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말이 섭섭하네요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3-04-04 22:12:34
주말부부로 떨어져있어요
2주에 한번 올라와요

오늘 전화로 이러저런
얘기하다가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니는 괜찮은데 애들을 못보는게
힘들고 아빠정도 많이 못느끼는게
안쓰럽다고 하더라구요

전 삐져서 우리야 뭐 신혼도 아니고
솔직히 무덤덤하다 애들이 불쌍하지

이렇게 받아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38.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4.4 10:14 PM (59.10.xxx.139)

    그러게요
    니는 괜찮은데 라고 구지 말할필요 뭐 있다고

  • 2. 남편분
    '13.4.4 10:16 PM (39.118.xxx.142)

    밀땅에 넘어가지 마세욯

  • 3. **
    '13.4.4 10:1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일부러 '니는 괜찮은데...'를 넣은 거 아닌가싶어요
    니도 보고 싶고...라고 하기엔 괜히 쑥스러워서요^^

  • 4. 에휴
    '13.4.4 10:58 PM (182.222.xxx.35)

    울 남편 같은 작자가 거기에 또 있군요...
    게다가 삐져서 그렇게 받아쳐도 삐진거 모른다는게 더 문제...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거 모르는 남자들 너무 많다는....ㅠ

  • 5. ~~
    '13.4.4 11:26 PM (119.71.xxx.74)

    계속 삐져있음을 표현하세요

    남편 그거바라시는듯~~^^

  • 6. 남자들
    '13.4.4 11:53 PM (105.224.xxx.153)

    말하는 뽐새가 원래 그렇죠.
    울 남편도 저없이는 하루도 힘겨워하고 엄청 밝히는 주제에 말은 꼭 자긴 괜찮다 신경쓰지마라,애들에게만 잘하면 된다는 둥...우린 괜찮은데 애들이 걱정이라는둥...
    말은 항상 이렇거든요.
    자기만 애들 엄청 위하는 모양...
    실제 애들들 위해서는 귀찮아 간단한 것도 안해주면서..
    내참...
    그려려니 하세요...뽕까~~~이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953 라이프오브파이. 진짜 별로네요 23 허탈 2013/04/10 3,776
239952 아니 무슨 밥을 하루에 몇번을 차리는지.. 3 중딩맘 2013/04/10 1,784
239951 새누리 “'어나니머스'에 부탁해 北정찰국 폭격해야“ 58 세우실 2013/04/10 1,916
239950 다른 집 공유기 비밀번호 알아낼 수도 있나요? 2 비번 2013/04/10 2,343
239949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문장인데 해석부탁드려요. 3 .. 2013/04/10 740
239948 필리핀에서 화장품이나 세안제 5 홀리데이 2013/04/10 1,173
239947 한의원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4 탕전실 2013/04/10 2,111
239946 아이가 케릭터디자이너 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싶다는데.. 5 .. 2013/04/10 1,248
239945 엄마들은 반성하세요. 42 ... 2013/04/10 15,503
239944 줌인줌아웃에 폰으로는 사진못올리나요? ... 2013/04/10 674
239943 상습적 협박 후 신나는 ... 2 이게 뭐하는.. 2013/04/10 964
239942 몇일전에 약속을 해놓고 당일날 3 약속 2013/04/10 1,253
239941 매실엑기스 급 과실엑기스 간단히 할 수 있는 거 있을까요? 3 자두 2013/04/10 712
239940 곰팡이때문에 만기전 이사가려 하는데.. 복비는 제가 부담해야겠죠.. 3 곰팡이 2013/04/10 1,593
239939 싫은 사람한테도 친절한건.. 어떤 심리일까요? 15 .. 2013/04/10 4,187
239938 시계랑 선물용으로 사려고 하는 접시 좀 봐주세요~ ywyoun.. 2013/04/10 491
239937 마음이 늙어요...몸이 늙는것보다 마음이 늙는게 더 슬프네요 1 조숙 2013/04/10 1,151
239936 이이제이 곧 올라올듯 해요. 녹음들어간다네요. 2 이이제이팬 2013/04/10 969
239935 친구가 없는데 전혀 신경이 안쓰여요 53 -- 2013/04/10 12,592
239934 학교에는 정말 CCTV 좀 달았으면. ㅇㅇ 2013/04/10 433
239933 전주분들 계시면 한가지 여쭐게요. 3 .... 2013/04/10 970
239932 전쟁을 강력히 원하는 보수파들의 절규 5 전쟁 2013/04/10 888
239931 서울에서 부산까지 상하지 않고 2 서울 2013/04/10 607
239930 맛있는 브런치 식당을 찾았는데요. 7 괴롭다. 2013/04/10 3,916
239929 세입자인데 벽쪽에 핀 곰팡이.. 변상해줘야 하나요?? 5 곰팡이 2013/04/10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