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중에서 무난한 옵션으로 2~3년된 중고 정도면 제 재정상황에서 구입과 유지에 별 무리는 없는 차량인데요. 빨간색은 별로 안 좋아해서 노란색이나 흰색 생각하고 있고요. 30대 후반 아저씨의 주책일까요? 주책이라도 달리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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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년의 위기를 스포츠카로 극뽁하고 싶은데
NamelessOne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3-04-03 11:18:32
아직은 대출이 좀 남아 있는데 내년초면 상환이 완료될 것 같고요. 대출 전액 상환하면 기념으로 세컨카 지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IP : 211.219.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3 11:25 AM (220.72.xxx.168)중년의 위기가 스포츠카로 극복된다면야...
그런데 위기 극복이 아니라 위기가 더 커질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2. ..
'13.4.3 11:27 AM (122.35.xxx.25)상황이 되면 안주책
상황이 안되면 주책
나이가 걸리신다면 짙은 색으로 도전하셔도 되실 듯 하네요.3. 흠
'13.4.3 11:31 AM (58.235.xxx.109)울동네에 스포츠카가 2대 있어요.
하나는 포드 mustang 뚜껑 열리는 차.
한번도 뚜껑 열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다른 하나는 페라리 carrera.
차주아저씨 주차하고 뒷걸음질로 아파트 들어옵니다.
틈 날때마다 닦고 조이고 ~~~ㅎㅎ
두사람 모두 50대입니다.
30후반에 중년의 위기는 조금 빨라요4. NamelessOne
'13.4.3 11:37 AM (211.219.xxx.62)아내와의 합의가 제일 큰 문제죠. 아내는 뭐 살 때 저랑 합의해본 적이 없는데 뭔가 억울하긴 하지만요;;
머스탱은 제 취향은 아니고요. 카레라는 페라리가 아니라 포르쉐 같네요. ^^ 50대 아저씨분들 멋집니다.5. .스포츠카
'13.4.3 12:30 PM (110.14.xxx.164)샀는데 진짜 시내에선 창피해서 못열고요 윗님처럼 낮엔 뜨거워서 못열고 하여간 딱히 열만한 때가 드물어요
그리고 솔직히 사는게 문제가 아니고 유지비용도 무시못하고요 어디 세워두기도 겁나요 문콕이라도 할까 겁나서리6. 음
'13.4.3 8:06 PM (175.114.xxx.118)대출 상환하자마자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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