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 없고 몸은 병들었다면...

만약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3-04-03 15:48:48

한달한달 월급 받아서 아이들이랑 먹고살고......모아놓은 돈도 없는 상황에서

 

어딘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것같으세요?

 

막상 병원갔는데 큰 병이라고 하면 ...직장을 관둬야 할거고...그러면 아이들은 어떡하며

 

치료는 무슨돈으로 할까요..?

 

돈 있는 분들은 답변 pass해 주시고..

 

.진짜로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03.194.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4:15 PM (211.246.xxx.126)

    그래서 대충 뭉개면서 병원에 안가고 있어요.
    많이 힘들면 진통제를 먹거나 쉬어줍니다.
    괜히 병원가서 들쑤셔 안좋은 병명이라도 나오면 대책이 없거든요.
    나도 사람인데 죽음의 공포를 떠안고서 마음 편하게 버틸 수는 없지 않겠어요.
    어차피 한번은 죽어야 하는 인생, 이대로 머음 편하게 살다가 어느날 밤 잠들어 다시는 눈을 뜨지 않는게 유일한 소망이네요.
    빚만 남겨주지 않아도 남은 사람들이야 어떻게 살아도 살겠지요.

  • 2. ...
    '13.4.3 4:31 PM (121.181.xxx.234)

    그래서 돈이 없는 사람일수록 보험은 꼭 들어야 한다더군요.

  • 3. 최대한 머리는 굴려야죠
    '13.4.3 4:46 PM (58.143.xxx.246)

    기초수급도 받고 정부안심주택인지 전세30%대출도 알아보고
    대형병원가서 30정도 깨질거 일반 내과에서 피검사만으로도 알아볼 수 있슴
    진행시켜보는겁니다. 막을 수 있는데 방치해 시기를 넘긴다면 손실이 크죠.
    돌이키기도 힘들구요. 최대한 저렴한 방법으로라도 찾아 건강유지는 해야함
    몇일 투잡을 해서라도 병원진단비는 마련해보도록 해야해요.
    내가 나를 포기하는데 누가 나를 돌아봐줄까요? 자포자기 우울증 현실타개책
    없이는 어떤 약으로도 힘들겠지만 최대한 햇빛쪼이셔서 몸의 바란스 유지하고
    잠도 제시간에 주무시는거 중요해요 돈들여 비타민제 다 먹어준다고 꼭 좋은거는
    아니라고 하는 결론나듯이~ 돈없으니 아예 손놓고 있는건 아니네요.
    에이스 치아보험같은것도 진료전 들고 세달 유지하고 치과치료 후 해약하라고 보험설계사분이
    얘기해주던데 그것도 거짓이라 믿었는데 반이상 돌려받으니 괜찮다 싶었구요.
    사실 치과쪽은 치료할거 웬만함 자기눈으로도 보이잖아요.

  • 4. 더 상세히
    '13.4.3 6:12 PM (121.176.xxx.115)

    알려주셔야 좋은 답변들을 얻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도 님 혼자서 아이들 키우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 5. ..
    '13.4.3 8:30 PM (220.81.xxx.220)

    무섭더라도 아이들이 있다면.. 어떻게든.. 도움을 청할 수 있는데를 알아 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84 국정원 선거개입 인정되면 고문살인도 인정된다 7 역사 잊은 .. 2013/08/20 962
289283 갑자기 무릎에 앉으려하는 강아지 녀석 뭔 심경의 변화가.... 2 .. 2013/08/20 1,120
289282 "국정원 진실 밝힌 권은희 자랑스럽다"..서울.. 23 참맛 2013/08/20 2,506
289281 목소리가 컴플렉스이신 분들 안 계세요? 6 비음저음 2013/08/20 1,657
289280 영월 잘아시는분들이요~ 여행 2013/08/20 1,122
289279 아, 정말 이승철! 11 이승철 2013/08/20 4,879
289278 20개월된 아가입니다 2 수족구병 2013/08/20 927
289277 결혼하신분들께 여쭤봐요. 사윗감이 맘에 안들때,,, 39 2013/08/20 7,545
289276 거실확장하신분, 어떠세요? 19 ... 2013/08/20 3,949
289275 정리, 콘도 같은 집 만들기 카페 개설했어요. ^^ 16 정리 2013/08/20 4,198
289274 친척권유로 든 변액유니 민원으로 돌려받았어요 1 민원제기했어.. 2013/08/20 997
289273 신맛없고! 고소하거나 달콤한 맛의 커피원두 추천바래요~ 3 핸드드립 2013/08/20 7,336
289272 친구가 조명가게 개업을 했어요 10 선물 2013/08/20 2,955
289271 애쉴리 이런 경우 요금 어떻게 내나요? 7 먹성좋은아이.. 2013/08/20 2,155
289270 팬티갈아입으라는 말... 75 화났어요 2013/08/20 22,356
289269 센텀에서 2시간 넘게 시간 보내려면~ 1 요술공주 2013/08/20 940
289268 농담이라며 기분 나쁜 말만 골라하는 친구 20 친구야 ㅠㅠ.. 2013/08/20 6,418
289267 숨 시크릿에센스 좋나요?? 6 .. 2013/08/20 8,972
289266 무상급식 예산 없다는 김문수, 1400억 공연장 신축한다 9 등등 2013/08/20 1,967
289265 권선징악은 정말 동화책에서만 존재하는 걸까요? 19 권선징악 2013/08/20 2,431
289264 이마트몰 무배쿠폰 받으세요 2 오늘두시까지.. 2013/08/20 1,275
289263 의사선생님 선물 3 2013/08/20 4,180
289262 실시간 TV볼수있는 앱이 있을까요? 2013/08/20 1,459
289261 크레용팝 일베 관련 일들을 보며 드는 잔상 or 5 대놓고 홍보.. 2013/08/20 1,210
289260 野, 정보력·증거 빈약 '득보다 실' 與, 정권 명운 걸려 '철.. 4 세우실 2013/08/20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