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좋을까?

소소하게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3-04-02 17:30:44

돌 맞을라요..ㅎㅎ

그냥 별일 들 아닌데 일이 척척 잘 돌아가서 기분이 좋네요.

시간제로 일해서 비는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저녁엔 집에 와서 아이 밥도 차려 주고 가곤 하는데..

오늘 비온다더니 일 하는 곳 오늘 펑크나서 집에 일찍 왔더니 오고 얼마 안 있어 비가 오네요.

간발의 차이로 비 쫄딱 맞을 뻔 했어요.

또 요즘 쇼핑을 좀 했는데 언제 배달들 되나 했더니..

오늘 집에 있는 시간 어찌 알고 착착 배달 되어 오네요.너무 좋네요.

왜 주차 할 때도 꽉 차 있는 곳에 한번 들어가 봤더니, 마침 한 차가 몫 좋은 자리에서 쏙 빠져 나올 때..

기분 무지 좋잖아요? 저는 잘 그래요..

홈쇼핑 광고가 가끔 문자로 전송돼 오는데 싹 무시하는데..

어제따나 한번 훑어 봤더니 유명 김치가 9킬로에 2만원대..단 하루 찬스..바로 주문했네요.

백화점이나 마트 가선 이렇게 느끼게끔 행사도 하겠지만 오늘 재수다 싶은 할인 상품 건질 때도 많구요.

물론 간혹 기분 나쁠 때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운이 좋다고 해야 되나 그래요.

사소한 행운에서 오는 즐거움..

비 오는데 집에서 이렇게 커피 마시며 쉬고 있어 그런가..기분이 좋네요..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 5:36 PM (118.148.xxx.89) - 삭제된댓글

    행운이 오래오래 가길요. 제게도 좀 나눠주시면 더 복받으실거예요.

  • 2. 맞아요
    '13.4.2 5:36 PM (39.7.xxx.152)

    소소한 기쁨을 아는 분이라 그렇죠

  • 3. 지구가 님을 위해 도네요
    '13.4.2 5:49 PM (118.209.xxx.34)

    그런 사람이 어쩌다 하나씩 있더라고요 ^^
    신이 사랑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18 지금 너무 행복해요. 언젠간 죽는게 잊는다는게 견딜수 없네요. 21 기우 2013/04/02 10,700
236917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각남면 xx리 3 마을이름 2013/04/02 1,697
236916 김경호는 항상 겸손하고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8 내나이42 2013/04/02 3,269
236915 남동생때문에 죽고 싶습니다 ㅠ 40 고통 2013/04/02 18,815
236914 자두맛사탕vs청포도사탕vs계피사탕 17 ㅇㅇ 2013/04/02 1,841
236913 우리나라 사투리 200개이상 혹시 있는지 1 궁금해요.... 2013/04/02 541
236912 다이어트후 근육량 손실에 대하여. 6 .. 2013/04/02 2,055
236911 방금 볼살 처지고 팔자주름 글 지우셨나요? 1 .. 2013/04/02 1,225
236910 설씨 불안해보인다는글 17 2013/04/02 4,082
236909 내성적이신 분들 결혼식 어떻게 견디셨어요?ㅎ 16 ㅇㅇ 2013/04/02 4,676
236908 질문요! 아이패드 미니 와이파이만 되는거 사려는데.. 1 아이패드미니.. 2013/04/02 801
236907 평택 비전2동 아시는분 2 아파트형 원.. 2013/04/02 1,077
236906 예전에 OTTO (otto) 라는 수입 보세 의류 (?) 사이트.. 12 에버린 2013/04/02 4,008
236905 운동화 빨리 말리기 13 떡볶이는 또.. 2013/04/02 2,783
236904 빵 먹고나면 묽은 침이 자꾸 생겨요.. 1 2013/04/02 1,052
236903 피부과에 다니면 피부탄력에 도움 될수도 있을까요? 2 저두 팔자주.. 2013/04/02 1,848
236902 갓 김치 질문입니다~ 7 올빼미 2013/04/02 784
236901 헤어 팩? 트리트 먼트? 어느 제품 쓰세요? 1 ㅅㅅ 2013/04/02 886
236900 (급)로넨펠트차 구입처 알려주세요. 4 애플 2013/04/02 1,166
236899 위가 안 좋은 사람.. 쑥 괜찮을까요? 9 .. 2013/04/02 1,711
236898 어느정도 포기한 자식 있나요? 15 .. 2013/04/02 5,189
236897 친정아빠가 너무너무 싫어요 3 순돌이맘 2013/04/02 7,560
236896 정말 옷 잘입고 피부 관리 눈부시게 잘하는 사람 딱 두번 봤어요.. 7 패셔니스트 2013/04/02 5,199
236895 미역국 급질이요! 진간장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넣어야 하나요? 13 급하다 2013/04/02 8,436
236894 낮에 있었던 추워서 코트 입는다는 글 4 코트 2013/04/02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