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2 학부모 상담갑니다.
둘째아이인데 좀 늦되고 공부쪽도 그닥 ㅜㅜ
보통 어떤식으로 상담하시나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아이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텐데
1학년선생님 처럼 아무말씀도 안하시면 너무 어색할거 같아 맘이 무겁네요ㅜㅜ
오늘 초2 학부모 상담갑니다.
둘째아이인데 좀 늦되고 공부쪽도 그닥 ㅜㅜ
보통 어떤식으로 상담하시나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아이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텐데
1학년선생님 처럼 아무말씀도 안하시면 너무 어색할거 같아 맘이 무겁네요ㅜㅜ
우리 아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나요.
선생님이 보시기에 어떤 아이인가요.
교우관계 학습태도 어떤가요.
이 세가지 묻고나니 시간이 후딱가던데요.
특별히 우리 아이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버리고 겸손하게 절~~~ 대 아이의 단점도 얘기하지 마시고 평범한 일상의 아이의 특기 뭔가 자질을 이끌어 내어 주고 싶은 부분만 말씀하세요. 학교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먼저 키운 선배의 경험담입니다. 절대로 단점 뭐 이런 거 얘기할 필요 없습니다. 도리어 아이의 아킬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더이다. 뭔 그리 큰 기대도??? 예의상 찾아 뵙는다 생각하심 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