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력 나쁘신 분들 선글라스 어찌 하시나요?

무크 조회수 : 5,871
작성일 : 2013-04-04 22:10:55
오늘 백화점 갔다가 디올 선글라스 넘 이뻐서 확 지르고 왔는데요,
제가 눈이 꽤 나빠서 렌즈 바꿀 생각을 하고 사긴 했는데, 검색 해 보니 렌즈를 바꾸면 렌즈 굴곡이
없어지기도 한다는 말도 있고, 렌즈를 압축해도 너무 두꺼운 건 안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제 시력이 마이너스 디옵터 7조금 안 되는데요, 알이 큰 걸 샀거든요.....너무 이뻐서 ㅠ.ㅠ
이거 내일 가서 환불할까요??
아님 그냥 동네 안경점에다 맡겨볼까요?
또는 동네 안경점 말고 남대문 같은 곳, 경력 오래되신 분들께 맡겨야 할까요?
돗수 넣어서 오래 쓸 작정하고 산 건데.....어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118.218.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4 10:13 PM (121.135.xxx.142)

    안경점에 가져가셔서 할 수 있겠나 상의해본 후 환불해도 늦지 않을 듯 싶어요.

  • 2.
    '13.4.4 10:13 PM (175.114.xxx.118)

    우리 남편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그냥 렌즈끼고 껴요.

  • 3. 큰 안경점에
    '13.4.4 10:14 PM (218.54.xxx.245)

    맡겨서 돗수 넣엇어요
    그게 잘못 처리하면 어지러울 수도.있다는데
    다행히 잘쓰고 있어요

  • 4.
    '13.4.4 10:16 PM (1.241.xxx.227)

    도수 넣은것도있고 없는것도 있는데
    여름엔 도수 있는걸로 대부분 착용해요

  • 5. YJS
    '13.4.4 10:18 PM (219.251.xxx.218)

    어머 렌즈끼고 선글끼시는분들 많으신가보네요
    전 눈이 좋아서 모르겠는데 울 신랑이 어느날 1회용렌즈를 끼고 선글라스를 쓰길래
    너무 웃겨서 "그럴라면 뭐하러 선글라스를 쓰냐"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현명한 방법이었네요 ㅎㅎ

  • 6. ...
    '13.4.4 10:19 PM (14.138.xxx.159)

    썬그라스는 렌즈끼고 쓰다가 여행다닐때 안경에 썬그라스에 렌즈챙기려니 짐이많아지는것같아서
    일반 안경테에 변색렌즈로 하나 했더니 안경하나면 커버되어 좋아요.
    알이 큰 썬그라스에 돗수 잘 못 넣으면 어지러울 수 있어요.
    돗수 넣고 사용하시려면 알이 좀 작은걸로 선택하시는게 좋으실 거에요.

  • 7. 무크
    '13.4.4 10:22 PM (118.218.xxx.17)

    답변들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안구건조증에다 노안이 오기 시작해서요;;;
    안과선생님이 렌즈는 가급적 끼지 말라고 하셨어요 ㅠ.ㅠ
    다들 렌즈 끼라고 하시니............이를 어쩌나..
    아 선글라스가 너무 이쁜데 엉엉~~

  • 8. ㅋㅋㅋ
    '13.4.4 10:27 PM (211.36.xxx.118)

    저는 좀 별종인가봐요.
    안경 위에 선글라스 겹으로 껴요.

    코받침 잘 맞추면 쓸만해요.

    대신 안경을 테에 힘준거 쓰면 안되겠죠.

  • 9. 쩜쩜
    '13.4.4 10:31 PM (112.170.xxx.248)

    라식하세요.. 정말 신세계가 열려요.

  • 10. 봉사
    '13.4.4 10:54 PM (112.184.xxx.47)

    저도 썬글에 돗수넣어 쓰는데요.
    눈이 많이 나빠요. ㅜㅜ
    알이 크다보니 바깥쪽이 두껍고.
    전체적으로 하여간 무거워요.
    작은알은 안이쁘고.
    코에 안경다리가 꾹. ㅜㅜ

  • 11. 렌즈를 바꾸는데
    '13.4.4 11:19 PM (121.190.xxx.242)

    아까워 죽겠어요,
    썬글라스 재료중에서 렌즈가 가장 비싼거라는데
    사자마자 렌즈를 바꿔야하니 비용도 허걱이고
    알이 큰건 비용을 몇만원 더받아요.
    잃어버리기도 왜그리 잘 잃어버리는지
    즛은 사람도 못쓸텐데 휴, 아까비...

  • 12. 안경점에서
    '13.4.4 11:34 PM (203.236.xxx.251)

    돗수맞춰서 렌즈바꿔꼈어요.

  • 13. ..
    '13.4.4 11:48 PM (223.62.xxx.55)

    선글에 도수 넣어서 써요. 거의 똑같은 색으로 해 줘요.

  • 14. 렌즈 바꾸면 꽝
    '13.4.5 1:04 AM (115.136.xxx.107)

    남편 선글라스 백화점에서 사서 렌즈 바꿨는데요, 결론은 실패입니다.
    원래의 굴곡과 색상이 안나와요.
    안경점에서도 굉장히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하네요.
    렌즈 끼고 쓰기던지 그냥 안경점에서 도수 맞춘 선글라스 쓰세요

  • 15. 여름
    '13.4.5 2:01 AM (121.88.xxx.51)

    알 큰 선글라스 돗수 넣어도 어지러워서 곤란해요. 그리고 알 바꿔놓으면 생각보다 이쁘지 않아 보여요.
    콘택트렌즈 끼고 쓰실 거 아니면 환불 강추요.

  • 16. 렌즈
    '13.4.5 6:01 AM (222.153.xxx.93)

    끼고 끼셔야죠... 같은 예로 도수수경 쓰니까 전 수영장에선 종~~일 울트라맨 ㅋㅋ 시력 넘 나빠서 아무것도 안낌 사물 구분 안되거든요. 식당에서 카페에서 아는사람 만나도 갑자기 비와도 선글 끼실수 있음 도수 넣으셔도 되겠지요 -.-.....

  • 17. ```
    '13.4.5 8:18 AM (116.38.xxx.126)

    저도 안구건조때문에 렌즈 안껴요,,뿔테 적당히 이뿐색 좀 큰거 사서 색변하는 렌즈꼈는데 만족해요..깔끔하구요.

  • 18. 오늘은 이글 때문에 로그인 합니다.
    '13.4.5 9:32 AM (128.134.xxx.85)

    ㅋㅋ 저도 시력이 나쁜데 이쁜 썬글라스가 쓰고 싶어서. 돗수넣었었어요.
    그런데 안경알이 크다보니까 아무리 써도 초점이 안맞아요. 계속 어지러워요.
    그래서 비싼 썬구리에 다시 몇만원주고 바꿨던 렌즈를 다시 원상태로 돌려놨어여. ㅡㅡ;;
    그러곤 그거 쓰면 앞이 안보이니 못쓰고 썩혔죠.
    그러다 한달전에 라섹했어요. 37세의 나이에 ㅋㅋㅋㅋㅋ
    지금 썬구리 원없이 낍니다. 아직 썬글라스의 계절이 아니라서 약간 민망할때도 있지만
    라섹하고 석달은 외출시 썬글라스 써줘야 되거든요.
    여튼 쌩눈으로 멀리도 보고 썬글라스도 끼고 완전 행복해요. ^^

    시력 교정술 하시기 늦은 나이시면.. 그리고 그 썬글라스를 꼭 쓰고싶으시면
    돗수를 넣는것보단 일회용 렌즈끼고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

  • 19. 무크
    '13.4.5 10:08 AM (118.218.xxx.17)

    아휴 상세한 답변들 갑사합니다^^
    결심했어요!!!
    1회용 렌즈를 구입하기로 ㅡㅡㅋ
    더 늙기전에 저 선글라스를 반드시 써 보리라!!!
    역쉬 82에서 답을 구하면 속이 시원하네요 ㅎㅎㅎ
    모두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757 해독쥬스에 과일 뭐 넣으세요? 1 2013/04/08 760
237756 한국의 아사다 마오-- 손연재 31 ㅎㅎㅎ 2013/04/08 4,826
237755 금한돈시세 1 라임 2013/04/08 1,411
237754 보험설계사께 선물하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건지?? 봐.. 10 선물고민 2013/04/08 1,076
237753 혹시 스카이프 라는 화상전화 프로그램 이용하는 분 계신가요? 5 ... 2013/04/08 1,009
237752 영어 해석 좀 부탁 드려요... 3 원쩐시 2013/04/08 327
237751 평화로운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와, 유머 4 시골할매 2013/04/08 2,191
237750 집안 안살피는 남편 ᆞᆞ 2013/04/08 557
237749 6월연휴에 제주도여행가는데요 3 아침가득 2013/04/08 1,004
237748 과외비? 5 고딩엄마 2013/04/08 1,286
237747 아침부터 급질문드릴께요 (계약기간 못채우고 집나갈때) 3 123 2013/04/08 575
237746 4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8 250
237745 아이들 가르치는 일 4 .. 2013/04/08 723
237744 어제 EBS 바보들의 행진 재미 있게 봤어요. 시대상 2013/04/08 461
237743 아이들 학교보내고.. 마음이 참 힘드네요.. 32 .... 2013/04/08 8,405
237742 백년의 유산에서 최원영씨.. 19 jc6148.. 2013/04/08 3,936
237741 30대 중반 제2의 직업을 가지고 싶은데 어떤게 있을까요 ? 2 인생2막 2013/04/08 3,126
237740 영어문법과외 3개월만에 끝내기 가능한가요? 7 딸래미 2013/04/08 1,948
237739 맛난 재래식 된장을 위해 6 애숭이 2013/04/08 1,110
237738 자식 이기는 부모 계신가요? 19 웬수 2013/04/08 5,591
237737 핸드폰 통화 내역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3 댓글요! 2013/04/08 8,489
237736 영화 웜바디스 4 초등학생 2013/04/08 891
237735 지금 손석희 시선집중의 안철수요.. 27 1113 2013/04/08 2,709
237734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08 378
237733 대저 짭짭이 토마토 샀어요 6 봄나들이 2013/04/08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