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못일어나는 아이

힘들어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3-04-03 11:18:53

초2 딸아이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나 힘듭니다.

아기때부터 늘 징징거리며 깨서 힘들었어요 잠투정도 심했고

자면서 몸부림도 심한편이죠

같이자면 숙면을 못할정도로...

여하튼 잠만 안자면 너무나 이뿐~~

어릴때 자고 일어나 안우는 애들이 신기했을 정도예요

그러던 아이가 커서

유치원 다닐때도 좋은유치원 다 포기했어요

버스타야하니깐

솔직히 학교 지각 안하고 잘 다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못다닐줄 알았어요

 

일찍 자나 늦게 자나 아침에 못일어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전 너무 걱정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가끔 화가 치밀어오르는 것도 어쩔수 없네요

크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데 고등학교 다니는 엄마 아이도 이렇다고 아침마다 전쟁이라 소리 들으니

겁이나네요

뭔 병일까요? 어떻게 고칠수는 없는걸까요?

한의원 가보니 홍삼같은거 먹어봐야 효과보는 체질 아니라고 하고

비타민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효과 잘 모르겠구요

밥은 아주 잘 먹는 편은 아니구 그럭저럭 먹고

움직임이 많고 뭐 그래요.. 보기에도 작고 약간 마른편이구요

뭘 어찌해줘야 할까요?

비슷한 아이 키우시는분 어떻게 관리해주고 계셔요?

IP : 121.127.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
    '13.4.3 11:37 AM (218.38.xxx.50)

    야 그럴수 있죠 아직 어리니까...아침에 맨날 짜증내면서 할꺼 없는데도 열두시 넘어서까지

    카톡하느라 안자는 중딩은 머죠??으그그그....................

  • 2. ㅇㅇ
    '13.4.3 11:55 AM (1.253.xxx.46)

    몇시에 자나요? 우리애도 잠 많은데 일찍 자요. 3학년까지는 9:00-7:30잤구요. 4학년부터는 9:30-7:30잡니다. 5학년되면서 스스로 일어나기도 잘하네요. 친구들보면 지각 잘하는 애들은 11시나 되어서 자고 간혹 12시에 자는 애들도 있데요. 중고등가기전까진 푹 재워야될것 같아요

  • 3. ...
    '13.4.3 3:05 PM (59.15.xxx.184)

    어려도 일어나는 애는 한 번에 일어나요

    밤에 푹 자야 아침에 빨딱 일어날텐데..

    홍삼 파는 분들은 아니라하지만 만능은 아니예요

    한의원 가보셨다면 체질 얘기 나왔을텐데요

    뭔가 몸의 균형을 잡아줘야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456 거제 씨팰리스호텔 가보신 분 계세요? 3 거제도 2013/07/15 3,110
275455 은행대출이자요(질문) 3 궁금 2013/07/15 1,094
275454 컴퓨터 도와주세요 6 컴터고장 2013/07/15 815
275453 어제 같은반여자애 둘이 고백을 했다는데요.. 12 많이난감 ㅠ.. 2013/07/15 4,464
275452 거실에 개미출몰 했어요 1 개미아짐 2013/07/15 1,102
275451 식칼에 손을 베었는데 어쩌죠? 10 ㅜㅜ 2013/07/15 3,923
275450 의사와 결혼한 친구가 때깔이 달라졌을 때 42 오늘하루 2013/07/15 25,525
275449 [단독] ‘성추행 혐의’ 윤창중 곧 미국 경찰에 출두할 듯 5 간만에훈훈 2013/07/15 1,869
275448 경주 수영자 팬션 추천 해주세요^^ 1 여행 2013/07/15 1,023
275447 결혼 망설임 (내용 펑) 14 결혼이.. 2013/07/15 5,369
275446 4세 아이 엄마, 강하고 현명해지고 싶어요. 6 엄마 2013/07/15 1,854
275445 급)노트북이 갑자기 안켜져요, 열도 나구요 4 일해야하는데.. 2013/07/15 2,018
275444 갑자기 거실이며 방에 날벌레가...ㅠㅠ 9 ㅠㅠ 2013/07/15 2,991
275443 제발 비가 좀 왓으면,,콩잎이 타 들어가요 ㅠㅠ 6 ,, 2013/07/15 1,921
275442 남편이 운동 갔다가 큰 거북이를 구조해왔어요 51 거북이 2013/07/14 15,248
275441 [부탁] 큰 미술 동호회 Magrit.. 2013/07/14 1,178
275440 안철수 신당 1위: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도와 인천 9 탱자 2013/07/14 2,008
275439 피부 진단 받고 맨붕왔어요. 2 헉. 2013/07/14 2,419
275438 아~이 노래 들을수록 넘 좋네요... 4 넘 좋아요 2013/07/14 2,071
275437 올케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얼마쯤? 2013/07/14 2,405
275436 저는 차라리 배가 나오고 다리가 날씬했음 좋겠어요ㅜㅜ 14 우울... 2013/07/14 3,986
275435 두꺼운 솜이불 어떻게 버리죠? 8 가볍게 2013/07/14 7,249
275434 하이라이터 뭐쓰세요?? 5 화장품 2013/07/14 2,053
275433 카페에 강아지 데리고 오는 사람.. 이상한거죠? ㅠㅠ 17 토깽 2013/07/14 6,190
275432 지금 하는 다큐3일 원고 읽는 사람 7 ㅠ.ㅠ 2013/07/14 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