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맞은 여자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김나오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3-04-02 16:56:19

차라리 성인 선물 사는게 더 쉽지 싶네요 ㅎㅎ

맨날 조카 선물 사줄때마다 머리 쥐어 짜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언니들.

미혼인지라 검색해봐도 뭐가 좋은지 잘 감이 안잡히거든요.

첫 돌때는 시기에 안맞게 트로야 목마 사줬었어요.

물론 그때는 무섭다고 손도 안대고 방치해서 마음에 스크래치가..흑흑.

이게 바로 미혼의 문제점 같아요. 때를 모른다는거~~

그래도 20개월쯤부터는 아주 신나게 타줘서 흐뭇해했구요.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디즈니 베이비돌 사줬었어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이건 뭐 엄마한테도 잘 안해주는 뽀보를 마구마구 날려주고 간식도 양보할만큼 환영받았었구요.

이번에 두돌 맞는데 처음엔 아기 쇼파 생각했었구요. 두번째는 어린이 전집 생각했는데 둘다 공간이 좀 애매할꺼 같아서 망설여지거든요. 특히 전집은 친구가 말리더라구요.

니 어릴적 로망으로 자꾸 조카 선물 해주는거 같다면서요(-_-);;

주방셋트도 예전에 생각해뒀었는데 이건 언니가 미리 사주는 바람에.. ㅜㅜ

좋은거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꾸벅)

IP : 118.33.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 5:02 PM (175.114.xxx.118)

    제일 좋은 건 아이 엄마에게 물어보는 거에요.
    어차피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기엔 두 돌은 아직 너무 어리거든요.
    아이에게도 필요하고 엄마도 좋아하고 그런 선물이 좋아요.

  • 2. 봄이오면
    '13.4.2 5:02 PM (220.76.xxx.72)

    장난감 피아노 사주세요.. 요즘은 소리도 좋고 기능도 다양하고 잘나와 있어요..
    아님 미아방지 목걸이는 어때요? 로이드나 골든 듀에서 이쁜거 많이 나와요 띠에 맞춰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 3. ...
    '13.4.2 5:20 PM (220.72.xxx.168)

    우리 조카 그만할 때 제일 좋아했던 건 똘똘이 유모차였어요.
    어린이집 가는 시간 빼고 집에 있을 때는 오로지 그 유모차만 끌고 다녔던 기억이...
    6살때까지 그것만 좋아해서 유모차에 똘똘이 인형말고도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소지품을 몽땅 다 넣고 끌고 다녔었어요. 바비인형도 4개나 있고, 제 몸통보다 더 큰 뿡뿡이 인형도 있고, 제 방에 한가득 인형에 장난감이었는데, 굳이 그 유모차만... ㅠㅠ
    근데 다른 아이도 좋아할랑가 모르겠네요.

  • 4. 여름
    '13.4.2 6:31 PM (58.143.xxx.78)

    슬슬 자전거가 필요할 겁니다. 봄이기도 하고요. 뒤에서 밀어주는 손잡이도 달려 있는 그런 거 있어요. 큰 돈 들이실 생각이면 제일 생색 나지요.
    소파는 아직은 쓸만한 나이지만 얼마 안 가 시기가 지나갈 거고 세돌 무렵부터 유아 책걸상 세트가 필요해집니다. 책은 아기 엄마가 고르게 하시는 편이 좋으니 섣불리 골라 사지 마세요.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유모차 같은 카트형 장난감도 한창 인기 있을 월령이네요. 피아노는 저희 아이의 경우 큰 인기는 없었습니다만 아이마다 다르겠죠.

  • 5. 요리
    '13.4.2 6:46 PM (125.180.xxx.206)

    저희딸은..타요주차창놀이,폴리세트..뽀로로자전거좋아하구요..책, 퍼즐, 뽀로로 블럭 등등 좋아해요..
    인형보다는 티비에나오는 캐릭터를 더좋아하네요..
    그네 미끄럼틀은 날이따뜻해지니 놀이터가면될꺼같아요..
    신발,옷 등등 살꺼많아요...ㅋㅋ

  • 6. 김나오
    '13.4.2 7:32 PM (39.7.xxx.217)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골라볼께요:)

  • 7. 유아텐트
    '13.4.3 5:26 AM (219.240.xxx.19)

    사주세요 볼풀장으로 채워도되고 그냥 집에놓아도 되구요

    자기만의 공간이라고 엄청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189 전교임원하면 수백깨진다는데 8 yaani 2013/04/16 2,623
241188 무관사주여도 결혼생활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2 갑갑 2013/04/16 8,237
241187 MBC에서 가정성교육 나오네요. 2 ㅇㅇ 2013/04/16 1,038
241186 토오픈구두 신을 때 스타킹 신으면 패션테러리스트일까요? 12 이런고민 2013/04/16 5,797
241185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이 누가 있을까요? 8 유명한 시인.. 2013/04/16 6,269
241184 이 경우 제가 아이들을 봐줘야 하는건가요???? 31 난감 2013/04/16 5,643
241183 김장양념으로 4 김치 2013/04/16 815
241182 급)제주 유채꽃 2 ^^* 2013/04/16 492
241181 신랑이랑 함께하는 태교 ^_^ 나만의쉐프 2013/04/16 391
241180 두유 많이들 드시나요?? 20 두유 2013/04/16 5,737
241179 빵집에 파는 빵중에 달걀 안들어간거 뭐있나요? 4 달걀 2013/04/16 932
241178 요즘 김밥이 심하게 떙깁니다. 7 힐링이 2013/04/16 1,674
241177 화났을때 스스로 처방하는 신경안정제 공유해봐요~ 26 후아 2013/04/16 5,280
241176 가벼운 썬크림의 갑은 뭘까요? 32 ... 2013/04/16 6,166
241175 멀티쿠커 쓰시는분?? 3 .. 2013/04/16 1,972
241174 사람 싫은티를 면전에 대놓고 하는 사람을 어찌 대해야할까요? 8 비밀 2013/04/16 4,610
241173 엄마혼자 미국가시는데요..미국입국심사 질문이 있어요 21 노모걱정 2013/04/16 16,908
241172 어디로 갈까요 3 쇼핑고민 2013/04/16 522
241171 매일 화장 하시나요? 5 전업 2013/04/16 2,061
241170 오늘아침, 삼생이가 얄미웠어요. 8 봄꽃 2013/04/16 1,763
241169 서대문구 마포구 중등 수학학원 2 ** 2013/04/16 994
241168 핸드폰대리점들 얼마나 벌까요? 2 핸드폰 2013/04/16 1,584
241167 폰으로 82글 볼 때 저만 이런가요? 25 불편 2013/04/16 1,469
241166 패키지가격 문의드려요. 궁금맘 2013/04/16 406
241165 주위에 일반고 상위권 고딩 자퇴하고... 14 .. 2013/04/16 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