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맞은 여자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김나오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13-04-02 16:56:19

차라리 성인 선물 사는게 더 쉽지 싶네요 ㅎㅎ

맨날 조카 선물 사줄때마다 머리 쥐어 짜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언니들.

미혼인지라 검색해봐도 뭐가 좋은지 잘 감이 안잡히거든요.

첫 돌때는 시기에 안맞게 트로야 목마 사줬었어요.

물론 그때는 무섭다고 손도 안대고 방치해서 마음에 스크래치가..흑흑.

이게 바로 미혼의 문제점 같아요. 때를 모른다는거~~

그래도 20개월쯤부터는 아주 신나게 타줘서 흐뭇해했구요.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디즈니 베이비돌 사줬었어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이건 뭐 엄마한테도 잘 안해주는 뽀보를 마구마구 날려주고 간식도 양보할만큼 환영받았었구요.

이번에 두돌 맞는데 처음엔 아기 쇼파 생각했었구요. 두번째는 어린이 전집 생각했는데 둘다 공간이 좀 애매할꺼 같아서 망설여지거든요. 특히 전집은 친구가 말리더라구요.

니 어릴적 로망으로 자꾸 조카 선물 해주는거 같다면서요(-_-);;

주방셋트도 예전에 생각해뒀었는데 이건 언니가 미리 사주는 바람에.. ㅜㅜ

좋은거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꾸벅)

IP : 118.33.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 5:02 PM (175.114.xxx.118)

    제일 좋은 건 아이 엄마에게 물어보는 거에요.
    어차피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기엔 두 돌은 아직 너무 어리거든요.
    아이에게도 필요하고 엄마도 좋아하고 그런 선물이 좋아요.

  • 2. 봄이오면
    '13.4.2 5:02 PM (220.76.xxx.72)

    장난감 피아노 사주세요.. 요즘은 소리도 좋고 기능도 다양하고 잘나와 있어요..
    아님 미아방지 목걸이는 어때요? 로이드나 골든 듀에서 이쁜거 많이 나와요 띠에 맞춰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 3. ...
    '13.4.2 5:20 PM (220.72.xxx.168)

    우리 조카 그만할 때 제일 좋아했던 건 똘똘이 유모차였어요.
    어린이집 가는 시간 빼고 집에 있을 때는 오로지 그 유모차만 끌고 다녔던 기억이...
    6살때까지 그것만 좋아해서 유모차에 똘똘이 인형말고도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소지품을 몽땅 다 넣고 끌고 다녔었어요. 바비인형도 4개나 있고, 제 몸통보다 더 큰 뿡뿡이 인형도 있고, 제 방에 한가득 인형에 장난감이었는데, 굳이 그 유모차만... ㅠㅠ
    근데 다른 아이도 좋아할랑가 모르겠네요.

  • 4. 여름
    '13.4.2 6:31 PM (58.143.xxx.78)

    슬슬 자전거가 필요할 겁니다. 봄이기도 하고요. 뒤에서 밀어주는 손잡이도 달려 있는 그런 거 있어요. 큰 돈 들이실 생각이면 제일 생색 나지요.
    소파는 아직은 쓸만한 나이지만 얼마 안 가 시기가 지나갈 거고 세돌 무렵부터 유아 책걸상 세트가 필요해집니다. 책은 아기 엄마가 고르게 하시는 편이 좋으니 섣불리 골라 사지 마세요.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유모차 같은 카트형 장난감도 한창 인기 있을 월령이네요. 피아노는 저희 아이의 경우 큰 인기는 없었습니다만 아이마다 다르겠죠.

  • 5. 요리
    '13.4.2 6:46 PM (125.180.xxx.206)

    저희딸은..타요주차창놀이,폴리세트..뽀로로자전거좋아하구요..책, 퍼즐, 뽀로로 블럭 등등 좋아해요..
    인형보다는 티비에나오는 캐릭터를 더좋아하네요..
    그네 미끄럼틀은 날이따뜻해지니 놀이터가면될꺼같아요..
    신발,옷 등등 살꺼많아요...ㅋㅋ

  • 6. 김나오
    '13.4.2 7:32 PM (39.7.xxx.217)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골라볼께요:)

  • 7. 유아텐트
    '13.4.3 5:26 AM (219.240.xxx.19)

    사주세요 볼풀장으로 채워도되고 그냥 집에놓아도 되구요

    자기만의 공간이라고 엄청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34 이빨 속에서 썩은 충치는 보험적용되는 검은색으로 메꿀수 있나요?.. 3 충치 2013/04/05 1,137
237933 너무 부러워요 9 부럽 2013/04/05 2,972
237932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ㅎㅎ 2 꾸울 2013/04/05 476
237931 수학 질문..중1이 정석 푸는거 보편적인 일인가요?? 13 저도 2013/04/05 1,889
237930 냉동실에 넣어둔 녹두전이요. 8 지난 설날 2013/04/05 1,153
237929 농수산물시장에서 골뱅이라 그래서 샀는데.. 5 123 2013/04/05 719
237928 임창정,차두리 이혼 소식에.....남편 반응.. 13 좀 미안한 .. 2013/04/05 14,992
237927 영어글쓰기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좌절이에요 17 Hal 2013/04/05 2,126
237926 전쟁날까봐 잠설치는 사람 저밖에 없나요? ;;;; 8 유니 2013/04/05 2,140
237925 매일 매일 밖에 나가시나요? 3 은둔형 2013/04/05 1,702
237924 사람이란게 참 잔인하네요..2 14 잇힝잇힝 2013/04/05 4,053
237923 노인들 실비보험이요. 26만원씩 나가고 있어요. 8 질문 2013/04/05 1,799
237922 알로에+바나나+꿀 같이 갈아마셔도 괜찮나요? 2 ... 2013/04/05 1,772
237921 결혼10주년 여행.. 변산반도 어떤가요? 14 0518 2013/04/05 2,599
237920 조언구해요)내가 사는 아파트장터에서 옷장사하기.. 9 ^^ 2013/04/05 3,182
237919 목화솜 트고 싶은데요, 분당입니다. 1 안젤라 2013/04/05 622
237918 신혼집에 친자매 동생 같이 살려고하는데...(원글 펑) 43 맥스 2013/04/05 13,893
237917 전자키보드 세워서 보관해도 될까요? 1 .. 2013/04/05 1,359
237916 6세나 7세 집에 있는 아이 6 ........ 2013/04/05 1,944
237915 장관 후보자의 유머감각........... 12 후아 2013/04/05 1,937
237914 어항은 아주 작고 구피는 열 몇 마리 있고.. 8 수초 2013/04/05 828
237913 주식은 두드려 맞고 있군요 6 주식 2013/04/05 2,552
237912 강아지도 실크 이불이 좋은가봐요. 2 .. 2013/04/05 751
237911 낼 뭐 입어야할까요? ... 2013/04/05 312
237910 시아버지 칠순이신데요. 3 ㅇㅇㅇㅇ 2013/04/0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