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아파트 재건축 언제쯤

목동 조회수 : 5,934
작성일 : 2013-04-03 16:07:52

목동아파트 거주한지 18년째입니다..

현재 목동아파트 27평 전세주고 45평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애들 학군도 좋고 환경도 좋고해서 만족하며 계속 살았는데..

애들도 이제 많이 커서 내년쯤 강북쪽 새아파트로 한 번 옮겨볼까 생각중인데요.. 

재건축 생각해서 그냥 27평을 전세 계속 놓고 타지역 전세로 이사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팔아버리고 강북쪽 새아파트로 집을 사서 정착하는게 좋을까요..... 

 

IP : 218.38.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군메리트
    '13.4.3 4:15 PM (14.52.xxx.59)

    없어지는 학령기 아이라면 던져도 될듯해요
    저도 목동에서 10년정도 살았지만 거기 재건축 절대 쉽지 않을겁니다
    단지도 너무 크구요,다들 학군땜에 온 사람들이 많아서 자기애가 학교 다니는동안은 재건축 찬성 안하기 쉬워요
    그리고 제가 살아보니 그 지역 분들이 굉장히 아파트값,학군,이런거에 대해 손해 안보려고하는게 유독 심해요 ㅠㅠ
    아마 합의점 찾기도 쉽지 않을것 같아요

  • 2. 저층
    '13.4.3 4:21 PM (203.233.xxx.130)

    5층짜리 재건축도 아직도 이리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중층 재건축이 언제쯤 될까요??

  • 3. ...
    '13.4.3 4:40 PM (61.75.xxx.114)

    목동이 교통좋고 편리한곳은 아니지 않나요. 마포나 용산쪽 괜찮을듯.

  • 4. 솔직히
    '13.4.3 4:45 PM (14.52.xxx.59)

    편의시설이 그리 좋지도 않고
    교통은 서울치고는 상당히 불편한 편이죠
    그냥 학원이 많아서 딴동네로 방과후에 떠돌지 않아도 되는 메리트가 있을뿐이에요

  • 5. 블레이크
    '13.4.3 5:10 PM (124.54.xxx.27)

    편의시설이 좋지 않은 편인가요 객관적으로?
    목동에만 살아봐서 진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안전한 환경과 편의시설에 항상 감탄하며 살고 있어서
    이게 안좋은 편인지? 궁금합니다
    재건축은 이십년 후에나 하게 될까요 ㅋ

  • 6. ..
    '13.4.3 5:16 PM (115.41.xxx.191) - 삭제된댓글

    사실 뭐 살다가 재건축하면 손해날 것 없어보이고 애키우며 살기에도 그닥 나쁘지 않아 보여서 눌러 앉았는제요..
    살다보니 재건축 안해도 무방하단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서 단지내 환경이 넓직한 공원같고.. 아이들도 사계절 바뀌는거 느끼면서 뛰어놀만한 이런곳이 많지 않단 확신이 점점 들어서요..
    편의시설과 교통은 제가 7단지에 살아서 전혀 문제 못느끼고요..
    재건축 한 이십년 후에 저도 한표...

  • 7. 제경우
    '13.4.3 5:23 PM (211.234.xxx.109)

    교육은 차선이라
    복잡한 교통과 높은 인구밀도 낡은 아파트
    학교마치면 일산이나 다른 곳으로 가려구
    전세살아요
    비염도 심해지고 ㅠ

  • 8. 비이데
    '13.4.3 5:32 PM (175.252.xxx.19)

    목동이 교통 불편하고(특히 강남가기 불편한 곳) 자녀 교육 관련해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애들 학교 키우는 기간에 재건축 해서 여기를 떠난다? 동의률 얻기 쉽지 않죠.
    솔직히 지금 아파트랑 은마 아파트 비교해 보세요. 더 오래되고 썩어가는 은마도 재건축 쉽지 않습니다.

  • 9. 오래 산 사람
    '13.4.3 5:37 PM (175.198.xxx.154)

    증축이나 재건축 바라고 보유하시거나 새로 매도하시는분은 말리고 싶고요..

    그냥 아늑하고 조용하고 녹지나 공원있어서 편안함에 사는 사람은 만족도가 높은편이에요.

    오래된 아파트라 동별로 작은평수는 주차난 심하고 전철이 바로 닿지않아서 불편한 단지도 있어요.

    그런거 감수하고라도 살기 나쁘지않아요.

    재건축 염두에 두시는거면 파시는게 나아요.

    증축얘기 가끔씩 나왔다 들어갔다 하지만 사실 엘리베이터 다 교체하고 물탱크 갈고 하면서 비용 많이쓰고

    증축보다 재건축까지가자는 의견이 많아서(몇년전 가구당 실조사 했어요)

    현실적으로 어렵구요.

    아이가 초,중,고 생이거나 연세드신분이면 좋구요

    중간쯤 연배로 대학생정도 두신분들은 새 아파트로 전세라도 가보고 싶어하구요.

    중간평형 올수리(대략 잘하는 쪽) 하는데 3천이상~5천쯤 들어요.

    저흰 그렇게 올수리하고 살아요.

    큰집과 시누네 부모님집 다 단지안에 같이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897 중1 중간고사 성적 90점 이상 8 90 2013/05/13 2,989
250896 남양유업이 대주주에게 보낸 댓글이라네요 18 딸기겅쥬 2013/05/13 2,967
250895 [조선] 대통령의 일방통행 '1호 人事'… 결국 '1호 外交'에.. 2 세우실 2013/05/13 773
250894 토리버치 로빈슨 장지갑 어떤가요? 수지니 2013/05/13 1,211
250893 잠자리는 사귄지 세달은 지나고 응해라..... 41 ..... 2013/05/13 35,460
250892 대학생 아이 대상포진인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1 대상포진 2013/05/13 1,553
250891 7순, 8순 잔치 많이 하나요? 6 궁금 2013/05/13 5,711
250890 윤변태의 심리는 대체 뭐였을까요? 4 궁금하다 2013/05/13 1,302
250889 (임신부 클릭하지마세요) 슬프고 끔찍한 기사네요 기사 2013/05/13 1,398
250888 닭다리는 누가 먹나요? 23 월요일 2013/05/13 2,267
250887 강아지 임신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 처음이예요 2013/05/13 923
250886 스파이더묘가 된 삐용이(고양이). 2 삐용엄마 2013/05/13 843
250885 임신 6주 진단을 받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11 임신 2013/05/13 2,370
250884 88사이즈 정장옷 오프라인 어디서 사나요? 5 결혼식 2013/05/13 1,843
250883 땅 공시지가 계산을 알려주세요. 3 가을바람5 2013/05/13 1,463
250882 도와주세요 1 ... 2013/05/13 451
250881 과외 선생님 소개 받을 수 없을때는 어떻게해야..... 2 과외 2013/05/13 1,220
250880 어머니가 아프신데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2 Ciracl.. 2013/05/13 1,004
250879 대전 사시는분께 질문있어요~ 5 대전에 2013/05/13 893
250878 로맨스가 필요해 2는 보지 말껄 흑흑 8 ... 2013/05/13 2,528
250877 현실은.. 기 승 전 박그네 불쌍해.... 7 박그네 지지.. 2013/05/13 955
250876 ”파이시티 로비스트, 재판 중 법원에 구명로비 시도” 세우실 2013/05/13 345
250875 수학 과외 선생님께 문의해요. 1 슬픈엄마 2013/05/13 745
250874 네일샵 가서 매니큐어 안 바르는 것 가능한가요? 3 ... 2013/05/13 1,448
250873 나아지지않는 저질체력 6 .. 2013/05/13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