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별난가요 ?

예민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3-04-04 12:32:06

초2 여자조카가 가끔 놀러옵니다. 우리는 아들 둘
고1,초6 이예요.
자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빠들은 너무 좋아해서
오빠랑 잔다는걸 잠은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자야한다고 말하며 제가 조카랑 둘이 자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저보고 엄마가 아들은 너무 못 믿는다고..
아들입장 생각해봤냐고. 핀잔을 주네요.
전 제가 맞다고 믿는데..
저도 가끔은 사촌동생이랑 자기방에서 자고ㅈ싶다는
초6학년 아이 부탁 들어주고도 싶은데
그래도 그건 아닌거ㅈ맞죠.?




IP : 218.155.xxx.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3.4.4 12:33 PM (220.90.xxx.179)

    님이 맞아요....!!!!

  • 2.
    '13.4.4 12:33 PM (118.36.xxx.172)

    그건 아닌 거 맞습니다.222222222222

  • 3. ㅇㅇ
    '13.4.4 12:34 PM (203.152.xxx.172)

    헐 말도 안돼
    그 아드님 6학년이라고요?
    ;;;;;;;;;;;;
    동생하고 같이 자고 싶다고 그 아들이 직접 말했어요?
    6학년은 이제 사춘기 소년이에요..
    성추행 1순위가 사춘기 접어든 남자형제;;
    아휴

  • 4.
    '13.4.4 12:34 PM (72.213.xxx.130)

    님이 아이들 조심 시키는 게 맞습니다.

  • 5. 원글
    '13.4.4 12:36 PM (218.155.xxx.97)

    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거 아니냐고
    농담조로 얘기 하시는데
    대답을 못하겠었어요.

  • 6. ..
    '13.4.4 12: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뇨..잘하시는겁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리.. 조심하는게 좋아요

  • 7. 낮에도
    '13.4.4 12:37 PM (220.90.xxx.179)

    애들만 두지 마세요ᆢ
    고등학생은 말 할 것도 없구요

  • 8. 원글
    '13.4.4 12:38 PM (218.155.xxx.97)

    헉 초6아들은 조카랑 너무 친해요.
    특별히 뭘 생각해서 같이 자고 싶다는 거 아니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안된다고 설명 했고 그런줄ㅈ알아요.

  • 9. ㅇㅇㅁ
    '13.4.4 12:40 PM (110.15.xxx.138)

    님이 맞아요
    그게 무슨 잠재적 범죄자취급이에요?
    그말한사람이 이상하네요

  • 10. ....
    '13.4.4 12:41 PM (112.167.xxx.24)

    어렸을 때 친한 사촌이 시키는 놀이가
    크고보니, 이노무시키가 호기심에 그랬겠지만
    한참 분노에 에너지를 쏟았어요ㅠㅠㅠ
    절대 안돼요!!

  • 11. 원글님이
    '13.4.4 12:42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백번 맞습니다. 아들을 못믿는다니, 그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는 여자가 이상하네요.

  • 12. 솔직히
    '13.4.4 12:43 PM (99.225.xxx.55)

    전 8살나는 남매인데요.
    둘이 아주 잠깐은 놔두지만 1시간 이상은 단둘이 놓고 안가구요.
    밑에 동생한테 (아직 뒷처리를 혼자 잘 못해요) 오빠한테는 응가 닦아 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얘기했어요.
    엄마랑 할머니랑 의사 선생님만 도와주고 나머지는 절대 안되는거라구요..

    오빠가 화장실 문 잘못 열어도 난리 치게 했어요.
    미리미리 조심 해야죠.
    아들이 이상해서가 아니라..서로 조심 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 13. ...
    '13.4.4 12:46 PM (218.234.xxx.48)

    원글님이 맞다고 생각해요... (아들 가진 엄마들이 원글님처럼 미리 주의해주시면 좋은데 안그런 엄마들이 더 많다는.. 우리 아들은 백색무결점천사라 생각하는지..)

    딸, 아들 다 있는 우리 부모님은 제가 초6, 오빠 중1 때 겨울에 추워서(구옥임) 한 이불 속에서 오빠는 책 읽고 나는 옆에서 자고 있는 것도 못하게 하셨는데.. (제 나이 지금 40대 중반입니다)

  • 14. ..
    '13.4.4 12:48 PM (1.237.xxx.108)

    원글님이 맞아요.
    다만 아들들한테 설명을 잘 하셔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잘 설명이 될지..

    전에 TV에서 사춘기뇌에 대해서 나왔는데
    사춘기시절에는 뇌에서 반응하는 부위가 성인과 달랐어요.
    그 내용을 같이보고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할 수 잇는데
    그런 상황을 미리 방지 하는거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 다큐멘터리 좋았어요.

  • 15. 참나
    '13.4.4 12:49 PM (220.90.xxx.179)

    그말 한 사람이 원글님 엄마에요.....
    내용읽으세요ᆢ

    저희 시어머니는 지나치게 조심시키시던더 ᆢ

  • 16. 잘 하고 계시는겁니다.
    '13.4.4 12:53 PM (218.186.xxx.249)

    설명하실때, 당연히 너를 믿고, 너는 좋은 아이라는 말씀도 해주시구요.
    그런데, 사춘기라는것, 제2차 성징같은거 설명해 주실때
    너를 못믿는게 아니라, 그때 나오는 호르몬은 무책임한 경우도 있어서 말이야.. 하고
    차라리 호르몬을 의인화 시켜서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단속에 단속을 시켜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 17. ...
    '13.4.4 12:54 PM (59.15.xxx.61)

    원글님이 맞습니다...

  • 18. **
    '13.4.4 12:55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하고 계신거구요
    이상하다고 말한 사람 말은 무시하세요
    혹시 작은 아드님이 사촌동생이랑 자고싶다고 하면
    그냥 농담처럼 '엄마가 ㅇㅇ이랑 자고싶어서 그런다,여자끼리 하고싶은 말도 있고,,,라고 말씀하세요
    애한테 너도 남자니..하는 말도 어색하실테니까요

  • 19. 꾸지뽕나무
    '13.4.4 1:12 PM (121.177.xxx.164)

    사촌오빠한테 추행한번 안당해본 여자가 드물거예요.
    우쒸.
    남녀칠세부동석이 진리입니다
    저랑 남편은 완전 조심시키는데.
    8살우리딸. 가까이사는 시조카 중1남.
    시어머님이 별조심안시키셔서 제가 1초도 동석안하고는 만남자체금지를
    남편과 저 동의했어요.
    얼마전에 시어머님이 집에 애들만 두고 외출하셨단 소리 나중에 듣고 얼마나 식겁했는지.....ㅠㅠ

  • 20. soulland
    '13.4.4 1:34 PM (211.209.xxx.184)

    원글님 잘하고계세요~근데.. 여자조카가 왜 잠까지 자고가는지..

    아드님 청은 절대 거절하시구요.암튼 이미 잘하고계시는듯.^^

  • 21. 초 1, 2면 애기인데
    '13.4.4 2:02 PM (118.209.xxx.34)

    뭘 그러셔요.

    전 초 4인가 5까지도
    친한 사촌들하고 놀다가 어울려 자기도 했었는데,
    그런 일 전혀 없었는데요.

    친사촌 외사촌 합치면 열이 넘고, 어울려 놀다 한 방에서 서너다섯명씩 자는 일 많았어요.

  • 22. **
    '13.4.4 2:0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 아무일 없는 경우가 훨씬 많겠죠
    하지만 만에 하나...를 위해서 조심하자는 거잖아요
    조심시켜 나쁠 거 없어요
    아무리 1% 확률이라도 우리애한테 생기면 100% 잖아요

  • 23. 없겠지만.
    '13.4.4 2:27 PM (39.118.xxx.142)

    혹시 모르니까 사전에 조심하는게 옳겠죠..고1....초6...어리지 않습니다.

  • 24. 까누네
    '13.4.4 2:42 PM (211.107.xxx.28)

    아니요. 님이 백번 옳아요.

    아주 아주 옳으십니다.

  • 25. 아나키
    '13.4.4 3:00 PM (116.123.xxx.17)

    조카 4학년때 1학년인 우리딸과 같이 자고 싶다고(명절이라 우리집에 왔음) 하는데, 시어머니.남편,동서가 아무도 안된다고 안하는거에요.
    남편한테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딱 잘랐네요.
    시어머니한테 그 얘길 했더니 그 조카가 6학년인 사촌누나(조카 외가쪽)랑 같이 목욕도 하더라 하시는데...
    정말 완전 뜨악했어요.

    저도 남자아이 키우지만 이런 문제는 남자 엄마들이 더 신경써야 될 문제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14 오늘 같은 먼지 뒤집어 쓴 날씨는 첨 봐요. 8 ㅇㅇ 2013/04/05 1,767
237013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때문에...ㅠㅠ 3 자꾸만 스트.. 2013/04/05 1,247
237012 홈쇼핑에서 토마토를 샀는데 5 토마토 2013/04/05 1,486
237011 구두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하나 골라주세요~^^ ywyoun.. 2013/04/05 683
237010 제시어머니 얘기입니다. 16 청개구리 2013/04/05 4,484
237009 국민학교 나온 분들 19 ... 2013/04/05 2,783
237008 이런경우도 증여세를 내나요 4 어쩌지요 2013/04/05 1,460
237007 음식점에서 주는 밥이 왜이리 맛있을까요? 1 음식점 2013/04/05 712
237006 자연의 벗 화장품 오래 쓰신 분... 5 궁금 2013/04/05 1,326
237005 일기 어디에써야 보관도 쉽고 저만 볼수있을까요? 1 단상들 2013/04/05 832
237004 19) 남편이랑 냉전중이라 하고 싶진 않은데.. 13 그게참.. 2013/04/05 7,566
237003 수학진도..이게 맞는건지... 5 수학과외 2013/04/05 1,063
237002 요즘 여대생들은 태권도 유단자인 사람의 비율이 어느정도 될까요?.. 태권도선수 2013/04/05 530
237001 코스트코에 남자 잠옷 바지 5 ... 2013/04/05 1,851
237000 야채 효소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있나요..? 4 효소 2013/04/05 1,427
236999 결국 해양부장관 윤진숙 내정하나 보네요.. 5 。。 2013/04/05 1,740
236998 외동 싫다는 과외 선생님 글 지우셨나요? 26 .. 2013/04/05 3,374
236997 태어난시간이 운명을결정짓나요? 4 2013/04/05 2,109
236996 폭식을 부르는 음식 있으세요? 35 점둘 2013/04/05 4,062
236995 아이들 미미인형 몇개 가지고 있나요? 8 에고 2013/04/05 845
236994 초등1학년 단체티 시안 3 단체티 2013/04/05 721
236993 털실 싸게파는곳 1 어딜까요? 2013/04/05 1,204
236992 서울에 벚꽃 피었나요? 2 벚꽃 2013/04/05 1,129
236991 내 자식은 영원히 아가인가봐요~ 7 ^^ 2013/04/05 1,718
236990 교자상두개를 붙혀놓구 그위에 비닐커버같은것을 할려구하는데. 5 우주적으로 .. 2013/04/05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