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니 롱패딩을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세탁은 제대로 했는지 알 방법이 없고 지퍼랑 벨트 금속 장식이 벗겨져서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그나마 벨트는 지난 주 배달왔을 때 바로 확인 안 하고 걸어놨다가 일주일도 넘은 어제 빠뜨린 걸 발견했구요. 전화하니 자기네가 악세사리는 따로 보관을 한다며 다 있다는 말만 하고.. 진심어린 사과가ㅜ아니라 당황해서 변명하기 급급하더라구요. 그나마 크린토피아보단 낫겠지 싶어서 맡긴거였는데 최소한 크린토피아는 물건 내 줄 때 부속품 정도는 따로 다 확인을 하더라구요.
벨트 건 이후로 다시는 맡기지 말아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좀 전에 다른 세탁물과 함께 뒤늦게 배달된 장식코팅 다 벗겨진 허리끈을 보니 넘 속상하네요.ㅠㅠ 12월에 사서 몇 번 안 입은 새 거나 다름없거든요.
원래 패딩은 물세탁을 하면 금속 코팅이나 광택이 세탁 한 번만에 사라지게 마련인가요? 만약 그런 게 아니라면 전화라도 해서 좀 따지려구요. 비싼 패딩..이래저래 관리하기 쉽지 않네요. 세탁기 막 돌리기도 글코..임신 막달이라 손빨래는 엄두도 못 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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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세탁후 비싼 패딩 장식이 벗겨졌어요 ㅠㅠ
...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3-04-03 18:15:41
IP : 175.211.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3 7:20 PM (222.236.xxx.169)동네 세탁소 포기한지 오랩니다.
전 캐시미어 섞인 니트 드라이 맡겼더니 세탁도 안하고 다림질만 해서 보내고(막 찾아온 옷에 제 향수 냄새가 작렬하더군요),
또 봄 가디건에 린넨이 섞였길래 드라이 해달라 신신당부했는데 물빨래 해놔서 옷이 줄고 후줄그레 해졌어요.
이밖에도 많은데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화나서 따져봤는데 눈하나 깜짝 안하고 잡아떼길래 걍 안다녀요.2. ...
'13.4.4 11:08 AM (175.211.xxx.79)윗분 정말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전 주말에 옷 가지고 가서 뭐라고 할 생각인데 그래봤자 달라지는 건 없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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