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과 유머

시골할매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3-04-04 10:35:21

오늘 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인생에는 진짜로 여겨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많고, 반대로 알아주지 않는 진짜 다이아몬드 역시 수없이 많다. -타거제이-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부데르붸그-

노(no)를 거꾸로 쓰면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노먼 빈센트 필_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존 호머밀스-

당신만이 느끼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 데스몬드 투투-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슈레더-

몽생미셀에서 실려온 생의 찬미 강대환글 중에서

 

알은 낳는 족족 밟아서 깨 버릴꺼야.

여섯살 배기 사내애가, 길 건너에 사는 여자애와 결혼하고 싶다고 아빠에게 말했다. 어린애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 아주 현대적인데다가 교육까지 잘 받은 사람이라, 아빠는 나오는 웃음을 감추었다.

"거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아빠가 말했다.

"그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해봤니?"

"그럼" 어린아들이 대답했다.

"일주일은 내방에서 지내고, 다음 한 주는 그 애의 방에서 지낼 거야. 바로 길 건너니까, 밤에 쓸쓸하면 금방 건너오면 돼."

'차는 어떻게 하지?" 아빠가 물었다.

"내 짐차가 있잖아. 그리고 우리 둘 다 세발자전거를 가지고 있고,"

어린 녀석이 대답했다.

사내에는 아빠가 묻는 모든 말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내 화가 난 아빠가 물었다.

"애는 어떻게 하고? 결혼하면 애를 가지게 된다, 너."

"그 문제에 관해서도 우리 생각해 봤어." 녀석이 대답했다.

"우린 애를 갖지 않을 작정이야. 그 애가 알을 낳는 족족 내가 밟아서 깨버릴 거야."

 

이혼사유

김지미와 나훈아가 물침대 위에서 딩글며 노닥거리는데, 훈아가 자기 발을 만지며 지미에게 묻는다.

"그거 누구 발~?"

지미, 코맹맹이 소리로,

"훈아 발 ~~!!!"

이번에는 지미가 훈아 발을 사랑이 가득한 몸짖으로 어루 만지며 묻는데, 자기가 지미보다 연하인지라 말을 놓기가 미얀혀서 존칭을 쓰느라 ~씨를 붙인다.

'지미씨~~발."

다음날 김지미는 이혼소송을 냈다.

 

남편의 저녁 밥

결혼하고 첫날, 남편이 회사에 출근을 했다.

신부는 저녁식사를 차려 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퇴근하여 돌아오자 반갑게 말했다.

"여보, 어서 씻고 저녁 드세요.'

그러나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아냐 난 ! 당신이면 돼!"

그러면서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 날도 또 그랬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남편이 집에 돌아와 보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니?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네 당신 저녁밥 데우는 중인데요."

 

유머의 미학 이정길 엮음 중에서

시크릿 유머 서덕원 엮음 중에서

IP : 211.230.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715 6살 아이가 먹을만한 유산균 문의 4 유산균 2013/04/10 1,061
    239714 초록마을에서 일반인도 물건구입할수있나요? 5 처음 2013/04/10 1,892
    239713 초등여자아이들,귀고리 많이 하나요? 3 날개 2013/04/10 785
    239712 너무 부끄러워요 9 ㅠㅠ 2013/04/10 2,345
    239711 혹시 과외사이트에서... 6 ^^* 2013/04/10 1,138
    239710 허리디스크 수술한사람.맨바닥이랑 라텍스 뭐가 좋을까요? 4 2013/04/10 4,007
    239709 차사고후 수리해야할지..폐차해야할지.의견부탁드려요 10 맘이 아퍼 2013/04/10 1,276
    239708 마시는 차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께~ 봉덕이 2013/04/10 483
    239707 세금계산서 문의요.. 3 소란 2013/04/10 567
    239706 전복 좀 싸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5 비싸다 2013/04/10 1,326
    239705 제가 요즘 사고싶은것 8 궁금 2013/04/10 1,777
    239704 이혼소송 자작극? 기사예요. 1 드라마? 2013/04/10 2,471
    239703 JK 김동욱 좋아하는 82쿡님들 계신가요? 5 미돌돌 2013/04/10 1,063
    239702 집에서 친정식구끼리 돌관련 식사 할건데 3 크림치즈 2013/04/10 666
    239701 근데,82쿡 분들은 통일.찬성하세요? 71 ,, 2013/04/10 1,997
    239700 뉴스보는데 북한이 중국 관광객 입국 거부했다는데요.... 6 SJmom 2013/04/10 1,757
    239699 스타우브나 르크루제도 짝퉁이 있나요? 2 진품죠아 2013/04/10 3,334
    239698 집 매매시 잔금 전 주민등록 빼줘야하나요? 3 매매 2013/04/10 952
    239697 정부관계자 “3·20 해킹, 북한 정찰총국 소행”(2보) 8 세우실 2013/04/10 703
    239696 3박4일 수련회 배낭 가져가나요 바퀴캐리어 가져가나요? 5 .. 2013/04/10 963
    239695 고영욱.전자발찌 차네요..5년징역,10년 전자발찌 착용선고. 8 ,, 2013/04/10 2,897
    239694 lte 옵티머스 공기게 2 ... 2013/04/10 534
    239693 연락을 해라~ 2 친구 2013/04/10 803
    239692 가짜 짭잘이토마토도 있나요? 5 블링 2013/04/10 1,388
    239691 대구 아파트 13층서 불…신혼부부 동반추락사(종합) 43 finett.. 2013/04/10 16,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