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덕현 컬럼 아이유 드라마(최순신)관련 기사를 읽고

BuSh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3-04-02 15:51:22

정덕현이라는  기잔지? 누군지? 기사에 나온 메일로 아랫 글을 보냈는데 반송이 되서

가장 이성적인 분들이 많이 온다는 이곳에 그 글을 남깁니다

 

휴~~ 실망감이 밀려들고 이런 글을 쓰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군요!

본론으로 가서

1. 이 드라마(최고다 이순신)의 주요 스토리 축이 신데렐라 이야기와 출생의 비밀이라고?????

뭔가 글을 써서 지상에 올리려면 공부를 좀 하시고 쓰시죠

이러니 이 바닥에서 일하는 모두를 총칭해서 딴따라고 하는 거 겠지만...


" 이 드라마의 주요 축은 가족 그 중 엄마와 딸의 이야기 입니다
가족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다양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혈연으로 얽힌
가족만이 그 가치를 갖는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 축이라고 작가가 밝혔는데...!

순신이가 최고의 스타가 되는 것이 이 드라마의 끝일까요? 궁극의 목표고 스토리의 끝일까요?


이 드라마에서 최고의 스타인 송미령은 최고의 위치에 있어 행복해 보입니까? 작가가 그렇게 보이도록 쓰고 있나요?
작가가 반대하는 것이 신데렐라 스토리고 8부에서 스타가 되려고 성형괴물 이야기하는 거 보고 눈치도 못챘는지

아이돌이 넘쳐나는 우리나라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하는 대사들이 너무 많이 나왔었는데 전혀 보지도 않았군요!!

2. 출생의 비밀, 시 한부 나오면 무조건 B급 입니까?
-어떻게 대중 문화를 하면서 완벽하게 당신이 지적하는 것들 '클리쉐'를 피해가며 창작을 할 수 있나요?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넝쿨당 등과 같이 그런 장치를 쓰더라도 시청자에게 감동과 좋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작가가 출비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입양보내는 왕국이었고, 지금도 만만치 않죠!
요즘 불임 여성도 많고, 혈연이 아니라도 훌륭한 가족이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전략 하에 쓴것으로 알고 있는데...나중에 작가한테 사과하셔야 할 듯...

3. 이순신이라는 이름 쓰는데 최고의 드라마가 아니라서 쓰면 않된다는 논리!!!
'언제부터 이순신이 이라는 이름이 신성이 되었나요? 우리나라에서
혹시 전화번호부 같은거에서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찾아는 봤는지?
상호며, 동명을 쓰는 사람들은 다 바꾸거나... 최고가 되어야 하나요?
도데체 최고는 뭡니까? 대통령이 최고고, 시청률 높으면 최고입니까?
" 최고가 아니어도 괜찬아! 넌 너의 존재만으로 특별하고,소중하니까!" 이 대사를 본 적은 있나요?
더 이상 설명 안해도 되겠죠!!!!!

4. 어떻게50부작 주말연속극에서 8회가 끝나고 있는데, 이 드라마가 후지다는 글을 쓸수 있는지
뻔뻔한건지 용감한건지 이런 경솔한 글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표를 하는지, 도덕성과 가치관 둘다 ~~~ 내 입 더러워진다 퉤!!!
당신 ! 아이나 또는 당신이 쓰는 글의 1/5을 보고 애가 후지다거나, 컬럼 거지같다고 평가를 받았을때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지!!!

할말 많지만 오늘부로 당신은 B급 글쟁이가 되었습니다 !!!

A급의 글을 하나 보여 드리죠!

#충무공 이순신은 세종대왕과 더불어 가장 존경받는 역사 속 위인이다. 화폐 속 얼굴이며 호를 딴 지명도 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역경을 이긴 불굴의 한국인이다.

 이순신의 민족영웅화는 알려진 대로 박정희 정부 때 이뤄졌다. 숙종 때 세워진 현충사를 재정비했고, 1968년 서울 세종로에 동상을 세웠다. 1971년 ‘성웅 이순신’, 1977년 ‘난중일기’ 등 영화도 만들어졌다.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단체 관람하는 국책영화였다. 공교롭게도 1962년 ‘성웅 이순신’까지 전부 김진규가 주인공이었다. 한국의 가부장을 상징하는 배우였다.

 ‘박제된 관제 영웅’이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 이순신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진 것은 1990년대 말부터였다. 1998년 김탁환의 소설 ‘불멸’, 2000년 김훈의 ‘칼의 노래’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인간의 얼굴을 한 이순신이 새롭게 조명됐다. 그의 리더십도 새삼 주목 받았다. 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04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KBS)은 이순신 열풍에 방점을 찍었다. 김명민이 젊고 고뇌하는 인간적 리더 이순신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2005년 영화 ‘천군’은, 시간여행을 떠난 남북병사가 과거에 낙방하고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순신(박중훈)을 만나는 데서 시작된다. 아직 영웅이 되기 이전의 코믹한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KBS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때아닌 ‘영웅 희화화’ 논란에 휘말렸다. 변변한 스펙 없이 취업에 실패하던 이순신(아이유)이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다. 일부 네티즌은, 포털에 이순신을 검색하면 충무공보다 아이유가 먼저 뜨고 “독도나 지켜라” “어이 100원짜리”라는 대사가 충무공을 희화화했다며 발끈했다. 한 단체는 드라마 제목, 주인공 이름 사용금지 및 방영금지와 저작물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포털들은 위치를 바꾸었다. KBS는 원안고수다. “이미지 훼손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얼마 전 경범죄 처벌법 시행령 개정안 중 ‘과다노출’ 조항이 논란을 일으켰다. 사실은 바바리맨을 처벌하자는 취지라지만, 많은 사람들이 즉각 미니스커트 등을 규제하던 유신 시절을 떠올렸다. “지금이 어느 때냐”는 개탄이 이어졌다. 유신의 트라우마가 3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얼마나 뿌리 깊은지 보여준 셈이다.

 ‘최고다 이순신’도 마찬가지다. 유신의 영웅이던 이순신에게 88만원 세대, 그것도 20대 초반의 작고 힘없는 여성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 어쩌면 그것은 오히려 유신의 트라우마를 떨쳐내는 작은 출발이 아닐까.

 참고로 이 드라마의 정유경 작가는 ‘인순이는 예쁘다’ 등 전작을 통해 세련되기보다는 촌스러운 이름을 가진 평범한 여성 주인공이 씩씩하게 살아가며 제 인생의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려왔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담도 바로 그런 것일 것이다. 힘내라 이순신!

이 정도는 되야 소위 딴따라 판에서 아이돌 유명세 이용해서 밥먹고 살더라도 당당해지는건 아닌지

과거의 당신의 글을 읽으면서 최고는 아닐지라도 균형잡힌 글이라는 생각을 했던 내 자신의 판단이 부끄러워지는군요

IP : 106.243.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 3:58 PM (58.235.xxx.8)

    최고다 작가인가요? 변명이 엉성하네요...
    이 글은 안읽어 봣지만...정덕현 이 분글들 괜찮던데...

  • 2.
    '13.4.2 4:03 PM (210.90.xxx.75)

    글쓴분은 왜 그리 흥분하신건가요?
    최고다 이순신 작가그룹이신가봐요,....그러니 객관적으로 드라마를 보지 못하나봐요...
    넝쿨당-서영이까지 쭉 이 시간대 드라마 보던 시청자들을 다 떠나게 만드는 힘을 가진 드라마더군요...
    일단 주연맡은 아이유부터가 그리 매력적이지도 연기를 뛰어나게 잘하지도 않고 줄거리도 엉성하고 어디선 본듯한 내용을 여기저기 짜깁기한 수준이던데....
    요즘 이 시간대에 타방송 뉴스보고 바로 연예가중계나 개콘으로 넘어갑니다...

  • 3. BuSh
    '13.4.2 4:23 PM (106.243.xxx.76)

    작가 그룹 아니고 흥분한건 맞아요^^
    윗분은 할일 없으신가봐요?
    보지도 않는 드라마 한번은 봤나봐요 ㅋㅋ
    아무튼 잘 모르면서 수다 떠시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470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2 걱정말아요 2013/05/12 1,714
250469 전주 풍년제과 몇시에 가면 ..... 7 ... 2013/05/12 2,796
250468 철케이스(?) 쿠키세트... 15 그때살껄 2013/05/12 2,543
250467 어린이집 선물과 관련하여 여쭤요. 16 나나 2013/05/12 2,048
250466 미용실 선결제 ...과소비인지 봐주세요 24 궁금 2013/05/12 5,747
250465 계시판이 운세창으로 바뀐것 같네요. 2 mm 2013/05/12 876
250464 악플땜에 또 좋은 회원분이 탈퇴했네요. 7 생각 2013/05/12 3,545
250463 믿을만한 유학원 추천 부탁 드려요 8 ... 2013/05/12 1,271
250462 윤, 이런 기사도 있네요 7 보나마나 2013/05/12 2,757
250461 전자발찌를 채워야 할 수준의 덮치기 남자가 박근혜곁에 항상 붙어.. 8 dpvpap.. 2013/05/12 1,104
250460 길일도 아니고 손없는날도 아니고 이사비용 추가부담 3 .. 2013/05/12 1,717
250459 나이와 자산 대비 절약액... 누가 꼭 집어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3 익명의힘 2013/05/12 1,885
250458 어학, 언어, 국어 전공하신 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 단어의 기원.. 2013/05/12 1,253
250457 올전세. 또는. 고액달세. 결정 고민중이예요 1 꼬마유 2013/05/12 848
250456 (펌)기사 보세요 윤창중씨만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ㄷㄷ 29 헐~ㅜㅜ 2013/05/12 9,021
250455 판교혁신중학교-아이들 보내시는분.. 3 // 2013/05/12 2,351
250454 해외동포들은 왜 우리나라일에 관심이많을까요? 72 ..... 2013/05/12 3,529
250453 과연 이래도 아이는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4 답답합니다 2013/05/12 1,226
250452 자신있는 윤창중, 뒤에서 카더라만 흘리는 인턴 52 CCTV 2013/05/12 4,262
250451 얼굴 말고 몸의 점 빼보신분!! 흉터 잘 아물던가요? 3 ^^ 2013/05/12 2,426
250450 탤런트 우희진이요 32 ... 2013/05/12 20,020
250449 75세 아버지의 윤창중 사건 바라보는 시각 18 좀.... 2013/05/12 7,401
250448 물가가 왜 오른지 모르고 국민들끼리 물어뜯고 싸우는것 같네요. 6 물가오른이유.. 2013/05/12 1,281
250447 방금전 남편 230만원 벌이, 애둘에 시모80벌이 하는데 집에서.. 28 애둘에 시모.. 2013/05/12 15,224
250446 13개월아기 3 아기반찬 2013/05/12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