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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심스레 여쭙니다. 한석규씨 정치색을 드러낸적이 있던가요?

84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3-04-03 20:41:04

그렇다면 어느쪽이죠?

 

한석규씨 힐링캠프 좋았다는 얘기들이 있어서 다운 받아서 봤는데요..

사실 저는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한석규씨 연기자로써 좋아하고 티비에 오랫만에 나오시면 반갑고 그래요..

 

여러가지 얼굴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편안하고 젠틀해보이는 반면 사악하고 비열한 모습까지 소화해 내는..

아무튼 연기자로써 우리나라에 보석같은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힐링캠프 편을 보니 좀.... 느낌이 산뜻하지가 않네요..

이러저러한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그건 개인적인 느낌이니 그부분은 넘어가고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시는데  빌리엘리어트를 매우 좋아하시고

그런 영화를 꼭 만들고 싶다고 하시는데

번뜩 박그네 생각이 들데요...;;

박그네가 얼마전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로 빌리엘리어트를 꼽았죠.

 

어디서 보니까 박그네가 천생연분을 부르는데 아무도 그노래를 몰랐는데

 강용석이 튀어나가 랩을 불렀다고 해요. 그래서 강용석이 박그네에게 공천 받은

최초의 남자라고 하는 영상을 봤는데 ..... 괜히 그부분이 오버랩되고 마음이

꽁기꽁기 해지는건 제가 오바하는거겠죠....;;;

 

한석규씨가 우리나라 영화계에 든든한 선배로 지금까지와 같은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는데 왠지 유인촌씨 생각도 나고...

 

많이 좋아하는 배우지만 한나라당에 마음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마음속에서 호감도 0으로 바뀔것 같아요..

 

혹시 한석규씨 정치적 성향이나 그런것을 들으시거나 알고 계시는분 계신가요?

 

 

 

 

IP : 114.202.xxx.10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3 8:43 PM (175.223.xxx.51)

    저도 빌리엘리어트 참 좋아하는데,,,
    너무 오버하시네요.

  • 2. 호이2
    '13.4.3 8:44 PM (211.36.xxx.81)

    한석규씨는 정치적인 색을 나타낸적 없는거로
    압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본 사람들은 대다수가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 3. ㅋㅌ
    '13.4.3 8:44 PM (115.126.xxx.98)

    본인이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이상은..
    그냥 내버려 뒀으면 해여...

  • 4. ..
    '13.4.3 8:44 PM (61.83.xxx.26)

    제가 알기론 없는데요~
    저 솔직히 한석규씨 영화 좋아하는거 몇편되는데 팬이라고까진 말 못해요.. 찾아보진 않으니까..

    유인촌씨와 비교하시니 하는말입니다..
    힐링캠프는 별생각없이 봤어요... 좋고싫고 이런거없이 그냥 시간이 나서~

  • 5. 84
    '13.4.3 8:47 PM (114.202.xxx.105)

    네.. 제가 오바했나보네요..ㅋㅋ 그랬다면 다행.^^
    빌리엘리어트는 저도 좋았어요.. 제일 좋았던 영화로 꼽지는 않지만 감동적으로 보긴했죠..

  • 6. ᆢ오버하시네요
    '13.4.3 8:48 PM (223.62.xxx.179)

    한겨레와 함께 한동안 영화계를 위해 시나리오 공모전 거금을 투자한 한석규를 어찌 이리 생각하시는지ᆢ
    원글님의 편협한 시각에 제가 다 섭섭하네요ᆢ
    글 내리시지요ᆢ

  • 7. ㅊㅍ
    '13.4.3 8:51 PM (115.126.xxx.98)

    뭘 또 오버라고...윗님 말씀 처럼...딱 연기만 하는 사람이에요..
    정치색은 둘째치고..매니저 역활 하는 형님의 행패도
    한떄는 심했던지라...

  • 8. 84
    '13.4.3 8:52 PM (114.202.xxx.105)

    아.. 윗님 한석규씨가 그런 일도 했었군요...
    제가 많이 오해하고 오바한게 맞는가보네요...
    글은... 저같은 잘 못 생각하신분이 혹 계실지 모르니 내리지는 않을께요..
    댓글들 보며 그렇지 않은 다른 부분을 알 수 있으니..
    섭섭하게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해요..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저도 좋아하는 배우를 마음 속에서 잃고 싶지 않고 확인 하고 싶은 맘에 여쭌거에요..

  • 9.
    '13.4.3 8:52 PM (68.49.xxx.129)

    어머..여기사이트는 다 야당 옹호하는..쪽이신가요? 여기도 정치색이 있다니..몰랐어요 ㅎㅎ

  • 10. 궁금할수도 있겠는데
    '13.4.3 8:52 PM (220.119.xxx.40)

    참..그렇네요..전 배우로서 한석규씨 좋아해서 정말 이런글은 오바다..싶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 11. 미치겄다
    '13.4.3 8:54 PM (211.234.xxx.189)

    빌리 엘리어트
    정치색 따지자면 야당 성향쪽 영화죠
    그럼 하럭규가 친야 성향되나요?
    박 근혜가 좋아하니 친정부성향인가요?
    사람의 다양한 면이 존재하고
    나조차 상황따라 달라지는데
    이런 글 짜증나요
    내 편 아님 어쩌실려고요

  • 12. 빌리엘리어트는
    '13.4.3 9:05 PM (88.75.xxx.160)

    그런 비슷한 테마의 영화를 찍어서 영화 홍보 멘트로 넣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 13. hh
    '13.4.3 9:10 PM (125.132.xxx.126)

    정치색 같으면 그때부터 좋게보고 다르면 마음놓고 맘껏 욕하시게요? ㅡㅡㅋㅋㅋㅋ

  • 14. 84
    '13.4.3 9:14 PM (114.202.xxx.105)

    역시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어찌보면 편협하고 질 낮은 사고일 수 있지만 hh님 말씀이 맞아요..ㅠ
    같은 이유로 정준호, 유인촌을 좋아하지 않아요.. 배우로써만 보면 참 매력적인 사람들이였는데...

  • 15. ...
    '13.4.3 9:18 PM (125.181.xxx.42)

    원글님 이해합니다.
    저역시도 그러니까요--;;
    안그러고 싶어도 이제 어쩔수없이 그렇게 돼요.

  • 16. 참으로
    '13.4.3 9:18 PM (219.251.xxx.5)

    편협하고 질 낮은 사고..맞아요.부끄러운 줄 아세요..
    질립니다..

  • 17. 84
    '13.4.3 9:19 PM (114.202.xxx.105)

    네.. 121.155님 대학로 힐링파티때 참석하셨었나보네요..
    저도 그때 봉도사님 말씀에 많이 느끼고 반성 했는데
    또 편협한 맘으로 뱁새눈이 되어 의심하고 이러고 있네요..

  • 18. zz
    '13.4.3 9:28 PM (125.186.xxx.120)

    편협하고 질 낮은 사고..맞아요.부끄러운 줄 아세요..
    질립니다..2222

    읽는 내가 다 민망할 정도로 수준 이하의 발상이네요

  • 19. 냉탕열탕
    '13.4.3 9:36 PM (223.62.xxx.101)

    혹시나하고 물어볼수도 있지
    부끄러운줄 알라는둥 그렇게 질타받을 내용인가요
    요즘 82 너무 무서워요

  • 20. 왜이러세요
    '13.4.3 9:37 PM (223.62.xxx.32)

    이런 내편네편 논리 때문에
    그 연기 잘하는 김여진씨도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잖아요.

  • 21. 유스프라
    '13.4.3 9:39 PM (1.247.xxx.78)

    편협하고 질 낮은 사고..맞아요.부끄러운 줄 아세요..
    질립니다..

    읽는 내가 다 민망할 정도로 수준 이하의 발상이네요 3333333

    한석규씨를 매도하려다 실패하는군요..

    나하고 성향이 틀리면 매도하려는 그 천박함,추악함, 혐오스럽네요

  • 22. 유스프라
    '13.4.3 9:41 PM (1.247.xxx.78)

    그러고 보니 글이 너무 천박해. 분란일으키려는 알바나 일베충 같네요. 원글님 알바나 일베충이죠?

  • 23. 84
    '13.4.3 9:52 PM (114.202.xxx.105)

    글이 천박할 수 있지만 저 알바도 아니고 일베충도 아닌데요.
    개인이 가지는 호불호의 근원이 어떤것이냐의 차이지 꼭 내편네편 논리라고 생각지도 않고요.

  • 24. ...
    '13.4.3 10:03 PM (223.33.xxx.33)

    1.247 또 일베충타령이네.
    너님이 일베충 아니시던가요?
    늘 지켜보고 있어요. 1.247님!!! 작년부터^^

  • 25. 이러니
    '13.4.3 10:13 PM (14.52.xxx.59)

    빠가 까를 만드는겁니다
    알바 일베충 타령도 지겹구요
    빌리 엘리엇 보고 싫어하는 사람 찾는게 더 어렵죠
    이창동하고 영화찍고 막동이 시나리오 계속 사비로 상금 낸 사람이에요
    진짜 유치 졸렬하시네요

  • 26. 글이
    '13.4.3 10:28 PM (218.50.xxx.30)

    참 82쿡스러워요

  • 27. 미친 넘
    '13.4.3 10:52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유치졸렬^^

  • 28. ///
    '13.4.3 10:55 PM (175.198.xxx.129)

    댓글들이 굉장히 까칠하네요.
    원글님이 지나친 억측을 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리 험악한 댓글을 달던 82가 아니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08년도와는...

  • 29. 정말싫다
    '13.4.3 10:5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까칠? 여기가 정치싸이트도 아니고 니편내편 편가르기 참 졸렬합니다

  • 30. 그게
    '13.4.3 10:58 PM (14.52.xxx.59)

    하도 정치색으로 사람 매도하던것의 반작용이라고 해석이 되기도 하는데요???

  • 31. ///
    '13.4.3 11:09 PM (175.198.xxx.129)

    까칠하다고 말한게 편가르기입니까????????????????????
    정말 표현 참...
    표현들이 심하다고 한마디 했더니 바로 이런 댓글이...
    08년과 비교해보세요. 그때도 이랬나요??

  • 32. 글쓴분글을보니
    '13.4.4 2:28 AM (119.200.xxx.70)

    글쓴분같은 사고방식으로까지 번지는 건 나 역시 조심해야겠구나 싶네요.
    모든 사람을 볼 때 그 잣대가 오로지 야당이냐 여당이냐. 니편 내편. 그런 식으로하면
    결국 아무도 안 남아요.
    멀쩡한 영화 한 편 가지고도 한 사람을 정치적으로 또 색을 입혀서 편가르기를 하려고 하질 않나.
    박근혜가 콩밥좋아한다고 하면 콩밥 좋아하는 다른 사람도 박근혜 지지자가 되는 겁니까?
    저도 새누리 한번 찍어본 적 없는 인간이지만 이런 식으로 점점 편 갈라서 한 사람 한 사람
    찍어내는 것 정말 염증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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