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내신 중요한가요?

중학교내신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3-04-04 08:28:09
특목고 가는 거 아닌 경우에도 중학교 내신이 중요한가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동 일부는 남자중학교에 배치되고
나머지 모두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치되는데,
현재 저희는 남녀공학에 배치되는 동에 살고 있어요.

이 남녀공학 중학교가 워~낙 후달달하게 공부들 시키고, 잘하는 학교라,
그나마 좀 덜한 남자중학교에 배치가 되면 좋을지...싶다가도,
다수의 아이들이 가는 학교에 그냥 가는게 아이한테 좋을지 싶기도 하고 그런네요.

남자 중학교의 경우,
저희 아파트에서 가는 아이들이 (같은 초등 졸업) 완전 소수가 되고,
나머지 아이들은 다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와서 도리어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힘들진 않을지, 
과연 후달달한 남녀공학 중학교 가서 열심히 하고 그만큼 성적 안나와서 좌절할지....
(한 과목에 하나틀리면 하위권으로 밀려날 정도의 그런 학교라는 소문이??)

걍 지금 사는 동에 살다가 후달달한 학교갈지,
건넛 동으로 이사가서 남자중학교 배정받게 해야 할지....고민되네요.


IP : 118.37.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0:00 AM (115.126.xxx.100)

    저는 윗님과 생각이 다른데요.

    공부 분위기 절대 무시 못합니다.
    내신받기 힘들고 공부 많이 시킨 중학교에서 중간정도 하던 아이들도
    일반고 가서 빛을 발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 고1 되었는데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중학교때 크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아주 잘 시작하고 있어요.
    그게 꾸준히 유지되는것 또한 고등학교 분위기에 좌우된거긴 하지만
    일단 중학교때 잘 잡아두면 고등학교 수월하죠.

    저라면 특목고 안보낼거면 분위기 좋은 학교로 선택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공부에 대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성향인지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세요.
    공부보다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즐거운 학창시절 이런걸 중요시한다면 모르겠지만
    공부에 최우선을 둔다면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 2. 공부는
    '13.4.4 10:37 AM (180.230.xxx.83)

    습관이라 본인이 잘하고 국영수만 해놓는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파는거 아니면 습관이 돼야 나중에라도 잘할수 있으니까 안시키는데 보다는 낫죠~

  • 3. 중학교내신
    '13.4.4 6:38 PM (118.37.xxx.212)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결국 중요한 건 고등학교다~로 볼 수 있겠군요.
    두 학교 다 공부 안시키는 학교는 아니에요^^
    그 중 하나가 더더더더 교육열 폭발하는 학교일 뿐..;;;
    그냥 이사 안하고 그 폭발하는 학교 고전하며 댕기다가, 고등학교를 좀 수월하게 댕기는 걸로...그렇게 생각해야 겠네요 (저희 아이는 특목고 보낼 생각이 현재로서는 없어요...뭐, 살면서 바뀔 수는 있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그렇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228 돈은 없고 몸은 병들었다면... 5 만약 2013/04/03 1,485
237227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개의 위험성에대해 이야기 했었군요(펌) 2 ... 2013/04/03 866
237226 <사우디, 신체마비 초래 가해자에 동일형벌 선고> 13 사우디법 2013/04/03 1,230
237225 티포트 사고 샆어요 6 사각형 2013/04/03 1,893
237224 봉골레 파스타에 와인대신 청주 넣어도 되나요? 4 청주 2013/04/03 5,226
237223 돌아가고 싶어요...볼 통통했던 시절로.. 7 0 2013/04/03 1,814
237222 mb는 영원히 해먹으려나봐요 6 두야 2013/04/03 1,507
237221 토닝이나 ipl..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궁금 2013/04/03 2,918
237220 [뉴스 분석] 올해 빚 480兆… 나라살림 ‘큰 그림’이 없다 .. 1 세우실 2013/04/03 392
237219 "유머"안보시면 후회할껄요 8 행복하세요 2013/04/03 2,169
237218 주방세제 갑은? 16 주방세제 2013/04/03 4,046
237217 장수말벌 전갈하고 왕사마귀도 이기네요ㅎㄷㄷ 1 ... 2013/04/03 723
237216 우리나라는 운동선수끼리 결혼을 해도 16 zzz 2013/04/03 4,866
237215 유방 조직검사를 했는데요 3 2013/04/03 2,324
237214 고추장,된장을 직접 담구지 않으면 사먹어야 하자나요 8 ㅠㅠ 2013/04/03 2,067
237213 여름에 미국에 한달 여행가실분 안계신가요? 5 여행에빠져 2013/04/03 1,721
237212 (82쿡 수사 요청) 이 주전자 살 방법 좀 찾아주세요. ^^ 감자보리 2013/04/03 1,089
237211 병원에서 쓸 중고TV 10대정도 살만한곳 있을까요? 6 아지아지 2013/04/03 763
237210 대전..당일로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나들이 2013/04/03 8,012
237209 나이드니 귀도 안들리네요 에효...이거 웃긴건지 몬지... 1 귀도안들려 2013/04/03 668
237208 "칠판지우개 털다가"…중학생 학교서 추락사 5 .. 2013/04/03 2,866
237207 성곡미술관에 가는데 맛집 소개해주세요 2 성곡미술관 2013/04/03 2,005
237206 침낭 고를때.. 침낭 2013/04/03 363
237205 의사들보니 본인 전공 갖고도 그거 안하고 요즘 성형외과 피부과 1 ... 2013/04/03 1,494
237204 아이가 초6인데 빠른생일이에요 그런데요 9 2013/04/0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