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꼴뵈기 싫을때..어떻게 극복하세요?

ㅠ.ㅠ 조회수 : 8,560
작성일 : 2013-04-03 17:53:14

아마 제 남편도 제가 꼴뵈기 싫을때가 있겠지요?

 

큰일은 아니지만 자잘한 일들이 쌓이니까 요즘 아주 꼴뵈기 싫은 시즌이네요.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럴때 사용하시는 자기 최면이나...뭐 이런 것 있음 공유해 주세요.

 

곧 퇴근 시간이네요. 남편 야근했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221.145.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선의 처방
    '13.4.3 5:55 PM (14.63.xxx.90)

    남편 카드로 비싼 걸 지릅니다.

  • 2. ㅇㅇ
    '13.4.3 5:55 PM (59.15.xxx.245)

    꼴뵈기 싫은 때는 거의 없는데 사랑스럽고 귀엽고 그렇죠.

    꼴뵈기 싫을때가 있어도 서로 애정표현 하고 그러면 또 풀리더라구요.

  • 3. 건새우볶음
    '13.4.3 5:56 PM (211.36.xxx.251)

    집에서 선글라스 쓰세요 시선차단용

  • 4. ㅠ.ㅠ
    '13.4.3 5:58 PM (221.145.xxx.98)

    ㅎㅎㅎㅎㅎㅎㅎ선글라스 좋으네요.
    카드값 빵구나면 저한테 손벌릴 거 같아요.ㅠ.ㅠ

  • 5.
    '13.4.3 6:00 PM (175.223.xxx.93)

    심야영화 보구 갈거에요ㅡㅡ

  • 6. ....
    '13.4.3 6:01 PM (116.123.xxx.74)

    전 장난치는 척 하면서 헤드롹 걸어요
    좀 시원해요 ㅋ
    밥 안하고 외식하구요
    음식물쓰레기처리 등등 살짝 미안해질때까지
    부려먹어요..내공이 필요합니당~~

  • 7. 랑데뷰
    '13.4.3 6:10 PM (183.106.xxx.148)

    30년을 함께 살아보니
    내가 남편이 꼴보기싫을때
    남편도 나를 꼴보기 싫어하더라고요.
    내눈에 가끔 좀 보이듯이
    남편도 아내가 나를 싫어하는구나.....를 알더라고요,
    그러므로,.......비긴게임입니다.

    매일 이쁘기는 힘들고......
    너도 내가 싫지.........나도 네가 싫다......지금.
    한 며칠만.....싫어하자.......요렇게.....

  • 8. 현재 심란한 여자
    '13.4.3 6:42 PM (112.148.xxx.23)

    지금 제가 딱 마음이 그래요.
    글 올리려다 머리속만 복잡해서 안 올렸어요.
    이러저러한 상황빼고 결론만 얘기하면 남편이 소매에 립스틱을 살짝 묻혀왔어요.
    사실 저는 어제 상황을 알기에 의심하진 않아요.
    하지만. 울 남편은 너무 당연하게.
    뭐라 하는 제게 오히려 이해가 안된다고 그래요.
    혼자 하루종일 부글부글 끓어요.
    난 집에서 속상해 하고 있는데, 자기는 회사에서 정신없으니 신경도 안써요.
    정말 큰소리로 대놓고 욕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저야 말로 어찌해야 할지????
    댓글에 오히려 제 고민얘기만 썼네요...

  • 9. 파페
    '13.4.3 7:26 PM (115.136.xxx.24)

    그냥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아들놈이 꼴뵈기 싫은데,,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ㅠㅠ

  • 10. 소심이
    '13.4.3 7:35 PM (112.149.xxx.130)

    이쁘다...이쁘다...스스로에게 주문걸어요 ㅋ

  • 11. ㅇㅇ
    '13.4.3 8:27 PM (118.148.xxx.14) - 삭제된댓글

    밥을 머슴밥마냥 가득 퍼줘요 ㅠㅠ

  • 12. 내공
    '13.4.3 9:26 PM (119.194.xxx.118)

    윗님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저는 밥 먹는 모습도 싫어서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
    제가 싫어한다는거 남편도 아는것 같아요.
    그럼. 비긴건가요?
    저도 답구하러 왔다가 하소연 합니다.

  • 13. 거울
    '13.4.3 11:06 PM (59.18.xxx.107)

    미워하는맘 가득품고 거울함 보세요 깜짝놀라실꺼에요 미운얼굴에.....누구미워하다
    거울보곤 맘이 누글어져요....난 더못났는데 싶어서요

  • 14. ㅎㅇㅎㅇ
    '13.4.4 5:57 PM (175.198.xxx.86)

    우리형님은 그때마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그릇사던데요. 결혼40년되셨는데 지금도 삐끄덕. 그래선지 예쁜그릇 넘 많아요.40년 결혼생활의 영광의 결정체 ㅎㅎ(나이들어서도 그러니까 보기 안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04 김종서 씨 곡 좋은거 넘 많네요 4 mm 2013/04/07 1,423
237403 사마귀 때문에 율무를 먹이려 하는데요 3 ㅠㅠ 2013/04/07 3,767
237402 발레랑 종아리 물어보신분~ ^^ 12 자랑 2013/04/06 14,331
237401 친구가 폰분실했다고 술먹고 전화했네요 4 ,,, 2013/04/06 1,885
237400 기왕에 북이 핵을 갖고 있다면 9 .. 2013/04/06 1,160
237399 이 언니 왜이럴까요? 52 ㅅㅅ 2013/04/06 16,144
237398 원추리 신경써서 조리해야 하는 거군요 4 아이미미 2013/04/06 1,881
237397 코스코에 크록스 들어왔나요? 4 ㅅᆞㅅ 2013/04/06 1,278
237396 상하기직전 먹거리주는 시엄마 13 16년차 2013/04/06 3,231
237395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0대 조건 사기단 포주들 나오네요 ㅠ.. 17 ,,, 2013/04/06 5,009
237394 오늘 국수가게에서.. 44 .. 2013/04/06 14,452
237393 사기를 못당한 이야기 4 2013/04/06 1,939
237392 파스타 접시는 왜 그렇게 생긴 걸까요? 7 ??? 2013/04/06 2,705
237391 야밤인데 우리 자랑 하나씩 해요.. 166 자유 2013/04/06 11,674
237390 파란색 줄무늬(가로)자켓에는 어떤색깔이? 줄무늬 2013/04/06 454
237389 빗댄다는 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3 초롱어멈 2013/04/06 442
237388 스미싱으로 대출까지…안드로이드폰이 더 위험 1 .. 2013/04/06 803
237387 검은 원피스에 자켓 2 옷못입는여자.. 2013/04/06 1,785
237386 택배물량 어마어마하네요 4 대단지 아파.. 2013/04/06 1,843
237385 일식 샐러드 소스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요? 3 소스 궁금 2013/04/06 2,520
237384 전쟁났을때-강용석의 고소한 19 [ 23회 ] 4 알아두면 좋.. 2013/04/06 3,736
237383 결혼하고 싶어요 14 .... 2013/04/06 2,812
237382 자녀들 학원 보내지 마세요:어느 학원 강사의 양심선언 94 사교육 2013/04/06 20,831
237381 진짜 무임승차는.... 7 ... 2013/04/06 1,246
237380 심야 택시 단거리 갈 땐 어떻게 하세요? 3 ~ 2013/04/0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