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카메라나 메모리카드 오류로 저장되어있던 사진이 날라가본 경험있으신가요?
제가 작년말에 미러리스카메라로 소니나 삼성 고민하다가 삼성NX1000구입했어요.
여러패키지가 있었지만 여행갈거라 32GB짜리로 샀지요.
32GB메모리칩으로 잘 사용한지 한 1-2달 정도 되었을때 사진 다시보기 하면 하나두개씩 사진이 없어지는 경험했는데
뭔가 작동하면서 없어졌나? 하고 넘겼는데 점점 사진이 뭉텅이로 없어지더니 아이에 찍어둔 사진이 오류라며 다 날라가버린거에요.
그래서 2월초에 청담점으로 가서 서비스 받았는데 카메라 오류라기보다는 메모리카드문제인거 같다며 포맷만하고 왔는데
아무래도 찜찜해서 32짜리는 빼고 8GB 새 메모리카드로 바꿨거든요.
어제 똑같은 경험했어요...
사용한지 3달 사이에 게속 반복되는 이 현상..ㅠ.ㅠ
돈으로 바꿀수 없는 추억..사진들....저는 어떻하나요?
불안해서 이 카메라 못쓰겠어요.ㅠ.ㅠ 완전 멘붕...
삼성 서비스에 전화했더니 무조건 와서 서비스 받으라고 하고 메모리카드는 또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며(삼성 10년 보증기한있는 메모리카드입니다)
판매업체에 떠넘기고...
저 원래 또박또박 따지고 그런거 잘 못하는 성격인데 너무 화가나서 어렵게 번호 구해
SSD전문센터에 전화했더니 바꿔는 주는데 너무나 랑랑한 목소리로...
"데이터는 포기하시는거죠?"
라고 하는...
그래서 그럼 다른 방법있냐고 했더니 대꾸도 안하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더라구요...
아놔!!!
진짜 교환두 싫고 카메라 자체를 환불받고 싶어요!!!
접사안되고 액정터치 초첨안되도 그냥 톤이쁜걸로 만족하고 쓸려했는데 이게 왠 날벼락!!!
같은 경험 하신 님들 경험좀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