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한 군데 터져 오고
이름표도 달아야 하고
가방 한 군데 터져 오고
수선집 가면 하나당 2천원씩.
아이 키울 땐 정녕 재봉틀 작은 거라도 사야 할까요?
옷 한 군데 터져 오고
이름표도 달아야 하고
가방 한 군데 터져 오고
수선집 가면 하나당 2천원씩.
아이 키울 땐 정녕 재봉틀 작은 거라도 사야 할까요?
바느질 해줄데가 없는것도 아니고 동네 세탁소 수선집에서 1-2천원이면 해결되는걸 구지 살 필요가??
1~2천원이고 드문드문 필요하면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집에 준공업용 포함 미싱 2개 있는 사람) - 미싱 있어서 편한 건 있어요. 바지나 치마 단 줄일 때, 약간 품 줄일 때 집에서 바로바로 하니까.
그래도 옷 수선하자고 미싱 사는 사람보다 원단 가지고 뭐든 만드는 걸 좋아해서 사는 사람이 많을 걸요. 제가 그렇거든요.. 만드는 거 좋아하는 분이면 겸사겸사 좋을 거고 - 송파쪽에 중고미싱을 저렴하게 파는 가게도 있더군요 - 단지 수선만이라고 하면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
우리 어무이를 보면 있으니 이래저래 유용하게 잘 쓰시는 듯해요.
그래서 저도 간단한 것 하나 장만할까 싶은데... 필요없나보네요.. ;;
평생 식구들 바짓단이나 품만 줄여도 돈 값하겠다 싶던데...
하나 장만해서 수선도 하고 애들 간단한 옷 만들어줘도 좋을듯해요. 의외로 미싱이 재미있을지도 모르구요.
정말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재봉틀 꾸준히 잘 써요 밑단줄이기 아이 이불만들기 식탁보 커튼~ 선수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드문드문 씁니다
오븐도 아주 잘 써요 고로 나는 어떨 것인가를 고민해보세요 제가 원글님 경우라면 그냥 세탁소 맡기는 게 좋을 거 같구요
부지런하신분이면 사시고. 댓글들처럼활용할수 있으면요.
사기만하면 잘 쓸거같죠?
본인성격 잘ㅈ아시니 판단하시길..
아니라면 미싱값만 나가는거죠.
그게 참..잘 쓰다가도 절대 하기싫어서 그냥 대충 입는 경우도 있었어요^^
밑단 처리 해야하는데 그냥 접어 입고 ㅎㅎ
한번 하려면 치수 재고 먼지날리고, 다림질 해줘야 하고..일이 많죠.
수선집가면 간편하게 해결되는듯 보이지만 다 갖추고 있어서 그런거죠.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살 수 있어요.
미니미미싱사더라도 옷감, 부자재등등으로 한짐될거예요.
본인의 주관이 뚜렷해서 남들과 똑같은것 피하고 독특한 것 만들고 싶어하시는편이시라면 간단히 양재배워서 활용하면 본전뽑고 재화창출도 가능하시겠죠...
하지만 위의 예로 활용하시려고 재봉틀 사신다면.......
여유있으심 안말리고 싶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