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에 토하는게 나은가요?

입덧에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3-04-03 12:11:02
요즘 입덧으로 힘드니 계속 질문만 남기네요
제가 원래 토하는걸 무서워해서 대부분 참거든요
그냥 앉아있다 왁 올라오는거 말고는 대부분 어떻게든 안하고 참는편이라 지금도 입덧하면서 헛구역질하면서도 안올리고 참고있는데요.. 한 두번 구역질하면 정말 토할거같아요
위가 뒤집히고 입에 침이고이는데도 어떻게든 회사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해서 안토하고 버티고 있는데 이게 계속 안내려가고 계속해서 구역질이 나니 죽겠네요 그냥 한번 토해버리는게 나을까요?
근데 한번 토하면 계속 토할까 무섭기도 하고 지금도 집에 가려면 택시타기 전에도 엄청 심호흡하면서 마음 잡는데 오래걸리는데 습관적으로 토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223.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4.3 12:16 PM (119.204.xxx.94)

    토하면 좀 잠잠해지고 몇시간 나아져서 토했어요. 참으면 더 미식미식해서요.

  • 2. ..
    '13.4.3 12:22 PM (218.39.xxx.117)

    첫 댓글 말씀에 동의합니다.
    한 번 하기 시작했더니 정말 험한 지경까지 갔어요...(피를 토했다는...식도가 상한 거죠...)
    하면 개운한 거 같아 적극적으로 토했는데.....ㅠ

  • 3. ㅇㅇㅇ
    '13.4.3 12:45 PM (223.62.xxx.222)

    토가참아지면 참는게낫대요
    아예 못참는 사람이있다니(심한정도라서)
    참아지시면 견딜만 한 수준으로 여겨지는듯해요
    저는 평소에도 위산때문에 잘 올리는 체질이라...
    정말 기침만하다가도 올라올 지경이었는데
    올리다보니 피나고 ㅠㅠ
    빈속에 욱 욱 할땐 진짜 괴롭더라구요
    참을수 있는데까지 참다보니 세월이 가대요..

  • 4. ...
    '13.4.3 1:20 PM (175.211.xxx.79)

    입덧 시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던 초기입덧은 별로 심하지 않았는데 중기엔 괜챦다가 지금 33주째 토하고 막 그러거든요..말기입덧은 아무래도 위가 눌려서 그런 이유가 크니 위가 힘들어할 정도로 과식했다면 토 해 주는 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리 많이 먹은 게 아닌데도 위 밸브가 용량을 초과해서 안 잠기고 신물이 넘어오곤 할 땐 속을 비워주는 게 좋아요.

  • 5. 크래커
    '13.4.3 2:47 PM (114.191.xxx.79)

    안좋다던데, 전 안토하면 일을 못해요;;
    아침에 빈속에 아무것도 토할게 없어도 토하는 액션이라도 취해야 하루 일과가 가능해요.
    물론 토하면 개운하긴 해요

  • 6. 입덧에
    '13.4.3 5:20 PM (119.192.xxx.254)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어떻게든 참아봐야겠네요.
    사실 지금도 식도염이라 사실 신물도 좀 올라오고 목도 따끔해요..
    식도가 더 안좋아지면 그것도 못지 않은 고통일거라 참는게 낫겠네요..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토하지 않으니 계속 미식거리는게 앉아서 헛구역질만하고
    주변사람들 민폐끼치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미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956 내일 여의도 벚꽃나들이...벌써 다 진 건 아니겠죠? 5 나들이 2013/04/18 1,062
241955 친정엄마한테 카드를 드렸는데.. 30 속상.. 2013/04/18 6,958
241954 저 딱 20일만에 정확히 4kg 빠졌어요!!! 31 헐!! 2013/04/18 13,391
241953 바닥에 침대 매트리스만 놓고 써보셨어요? 1 ..... 2013/04/18 2,626
241952 밀가루가 그렇게 몸에 안좋나요? 2 밀가러버 2013/04/18 1,889
241951 싸이 젠틀맨 방송부적격...이게 말이 되나요? 21 요리초보탈출.. 2013/04/18 2,513
241950 아래 바운스 글쓰신분. 2 또 지웠네... 2013/04/18 754
241949 나인 보시는 분들- 과거가 또 바뀐 건 아닐까요? 8 나인팬 2013/04/18 1,240
241948 바람 피는 남자들... 3 ... 2013/04/18 1,980
241947 강아지가 수술하고 좋게 이상해졌어요.... 10 ㅇㅇㅇㅇ 2013/04/18 1,794
241946 한정식 괜찮은 곳 있을까요?? 2 해피맘 2013/04/18 1,073
241945 요거 먹어도 괜찮을까요?? 1 2013/04/18 364
241944 이런 인연을 가진 친구.... 2 은빛날개2 2013/04/18 1,258
241943 오늘 머리 안감은 분들 손! 27 ㅠ,ㅠ 2013/04/18 2,545
241942 냉동된 포도가 한통있는데 뭐할까요 3 포도 2013/04/18 938
241941 7세 아이가 할 일이 왜 이리 많지요? 3 이런 2013/04/18 1,079
241940 대전 선화동 잘 아시는 분? 6 선화동 2013/04/18 764
241939 형님아들결혼하는데 예단비100만원주면 5 // 2013/04/18 2,715
241938 82말대로 했다가..... 107 ㅠㅠ 2013/04/18 18,074
241937 남대문에도깨비상가 4 시장투어 2013/04/18 1,568
241936 대학 동기가 심장 마비로 5 ㅜㅜ 2013/04/18 2,787
241935 30만원대 가격으로 선물하기 좋은 가방 뭐가 있을까요? 5 ... 2013/04/18 1,911
241934 김연아 손연재 뒤를 잇는 스포츠계의 샛별 7 아놔 2013/04/18 2,466
241933 대기업 지방지점 사무직. 취업조건 어떤가요? 2 ... 2013/04/18 796
241932 볼륨매직이랑 헤나염색 순서 좀 알려주세요. 5 흰머리 2013/04/18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