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혼자 헛웃음이 나와서요 ㅋㅋ
내 나이 사십 중반...헐 마이두 먹었네요 ㅠㅠ
카드사에 청구서 주소 변경하려고 전화를 했어요
요즘 다 ARS로 하잖아요
또 목소리로 하려면 1번, 기계로 하려면 2번 이렇게 나오구요
일단 목소리로 선택하고 잘 따라하고 있는데
제 상담은 상담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상담사는 334, 다른 서비스는 123이라고 했나 암튼
전 상담사가 필요해서 앞에 번호만 머리속에서 334를 외우고
계속 눌렀는데 같은 멘트만 나오는거예요
다시 자세히 들어보니 상담사는 상담사라고 말하라는 소리를
전 계속 334를 눌렀다는...ㅠㅠ
나이드니 이젠 귀도 먹나바요 우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