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끝나고 친구집 놀러가고 싶다고 매일 졸라요
구립어린이집인데 친한 엄마도 없어요 굳이 내가 다가가지 않아서ᆢ
안면 있는 애친구 엄마에게 웃으며 말했는데 집이 좁다면서
초대해달라 하시더라구요
우리집에 와도 좋은데 애는 친구집에 더 가고 싶은거 고ᆞ
난감하네요~ 미리 좀 친해둘 걸ᆢ
1. 음...
'13.4.3 11:31 AM (211.201.xxx.173)아무리 애가 조른다고 해도 그냥 안면있는 엄마에게 놀러가겠다고 하셨어요?
놀랍네요. 저라면 아무리 아이가 졸라도 제가 먼저 저희집에 초대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얘기하지 못할 거 같아요. 7살이면 말귀를 못 알아들을 나이도 아니구요.
그 집 아이를 데려와서 몇번 놀리고 난 다음에 얘기를 하세요. 좀 실례에요.2. ...
'13.4.3 11:32 AM (119.64.xxx.213)자꾸 남의 집가고 싶다 떼쓰는 아이
다른집 엄마들 싫어해요.
친해져 한두번은 놀리지만 매일 그러면
나중에 피합니다.
아이를 잘 달래시고
같이 놀아주세요.3. ...
'13.4.3 11:36 AM (61.77.xxx.45)그게...먼저 부르지 않고, 먼저 오겠다는 엄마...사실 얄미워요. 아이 사정이야 어떻든 인간관계의 기본인거 같아요. 그 엄마..속으로 좀 황당했을수 있어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심 답 나올듯.
4. ...
'13.4.3 11:37 AM (122.32.xxx.12)먼저 초대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아이가 친구 찾는 아이라면.. 그냥 내 집 놀이터가 된다 생각 하고 그렇게 먼저 초대하고 먼저 오픈하는 수 밖에 없어요..5. ???
'13.4.3 11:41 AM (59.10.xxx.139)친구 하나 데리고 키즈카페 가세요
6. 먼저
'13.4.3 11:45 AM (219.248.xxx.75)먼저 초대하시구요. 그리고 아이가 놀러가고싶어할때는 예의있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가르치세요. 저도 같은 상황에 상대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오고싶다고 매일 얘기하는데
솔직히 말하는게 얄미워서 데리고오기싫어지더라구요.7. ..
'13.4.3 11:48 AM (61.75.xxx.114)초대하세요. 아이가 친구랑 놀고 싶은거지 꼭 그집을 가고 싶은게 아니에요. 울아이도 외동이라 유치원 끝나고 늘 친구랑 놀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는 괜히 폐끼치는거 같아서 일주일 내내 방과후 일과를 만들어 놓았구요. 금요일 하루만 비워 놓고 가끔 친구들 불러요.
8. ...
'13.4.3 12:00 PM (121.160.xxx.38)울 아이도 외동이라 친구들하고 노는 거 너무 좋아해서 저 퇴근하고 와서 친구들 다 불러 우리집에서 놀았어요. 집이 좁아 바닥에 신문지 펴고 저녁도 먹이고, 우리집 옥상이나 근처 학교 놀이터 가서 놀리구요. 거의 매일 그러고 놀았었네요.
9. ...
'13.4.3 3:03 PM (59.15.xxx.184)아이가 사람을 좋아하나봐요
친구네 집에 가고 싶다고 졸라도
막상 집에 친구들 오면 잊어버릴 수 있어요
하원 길에 아이들 델구 원글님 집에 가서 차나 한 잔 마시자해보세요
남의 집 먼저 가겠다고 하면 오해받을 수 있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285 | 제가 깐깐한 건가요? 6 | 둥둥 | 2013/04/06 | 1,025 |
237284 | 엔진오일을 갈았다는데, 교환이 안된상태네요.. 12 | 황당 | 2013/04/06 | 2,837 |
237283 | 겉절이를 해도 될까요?? 2 | 얼갈이로 | 2013/04/06 | 668 |
237282 | 초1 여아가 입주변이 침독으로 동그랗게 습진이 생기고 입술주변 .. 10 | 침독 | 2013/04/06 | 4,644 |
237281 | 지난 토요일 식당에서 새신발을 잃어버렸어요. 12 | 이런경우 | 2013/04/06 | 3,245 |
237280 | 신랑이 좀 귀여워 서요 ㅎㅎ 10 | 뽀로로32 | 2013/04/06 | 2,446 |
237279 | 카브인터셉트 드시는 분들.. (좀 더러운 내용 有 조심!! ) 1 | 탄수화물 | 2013/04/06 | 4,112 |
237278 | 일본도 성형기술이 대단하네요ㅎㄷㄷ(펌) 4 | ... | 2013/04/06 | 2,672 |
237277 | 이대근처 맛집좀 알려주세요. | 영화 | 2013/04/06 | 571 |
237276 | '그 못 생긴 애'하셨던 후배 어머니 6 | 나에게 | 2013/04/06 | 2,788 |
237275 | 축제나 행사등에서 길거리에서 그림 그려주시는 분들 | 축2ㅐ | 2013/04/06 | 698 |
237274 | 전쟁나면 젤 필요한게 뭘까요? 12 | 비도오고기분.. | 2013/04/06 | 3,379 |
237273 | 저도 왕따였던 적이 있어요. 3 | 저도 | 2013/04/06 | 1,202 |
237272 | 체벌부활하고 성적순으로 반 배정해야 일반고 삽니다 25 | 현실 | 2013/04/06 | 3,705 |
237271 | 전쟁 안 나요 10 | 지금은 | 2013/04/06 | 3,005 |
237270 | 영문법 질문요~ 5 | 영어. | 2013/04/06 | 517 |
237269 | 화장품 샘플 어떻게 쓰세요? 6 | 오호 | 2013/04/06 | 1,197 |
237268 | 전쟁 안날것 같네요. 1 | 흰조 | 2013/04/06 | 1,052 |
237267 | 정말 챙피했던기억 ㅎㅎㅎ 3 | 비오는날 | 2013/04/06 | 847 |
237266 | 집에서 굽있는 슬리퍼 신지 마세요 2 | 층간소음 | 2013/04/06 | 3,235 |
237265 | 비 오는 날엔 강아지들도 잠만 자고 싶은가봐요.^^ 6 | 도도네 | 2013/04/06 | 2,083 |
237264 | 로또 사야되나 고민중입니다 1 | ㅎㅎㅎ | 2013/04/06 | 909 |
237263 | 변기가 막혔어요 ㅠㅠ 16 | 페트병도 안.. | 2013/04/06 | 1,658 |
237262 | 지금 서울날씨 춥나요? | 데이트 | 2013/04/06 | 374 |
237261 | 압력솥과 무쇠가마솥의 밥맛 비교해주실 수 있나요? 6 | 밥순이 | 2013/04/06 | 2,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