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을 유지한 덕에 20년만에 친구랑 연락이 되어
만났어요. 갑자기 캐나다로 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어졌다네요..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부모님 돌아가신거, 시부모편찮으신거
자식들 얘기들이었어요.
그리고 또 한달이 지나 궁금해서 머하냐고 문자를 보내고 (갑자기 시부모 중에 누가 돌아가셨나?
그럼 가봐야겠지? 부조는 얼마해야 할까?) 이런 생각을 혼자 하고 있는데
한나절이 지나고 답장이 오네요
시아버지 돌아가셔서 그동안 정신이 없었다고
좀 정리되면 다시 연락 하겠다고..
허걱!! 했습니다.
그냥 위로 문자만 보내고 말았네요...
아줌마의 촉이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