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2년정도 어학연수.관광정도로만 지내다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요즘들어 이민을 가면 좋을까?란 생각을 해요..
이민가면 너무 힘들다...다시 돌아오고 싶어한다...라며 주변에선
말리죠..부정적이구요..
그러나..제가 캐나다에서 봤던 이민자 몇분은 만족하시더라구요..
얼굴도 편안해보이고...다들 장사하시는 분들인데도...
이민가신분들...이민의 장점이 뭘까요? 어떤 점이 좋으시고..
만족하시나요? 얘기 부탁드릴께요..
캐나다에서 2년정도 어학연수.관광정도로만 지내다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요즘들어 이민을 가면 좋을까?란 생각을 해요..
이민가면 너무 힘들다...다시 돌아오고 싶어한다...라며 주변에선
말리죠..부정적이구요..
그러나..제가 캐나다에서 봤던 이민자 몇분은 만족하시더라구요..
얼굴도 편안해보이고...다들 장사하시는 분들인데도...
이민가신분들...이민의 장점이 뭘까요? 어떤 점이 좋으시고..
만족하시나요? 얘기 부탁드릴께요..
모든걸 제쳐두고서.
내 돈 쓰고 노는 거랑 남의 돈 벌려고 일하는거랑 비교가 될까요?
돈만 많으면 뭐 세상 어딜가도 되죠..
문제는 생계 + 윤택한 생활을 할만한 돈을 편하게 벌수 있냐 하는거겠죠.
은퇴후 여유롭게 즐기고 하면 최고죠 근데 그게 생활이 되면 생계 걱정을 해야 하잖아요
거기 일자리 없어서 박사학위 받은 사람들도 유턴해서 국내 다시 오던가 돈 있는 분들이 어찌 어찌 버티다
영주권 받고 미국으로 넘어가는거 보면 이민이 녹녹한건 아닌거죠
너무 광범위하네요. 각자의 처지가 다 다르니 무엇을 기준 잡고 답해야 되는지...저 이민 갔다 귀국한지 6년 됬습니다. 갈때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 자녀교육 )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을때 돌아왔죠. 저희같은 케이스도 있고요. 제동생 거기서 전문직 다시 따고 지금 잘 살고있습니다. 각자마다 어떻게 살것인지 또 그생활이 만족스러울것인지 미리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50/50 같습니다.성격에 따라 부부도 만족도가 다를수도 있더군요.
확실히 잇점은 남의식 하며 사는게 줄었구요.집안 대소사 신경쓰는거 줄었구요. 육체적으로 움직여야하는거 늘고요
사람이 단순해지더군요. 수입도 한국보다 줄건 당연하구요.
한데 이건 무슨 직업이냐에 따라 달라지니 규정 짓지는 못합니다. 한가지 이민병이나 유학병은 실행에 옮겨야지 병치료(?)가 되더군요.ㅎㅎ
쓰다 남아 자식들한테 물려줄거까지 있을 정도라면 뭐.
캐나다는 특히나 먹고 사는게 숙제입니다.
저도 학교 다 캐나다서 나와서 제대로 된 직장 구하다 구하다
만족못해서 결국 미국으로 대학원가서 졸업하고 직장 잡았어요.
돈이 한 이십억쯤 있으면 불행하진 않을듯합니다.
다 정리해서 가지 마시고 돌아 올 수 있는 집한채 정도 놔두고 가세요. 저도 외국에 10년정도 살다 왔는데 외국서 살면 뭔가 붕뜬 느낌? 안정적이지가 않더군요. 아이들 교육엔 좋을 수도 있구요. 그래도 나이들면 자기 나라가 최고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