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덕현 컬럼 아이유 드라마(최순신)관련 기사를 읽고

BuSh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3-04-02 15:51:22

정덕현이라는  기잔지? 누군지? 기사에 나온 메일로 아랫 글을 보냈는데 반송이 되서

가장 이성적인 분들이 많이 온다는 이곳에 그 글을 남깁니다

 

휴~~ 실망감이 밀려들고 이런 글을 쓰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군요!

본론으로 가서

1. 이 드라마(최고다 이순신)의 주요 스토리 축이 신데렐라 이야기와 출생의 비밀이라고?????

뭔가 글을 써서 지상에 올리려면 공부를 좀 하시고 쓰시죠

이러니 이 바닥에서 일하는 모두를 총칭해서 딴따라고 하는 거 겠지만...


" 이 드라마의 주요 축은 가족 그 중 엄마와 딸의 이야기 입니다
가족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다양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혈연으로 얽힌
가족만이 그 가치를 갖는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 축이라고 작가가 밝혔는데...!

순신이가 최고의 스타가 되는 것이 이 드라마의 끝일까요? 궁극의 목표고 스토리의 끝일까요?


이 드라마에서 최고의 스타인 송미령은 최고의 위치에 있어 행복해 보입니까? 작가가 그렇게 보이도록 쓰고 있나요?
작가가 반대하는 것이 신데렐라 스토리고 8부에서 스타가 되려고 성형괴물 이야기하는 거 보고 눈치도 못챘는지

아이돌이 넘쳐나는 우리나라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하는 대사들이 너무 많이 나왔었는데 전혀 보지도 않았군요!!

2. 출생의 비밀, 시 한부 나오면 무조건 B급 입니까?
-어떻게 대중 문화를 하면서 완벽하게 당신이 지적하는 것들 '클리쉐'를 피해가며 창작을 할 수 있나요?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넝쿨당 등과 같이 그런 장치를 쓰더라도 시청자에게 감동과 좋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작가가 출비를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입양보내는 왕국이었고, 지금도 만만치 않죠!
요즘 불임 여성도 많고, 혈연이 아니라도 훌륭한 가족이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전략 하에 쓴것으로 알고 있는데...나중에 작가한테 사과하셔야 할 듯...

3. 이순신이라는 이름 쓰는데 최고의 드라마가 아니라서 쓰면 않된다는 논리!!!
'언제부터 이순신이 이라는 이름이 신성이 되었나요? 우리나라에서
혹시 전화번호부 같은거에서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찾아는 봤는지?
상호며, 동명을 쓰는 사람들은 다 바꾸거나... 최고가 되어야 하나요?
도데체 최고는 뭡니까? 대통령이 최고고, 시청률 높으면 최고입니까?
" 최고가 아니어도 괜찬아! 넌 너의 존재만으로 특별하고,소중하니까!" 이 대사를 본 적은 있나요?
더 이상 설명 안해도 되겠죠!!!!!

4. 어떻게50부작 주말연속극에서 8회가 끝나고 있는데, 이 드라마가 후지다는 글을 쓸수 있는지
뻔뻔한건지 용감한건지 이런 경솔한 글을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표를 하는지, 도덕성과 가치관 둘다 ~~~ 내 입 더러워진다 퉤!!!
당신 ! 아이나 또는 당신이 쓰는 글의 1/5을 보고 애가 후지다거나, 컬럼 거지같다고 평가를 받았을때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지!!!

할말 많지만 오늘부로 당신은 B급 글쟁이가 되었습니다 !!!

A급의 글을 하나 보여 드리죠!

#충무공 이순신은 세종대왕과 더불어 가장 존경받는 역사 속 위인이다. 화폐 속 얼굴이며 호를 딴 지명도 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역경을 이긴 불굴의 한국인이다.

 이순신의 민족영웅화는 알려진 대로 박정희 정부 때 이뤄졌다. 숙종 때 세워진 현충사를 재정비했고, 1968년 서울 세종로에 동상을 세웠다. 1971년 ‘성웅 이순신’, 1977년 ‘난중일기’ 등 영화도 만들어졌다.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단체 관람하는 국책영화였다. 공교롭게도 1962년 ‘성웅 이순신’까지 전부 김진규가 주인공이었다. 한국의 가부장을 상징하는 배우였다.

 ‘박제된 관제 영웅’이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 이순신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진 것은 1990년대 말부터였다. 1998년 김탁환의 소설 ‘불멸’, 2000년 김훈의 ‘칼의 노래’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인간의 얼굴을 한 이순신이 새롭게 조명됐다. 그의 리더십도 새삼 주목 받았다. 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04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KBS)은 이순신 열풍에 방점을 찍었다. 김명민이 젊고 고뇌하는 인간적 리더 이순신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2005년 영화 ‘천군’은, 시간여행을 떠난 남북병사가 과거에 낙방하고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순신(박중훈)을 만나는 데서 시작된다. 아직 영웅이 되기 이전의 코믹한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KBS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때아닌 ‘영웅 희화화’ 논란에 휘말렸다. 변변한 스펙 없이 취업에 실패하던 이순신(아이유)이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다. 일부 네티즌은, 포털에 이순신을 검색하면 충무공보다 아이유가 먼저 뜨고 “독도나 지켜라” “어이 100원짜리”라는 대사가 충무공을 희화화했다며 발끈했다. 한 단체는 드라마 제목, 주인공 이름 사용금지 및 방영금지와 저작물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포털들은 위치를 바꾸었다. KBS는 원안고수다. “이미지 훼손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얼마 전 경범죄 처벌법 시행령 개정안 중 ‘과다노출’ 조항이 논란을 일으켰다. 사실은 바바리맨을 처벌하자는 취지라지만, 많은 사람들이 즉각 미니스커트 등을 규제하던 유신 시절을 떠올렸다. “지금이 어느 때냐”는 개탄이 이어졌다. 유신의 트라우마가 3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얼마나 뿌리 깊은지 보여준 셈이다.

 ‘최고다 이순신’도 마찬가지다. 유신의 영웅이던 이순신에게 88만원 세대, 그것도 20대 초반의 작고 힘없는 여성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 어쩌면 그것은 오히려 유신의 트라우마를 떨쳐내는 작은 출발이 아닐까.

 참고로 이 드라마의 정유경 작가는 ‘인순이는 예쁘다’ 등 전작을 통해 세련되기보다는 촌스러운 이름을 가진 평범한 여성 주인공이 씩씩하게 살아가며 제 인생의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려왔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웅담도 바로 그런 것일 것이다. 힘내라 이순신!

이 정도는 되야 소위 딴따라 판에서 아이돌 유명세 이용해서 밥먹고 살더라도 당당해지는건 아닌지

과거의 당신의 글을 읽으면서 최고는 아닐지라도 균형잡힌 글이라는 생각을 했던 내 자신의 판단이 부끄러워지는군요

IP : 106.243.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 3:58 PM (58.235.xxx.8)

    최고다 작가인가요? 변명이 엉성하네요...
    이 글은 안읽어 봣지만...정덕현 이 분글들 괜찮던데...

  • 2.
    '13.4.2 4:03 PM (210.90.xxx.75)

    글쓴분은 왜 그리 흥분하신건가요?
    최고다 이순신 작가그룹이신가봐요,....그러니 객관적으로 드라마를 보지 못하나봐요...
    넝쿨당-서영이까지 쭉 이 시간대 드라마 보던 시청자들을 다 떠나게 만드는 힘을 가진 드라마더군요...
    일단 주연맡은 아이유부터가 그리 매력적이지도 연기를 뛰어나게 잘하지도 않고 줄거리도 엉성하고 어디선 본듯한 내용을 여기저기 짜깁기한 수준이던데....
    요즘 이 시간대에 타방송 뉴스보고 바로 연예가중계나 개콘으로 넘어갑니다...

  • 3. BuSh
    '13.4.2 4:23 PM (106.243.xxx.76)

    작가 그룹 아니고 흥분한건 맞아요^^
    윗분은 할일 없으신가봐요?
    보지도 않는 드라마 한번은 봤나봐요 ㅋㅋ
    아무튼 잘 모르면서 수다 떠시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521 연봉협상관련조언부탁 협상 2013/04/04 641
236520 빠니니 그릴이 뭐예요? 2 무식이 2013/04/04 1,272
236519 마이너스 통장 요즘 이율 어느정도에요? 신한은행 갔더니 10% .. 5 ... 2013/04/04 5,925
236518 좀 굵고 튼튼한빨대는 어디에 있나요? 맥도날드? 스타벅스? 6 빨대 2013/04/04 1,292
236517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 서류중에 등본을 제출하라는데요 1 아르바이트 2013/04/04 1,709
236516 초등1학년 반모임 안하시는분들 계신가요? 7 초1엄마 2013/04/04 9,438
236515 어제 짝에 여자 2호분 상당히 미인이시던데..아무도 말이 없네요.. 33 ㅇㅇㅇ 2013/04/04 2,582
236514 대우일렉 냉장고 어때요? 4 냉장고 2013/04/04 1,050
236513 동물 사체가 널린 길을 걸어가는 꿈은 ?? 2 해몽 2013/04/04 4,669
236512 몸무게는 똑같은데 유달리 몸이 가볍게 느껴지는때 있잖아요.. 5 그냥느낌일뿐.. 2013/04/04 1,454
236511 뽀로로 파크 주말에 가려는데 괜찮을까요? 3 아기엄마 2013/04/04 740
236510 주택담보대출 다 갚았어요~!! 13 ^^ 2013/04/04 3,078
236509 4월 이니스프리세일기간 좀 알려주시겠어요 3 masca 2013/04/04 4,411
236508 이진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 2013/04/04 3,260
236507 기자들은 교양없는 사람 많지 않나요? 5 ........ 2013/04/04 829
236506 호주 여행 싸게 가는 방법있을까요 5 사이트 2013/04/04 1,841
236505 보험 해지해야 할까요? 5 보험고민 2013/04/04 1,188
236504 거리에서 무료영어쿠폰을 받았어요. 2 영어 2013/04/04 408
236503 아이패드 어디 가서 사나요? 9 ... 2013/04/04 1,523
236502 애들 놀게 하라시는데요. 애들 뭐하고 노나요??? 8 ... 2013/04/04 1,080
236501 EBS 다큐프라임 '사교육제로' 추천해요 2 ㅈㅈㅈㅈ 2013/04/04 1,117
236500 파니니 그릴 사려고 하는데 지름신 좀 물리쳐주세요 33 지름신 2013/04/04 4,759
236499 이번주에 청도 미나리마을에 가볼까 생각했는데요.. 5 jc6148.. 2013/04/04 940
236498 손목전문 정형외과로 유명하신 분... 알려주세요 2013/04/04 1,397
236497 카스 신청한적도 없는데 어떻게 친구가 되죠? 6 제가친구신청.. 2013/04/04 1,692