해요.
그런데 
두군데모두 굉장히 자신만만해 하네요.
그런데 두번째 상담한곳은
이런말 그렇지만,
어찌보면 물건판매원같다고 할까?
전문판매원같이 (원장님과 상담했는데) 달변에 판매원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나이드신 어른들이 무료 찜질해주고 안마해주고 이런데 가면 달변가 약장사한테 걸려서
옥매트 사오고 이러시잖아요..
그런것처럼 뭐랄까 너무 달변이어서
저도 혹하더라구요.
아..여기 보내도 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요..

우리아이 중3되도록 영어를 아직도 잡아주지 못하고 있네요.
학원선택도 그렇고요...
학원선택할때 상담하면서 아..여기는 믿고 맡겨도 되겠다 싶은곳은 
어떤곳인가요?
팁좀 주실래요?
IP : 180.182.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4.4 11:03 PM (125.189.xxx.14)

    그런팁 없을거 같은데요
    아이가 공부를 잘해 어딜 내놔도 성적 잘나오면 학원선택 잘한게 되는데요
    어차피 학원도 영업을 잘해야 학생을 끌어 모을수 있으니 말빨로 부모와 아이의 아픈곳을 건드리거나
    자기 학원에 오면 다장 백점이라도 받게 해줄듯 덤비는거죠
    일단 아이랑 얘기를 해 보세요
    어떤식으로 공부하고 싶은지 어떤식으로 가르쳐 주면 도움이 되겠는지 혹시 친구들이 잘 한다는 학원 얘기를 할수도 있으니 이런거 저런거 물어보시고 아이얘기도 들어주세요
    잘 찾다보면 아이랑 맞는 학원도 있겠죠

  • 2. ㅠㅠ
    '13.4.4 11:07 PM (125.189.xxx.14)

    그리고 조금 정확한건 입소문난 학원요
    애들 많이 보내고 엄마들도 거기 영어 학원 좋다고 잘 가르친다고 하는곳요
    근데 그런곳 숙제 장난 아니에요
    그러니 애들이 대체로 잘 할 수 밖에요
    적응을 잘 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113 남편에게 사랑 받는 여자에요~ 질문 받습니다~ 55 ㅎㅎ 2013/06/19 7,770
264112 동네수퍼 아저씨 질문 받은 두번째 글~ 못 찾겠어요 angela.. 2013/06/19 587
264111 어머니 환갑이신데 영등포,연신내. 파주에 좋은 음식점 부탁드려요.. 환갑잔치 2013/06/19 1,378
264110 4대강 허위계산서18만건으로 비자금 조성 5 참맛 2013/06/19 843
264109 회사 다니기 정말 싫어요 7 괴로운 마음.. 2013/06/19 2,041
264108 편의점 앞에서 들은 10대들 대화 4 에구 2013/06/19 2,309
264107 신세계에서 명품백샀는데요 2 ... 2013/06/19 2,179
264106 남편이 술이 떡이 돼서 5시에 들어왔어요. 12 2013/06/19 2,000
264105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8 참맛 2013/06/19 1,149
264104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방을 만든다면? 5 비갠오후 2013/06/19 839
264103 한방소화제먹고 밤샜어요 1 날샜군 2013/06/19 1,699
264102 스키니의 바른 예 8 그렇지 2013/06/19 2,635
264101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박근혜 창조경제 '표절' 논란 1 참맛 2013/06/19 897
264100 시어머니가 자꾸 말을 지어내세요 10 며느리는 힘.. 2013/06/19 2,815
264099 뉴질랜드(이민,유학,여행,복지,워킹홀리데이)에서 살기 --- 질.. 25 뉴질랜드 2013/06/19 8,759
264098 대만여행 때 먹었던 중국음식 그리워요 ㅠㅠ 8 아진 2013/06/19 2,364
264097 미용사가 머리 다 태웟네요. ㅡㅡ 5 afease.. 2013/06/19 1,770
264096 연탄가스 냄새가 날리가 없는데, 연탄가스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3 이상하다 2013/06/19 1,872
264095 제발 한약얘기하면서 중국산이라든지 방사능 농약얘기하지마세요 31 미안합니다 2013/06/19 3,745
264094 초6 영어학원고민 3 빗소리 2013/06/19 1,177
264093 부부 싸움후 어디나갈곳이 있을까요 7 .. 2013/06/19 2,255
264092 유학생 와이프 십년+미국 교수 와이프 (미쿡 살아가기 서바이버).. 42 estrel.. 2013/06/19 10,918
264091 요즘 질문받기가 갑자기 왜이렇게 많아졌죠? 10 웃음 2013/06/19 2,066
264090 저도 미국인과 결혼해서 10년 째 미국에서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78 one fi.. 2013/06/19 40,716
264089 벽에 핀 꽃 有 어린왕자 2013/06/19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